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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첫 축제 11월 개막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제1회 디제이-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 축제로 마련했다.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가연합번영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이며 오후 4시부터는 포차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지역 아티스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본격적인 메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린다.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청년층 유입을 바라는 상인회의 뜻에 맞춰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포차거리 운영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앞선 ‘DJ-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상호 연계형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두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만,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문화축제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일상에 감성 더하다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신중년의 정서적 힐링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일상에 감성 더하기 :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정규과정 외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신중년에게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총 4개의 교육으로 구성된 특강은 △따끈따끈 팥 온열팩 △차 블렌딩&티백 만들기 △아로마 명상테라피 △와인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50세부터 64세까지의 광명시 신중년이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추가 모집 기간에 한해 40~49세 광명시 중장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선착순 75명을 온라인 접수하며 수강료 5천 원을 결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중년층이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노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가구 45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은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사업인 ‘어려운 이웃 찾는 우리동네 살피기’의 하나로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김치담그기 어려운 우리 동네 이웃을 돌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온정을 담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의 입맛을 돋우며 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봄에 열무김치를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살기 좋은 소하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20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심각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 광명시 지구의 날의 주제는 ‘지구의 미래는 너야’이다.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자전거 행진 캠페인과 에코백 만들기 등 30여 가지 탄소중립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1시에는 광명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이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광명시 곳곳에 지구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광명시민체육관, 철산동, 소하동 일대를 행진한다.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는 지구야 사랑해 에코백 만들기 지구 걱정 이제 그만, 걱정 인형 만들기 발전 자전거로 만드는 과일주스 등 30여 가지 현장체험을 운영한다. 텀블러 등 개인 용기를 지참하면 채식 브런치·디저트, 친환경세제 소분 등 현장체험 참여가 수월하다. 현장 체험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발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과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스탬프 미션도 열린다. 안 쓰는 텀블러를 가져오면 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 밤 8시부터 10분 동안은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광명시 대표 탄소중립 정책인 ‘1.5℃ 기후의병’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에 기후의병에 가입하지 않은 시민도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포토존 참여 자전거 행진 캠페인 탄소중립 체험행사 부스 참여 내 자리 정리하기 줍킹 캠페인 전국 소등 행사에 참여로 획득할 수 있다. 지난 4월 10일 10·.10· 10 소등 캠페인 참여자가 4월 22일 전국 소등 행사에 참여하면 6,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은 4월 30일까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으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광명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사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두관·김병욱·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과 광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는다. 이 교수는 ‘자치분권의 핵심 주체 지역주민’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지역문제 결정 과정에서의 정부 간 관계 등을 짚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바람직한 협력관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국가사업 추진과 주민수용성’을 주제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갈등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화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 등 공공갈등 해소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송창석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박철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시민이 76.2%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에 따른 공공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사회적 합의 선행 등 정부 국책사업의 합리적 추진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회토론회 방청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4월 21일 오후 2시 4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방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도시 재도약 위해 지방분권 강화 필요”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국회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을 실제 구현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며 “진정한 지방시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광명시가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2년 동안 전국 지자체의 87%에 달하는 19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며 “교육부는 양적 팽창에 대한 반성으로 재지정평가를 도입했지만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동일한 지표로 평가해 평생학습도시를 획일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광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강득구·이태규 국회의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조성의 중심,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을 주제로 김현수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지방소멸의 전략적 대안,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고석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을 좌장으로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정책연구실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연 영산대학교 부총장,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이 참여해 평생학습 대도약을 위한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도시의 역할과 기능, 향후 대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광명시는 2020년 제1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2023년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등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사업 내용을 알고 있는 광명시민의 85%가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일보가 17일 발표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여론조사’ 결과,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76.2%를 기록한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13.