광명시, 청소년 마음 성장 지원할 거점센터 새롭게 만든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청소년상담복지 거점 공간을 만든다. 시는 늘어나는 청소년 상담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해 새롭게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 상담 공간은 노둣돌 청사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도서관 5층에 있는 ‘광명마음숲상담소’ 두 곳이다. 이 중 거점센터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는 노둣돌 청사 건물이 시민건강체육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라, 센터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 센터는 시청 인근 신축건물을 매입해 상담실, 미술·집단치료실, 강의실, 사무실, 상담 대기공간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1억 6천880만원이며 2026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들도 새로운 상담 공간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위원회 소속의 한 학생은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와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친구들과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센터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성장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설계 과정에서 청소년재단 관계자, 전문가를 비롯해 청소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 28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8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진행하며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시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 번호판 영치를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광명시 세정과 체납관리팀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체납 차량은 정기 단속과 수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 차량은 번호판 영치뿐 아니라 공매 등 강력한 조치로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2일 제철 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가구에 전달했다.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박영자 철산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통해 매달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매월 반찬 나눔을 통해 참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철산4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해충 방역, 반찬 배달, 고추장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에 건강지킴이 밥상 배달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건강지킴이 밥상’을 진행해 독거노인 및 복지 소외계층 30가구에 정성스런 한끼 도시락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건강지킴이 밥상’은 소하1동 항아리보쌈과 파파맹코 시루떡, 촌장골 등 나눔문화 실천업소 3개소와 기타 민간자원 결연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월 2회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 든든한 한 끼를 안전하게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성 가득한 따뜻한 한끼를 지원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따뜻한 후원과 봉사를 나눠주고 있는 지역의 외식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눔문화 실천업소 발굴에 앞장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22일 철산상업지구 일대와 주공아파트 12단지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지역주민에게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며 숨겨져 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상열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겨울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가정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방치되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이들을 위한 돌봄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웃 온정 캠페인, 여름극복·일상회복·복쓰리 나눔캠페인, 특성화 사업 ‘따뜻한 손길, 따뜻한 한끼’,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관내 노후 공동주택단지 5개소 리모델링 추진시 공공컨설팅 기초자료 제공한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5개 노후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이 중앙하이츠3차아파트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작년 11월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과 협약을 맺고 광명현대, 도덕파크, 상우2차, 쌍마한신, 중앙하이츠3차 등 5개 단지에 대한 사업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여건 분석 및 사업성 검토, 설계 제시 등 각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객관적인 사업 타당성 기초자료를 제공해 향후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단지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공컨설팅을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리모델링 수요 예측과 이에 따른 기반시설 검토, 단계별 시행방안 및 지원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소통하는 철산2동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2일 오후 철산2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날 철산2동장으로부터 단독주택 지역의 원도심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동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보고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재개발 및 각종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등 환경과 안전 문제 등 주민 불편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상시 결빙지역 열선 설치, 교통 문제 등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공사관계자 및 시 관계자가 동행한 가운데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박 시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주민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며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광명시는 22일 한양대학교 제2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와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취업, 디지털 전환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명시 및 산하 기관, 관내 기업체와 한양대학교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광명시 산업발전과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산학연계 교육 및 표준 현장실습 운영 활성화 지원 관내 기업체와 한양대학교 간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 등에도 힘을 모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쟁력 증대로 이어지며 광명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향후 산·학·연 인프라를 갖춘 한양대학교에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 위탁을 추진하는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추진에 시와 관내 기업체, 한양대학교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자족경제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흡연 민원이 많은 일직동 상업시설에 흡연 부스 2대 설치 [금요저널] 광명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일직동 상업시설에 흡연 부스를 설치했다. 이번 흡연 부스 설치는 올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대중의 이용이 빈번하면서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많은 일직동 로데오거리와 애경플라자 주변 등 총 2대가 설치됐다. 시는 이번 흡연 부스 설치를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으로 인한 갈등과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모이는 곳은 금연 구역이라는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흡연구역을 지정한 것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사회적인 약속이고 이를 잘 실천하는 것이 시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된 예산으로 치매어르신 가정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하1, 2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고위험군, 치매군으로 거동이 불편해 낙상 위험성이 있는 소하1, 2동 치매안심마을의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우선 설치하며 오리경로당 등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5개소에도 천장형·벽면형·변기형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손잡이 설치로 낙상에 대한 위험성을 줄임으로써 집 안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대상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행제한 단속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이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미세먼지 강도 및 빈도를 집중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이번 운행제한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부산 및 대구시에서도 확대 시행된다. 운행제한 단속은 광명시 내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실시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제한 기간 중 반복해서 부과할 수 있어 최대 84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유예 없이 단속할 예정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는 단속 대상임을 인지해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해 운행제한에 단속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배출가스 등급 조회 및 저공해 조치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장치 가격의 약 90%, 조기 폐차 시엔 최대 600만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은 차종은 조기 폐차 외에는 대안이 없는 만큼 상한액 내에서 60만원 추가지원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지원은 2023년 종료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예산편성, 민생경제와 탄소중립에 중점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2023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민선8기 미래 비전과 12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예산안을 2022년 대비 10% 증액한 1조 53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가장 큰 현안인 민생경제를 비롯해 복지, 안전, 탄소중립, 미래 투자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우선 2023년 최대 현안인 ‘민생경제’ 안정화에 362억원을 편성했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코로나로 폐업의 기로에 놓인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재개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키오스크 지원, 공공 배달앱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등 골목상권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공공일자리 사업에만 10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인생 다모작 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청년, 노인, 여성 등 전 생애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실현과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 총 3,983억원의 복지 예산을 편성해 복지서비스, 사회 안전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재해 예방, 감염병 대응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309억원을 확대 편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953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하안2 공공택지지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어 가는 등 광명의 100년을 위한 미래 투자에 1,211억원을 편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정연설을 마치며 시와 시의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우리가 마주한 복합적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로 사람 중심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광명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12월 7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새로운 시정철학인 ‘혁신, 성장, 상생’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을 바탕으로 한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의 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 개척 민생 경제 완전한 회복 신·구도심간 균형있는 발전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일상 속 어디서나, 누구나 누리는 문화예술도시 쉼이 있는 정원문화도시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도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도시 4차 산업 강소기업 유치한 자족경제도시 글로벌 문화, 친환경스마트 3기 신도시 조성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 등 민선8기 12대 핵심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