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10.2%를 제외하면 반대 대 찬성 비율은 약 85% 대 15%로 반대하는 시민이 찬성하는 시민보다 5.6배 많았다. 특히 이전 사업을 실질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들의 대다수인 85.2%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거부 의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일방적인 이전 사업을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을 반대하는 여론은 갈수록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찬성하는 여론은 낮아졌다. 광명시가 지난 2019년 실시한 ‘민선7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당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은 58.1%, 찬성은 21%였다가 2020년 같은 조사에서는 반대 61.7%, 찬성 21.9%로 반대 여론이 60%를 넘어섰다. 2022년 2월 중부일보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63.7%, 찬성 23.3%, 같은 해 4월 일간경인 여론조사에서도 반대 64.1%, 찬성 22.7%로 반대 여론이 소폭 증가했다. 1년 만인 이번 여론조사에서 반대 여론은 76.2%로 12.1%p나 크게 상승했고 찬성 여론은 절반 가까운 9.1%p가 줄어 13.6%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올해 기재부의 3번째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인 거부 운동이 들불처럼 확산하면서 시민사회에 사업의 부당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월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성명서 발표, 세종정부청사 항의 방문 등 꾸준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고 시민사회도 범시민 궐기대회, 이전 사업 반대 300미터 인간띠 만들기 등을 벌이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민, 시민사회단체, 정치인들은 지난 3월 9일 광명시의회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한 달여 지난 4월 14일 기준 59차례나 결의대회를 열었다. 시는 정부가 이전 사업을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의 자발적 거부 운동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명시는 정부가 광명시민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 반대 여론을 확산시킨 데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경기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3%가 정부의 일방적 추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차량기지와 같은 기피시설 입지 결정방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3%가 민주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57.5%가 공청회나 토론회 등 충분한 논의로 결정할 것을, 24.8%는 설문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한 다수결 방식을 선택했다. 정부나 광역지방자치단체 등 상급기관의 계획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7.1%에 불과했다. 이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찬반을 논외로 하더라도 해당 지역 미래가 달린 대규모 기피시설 이전 사업 추진 과정에 당사자이자 주권자인 광명시민을 배제한 것에 시민들이 큰 불쾌감을 느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따라 발생할 소음, 분진, 진동 등이 주거 환경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도 확인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주거 환경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74.8%로 긍정적 영향을 예측한 응답자에 비해 6배나 많았다. 시는 이에 대해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7만 가구가 입주할 광명·시흥신도시와 4만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직주 일체형 도시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3기 신도시 한복판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를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광명의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는 광명시민을 더 이상 무시하지 말고 이제라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남성들의 공감시대’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9일까지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광명시 성평등기금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성들의 공감시대’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개강일에는 1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남성들의 공감시대’ 앞으로 총 8회에 걸쳐 공감교육 공감요리 공감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지영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참가자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며 가족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평등 정책추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광명시 성평등기금은 남녀평등과 지역사회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대상 세외수입 납부 업무를 간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서류 발급 시 발생하는 증지, 무인민원발급기 수입 등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 매일 시 금고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지난 17일부터 관내 모든 농협에서 세외수입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청과 등기소 간 주거래은행이 달라 발생하는 송금 수수료 문제 시중은행 현금납부 불가 방침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간 업무 연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등기소, 농협은행과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농협에 납부한 세외수입은 시 징수과가 시 금고로 입금하고 시 금고에서 다시 광명등기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와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 다져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이전 사업 반대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수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진동 등의 문제를 광명시에 고스란히 이전하는 사업으로 공공성과 지역 간 형평성이 부족하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철산3동 유관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도서관, 도서관 주간 기념 신형철 평론가 초청‘시 강연회’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지난 15일 도서관 강당에서 신형철 문학평론가 초청 ‘시 강연회’를 광명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형철 평론가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에 대한 사랑과 시대를 읽는 탁월한 문장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문학평론가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시화집 ‘인생의 역사’와 책에서 못다 한 애도의 시 이야기를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3편의 시를 철학자의 말, 사진 자료 등을 인용해 소개하며 애도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오는 4월 22일에는 천문학자 윤성철 교수를 초청해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 주민세 마을사업 ‘어우렁 더우렁’ 공연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서도소리 마을 예술공연 ‘어우렁 더우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낸해 광명6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 누리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는 서도소리 국가인간문화재 이춘목 명창을 중심으로 한 전문 출연진과 이수자에게 직접 서도소리를 배운 광일초등학교 학생들,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영변가’, ‘놀량’, ‘장기타령’ 등을 비롯해 ‘아리랑’과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리민요 한가락 배워보기’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어우렁 더우렁 공연을 통해 광명6동 주민들이 흥겹고 신명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긴 시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민들이 우리 민요를 즐기며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재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페트병 분리배출 수거함’을 행사장 곳곳에 비치해 눈길을 끌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