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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병원 등 4곳과 맞손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 3곳, 병원 1곳 등 총 4곳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기존의 물리적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 무료 지원과 식료품 후원을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 감면을 ▲광명시청소년상담센터는 시설아동 대상 집단상담 우선지원 및 후원 서비스 연계를 ▲서울튼튼소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 우선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식생활 편의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간편한 음식 조리를 돕기 위한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의 식생활 안전성과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39가구에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구에는 복지정책과 직원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왔으며 안전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광명2동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차갑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영란 센터장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작은 가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편의를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정책과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2009년 개소 이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복지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푸드마켓 광명점과 소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5개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광명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냉난방기 온도 조절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가까운거리 걸어다니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과제인 만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욱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 박스 재활용 손피켓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 지키는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위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광명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앞서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공개모집에는 총 34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시는 지난 5월 16일과 23일에 예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교육을 이수한 시민 24명을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교육에서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활동을 위해 광명시 친환경 급식 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식재료 업체 위생 점검에 필요한 시설 점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교육을 수료한 배동미 학부모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알게 되고 광명시 급식 정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에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됐다”며 “광명시의 친환경 급식을 시민에게 홍보해 저와 같은 학부모가 더 안전한 급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점검과 광명시 친환경 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모집에 많은 분이 지원해주셔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광명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Non-GMO 가공품 지원 사업, 국내산 수산물 지원 사업 등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김치·수산물 공동구매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를 진행했다. ‘소풍 이야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참여 어르신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8회기 동안 회고록을 작성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은 1:1로 한 조가 되어 어르신의 살아온 인생을 회고록으로 작성하기 위해 담소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늘 혼자 집에만 있어 일상이 지루했는데 이렇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친구들도 만들고 자식도 한 명 더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남은 시간도 즐거운 마음으로 잘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을 회상해보며 일상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최근 고령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홀로 지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독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소풍 이야기’는 앞으로 회고록 작성을 진행하며 중간에 3회에 걸쳐 민화 수업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성취감을 높여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5월 정례회의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일직동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은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폐박스를 활용해 ‘태어난 김에 탄소중립·NO 플라스틱’ 등 결의문과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탄소중립 피켓을 만들고 실천을 다짐했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직동에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 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2동 통장협의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대로변과 골목 등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광명2동 통장 전원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직접 타고 다니며 주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양숙자 광명2동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는 통장님들의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우리 통장들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서 광명2동 탄소중립 실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오늘 캠페인이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2동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당선작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광명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국제공모 당선작은 최우수작인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와 우수작인 ‘엔+터 시티’이다. 최우수작 뉴-넥스 시티는 연결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표방한 작품으로 광명시와 시흥시를 연결해 도시 공간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공동체 통합을 통해 도약하는 미래 도시로서 가능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 ‘엔+터 시티’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터전을 의미한다. 국제공모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도시기본구상과 특화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일자리·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H 주관으로 지난 2월 시행됐다. 당선작은 지난 5월 2일 발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수도권 핵심 거점 명품자족도시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토부, LH, 시흥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미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2027년부터 주택 7만 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시 광명·옥길·노온사·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무지내·금이동 일대에 여의도 면적의 4.3배인 1천271만 1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정원문화도시’를 추구하는 광명시가 관내 주요 공원에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올해 한내근린공원에 ‘사계정원’, 충현역사공원에 ‘전통정원’을 각각 조성하고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등 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최고의 정책은 정원문화도시”며 “광명시 어디에서나 걸어서 15분 안에 정원을 만나고 곳곳에 꽃길, 마을정원, 수직정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정원과 숲을 누리는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사계정원’ 조성 등 한내근린공원 개선사업은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계정원’은 기존 분수대를 철거한 자리에 13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화살나무 등 관목 250여 그루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늬억새, 수국 등 다양한 꽃과 식물 2천100여 본을 식재하고 한내천이 흐르는 공원 이미지에 맞춰 조류를 형상화한 포토 벤치도 설치한다. 또 경사면에 조경석을 재설치하고 낡은 계단 등도 교체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후 벤치는 산뜻한 디자인 벤치로 교체하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충현역사공원도 휴게시설 확충, 노후시설 정비를 비롯해 ‘전통정원’을 조성해 역사공원 명칭에 부합하는 장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현역사공원에는 한국적인 미를 강조한 370㎡ 규모의 전통정원과 400㎡ 크기의 초화원이 조성된다. 또 교목 50그루와 관목 4천 그루도 추가로 식재한다. 오래된 의자를 교체하고 파고라와 그네의자 등을 추가로 설치해 휴게공간을 확충한다. 또 바닥포장과 우배수공 등을 교체해 쾌적한 산책로도 마련한다. 시는 6월 중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오는 8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광명시는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11회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를 유치해 오는 10월 일직동 새빛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안양천, 목감천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이 일대를 도시정원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년 세대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최근 도시재생국장을 단장으로 한 ‘광명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주택과, 민원토지과, 징수과, 사회적경제과, 장애인복지과 등 5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에 대해 수도권 일대 벌어지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광명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 쉽사리 전세사기 표적이 되는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세사기는 청년 세대를 극단과 절망으로 내모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한다”며 “광명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만에 하나 피해자가 발생하면 최선을 다해 구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광명시민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 전세임대주택 등 주거지를 LH와 신속하게 연계 지원하고 시 자원을 활용해 생계비, 법률상담 등 피해 구제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금융지원,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광명시가 올 9월부터 운영하는 주거안정지속 사후관리단인 ‘내집애 지원단’을 통해 주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주거환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금리로 인한 청년세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사업은 국·도·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금리로 인해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자칫 보증보험료를 아끼려다 전세사기로 인해 고스란히 보증금을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만 18~34세 무주택 청년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경기도로 지침을 배포한 상태로 시는 경기도와 발맞춰 적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들도 ‘신혼부부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 관내 5억원 이하 주택에 전월세 계약을 하고 시중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대출금 1억 5천만원 범위에서 0.6~1.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 연 8천만원 이내, 청년 연 5천만원 이하이며 이에 해당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라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을 강화하고 다자녀가구 또는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 동거 시 추가 지원하는 방안 등을 담아 시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과 관련, 신청 청년의 절반 이상이 소득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탈락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지침 개정을 지난 18일 국토부에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현행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인 중위소득 60% 이내를 80% 이내로 완화해 청년과 전세사기 피해자가 제도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은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받으려면 소득이 중위소득 60%인 월 124만 6천 원 이내이어야 한다. 중위소득 80%는 166만 2천 원이다. 지방세 관련 대책도 마련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는 취득세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징수유예, 분할고지, 고지유예 등을 적용한다. 또 체납자일 경우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하기로 했다. 시는 피해자 지원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세사기는 대부분 조직적이고 교묘한 방식으로 벌어져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고 뒤늦게 사실을 알고 나서도 전세금 반환 등 실질적 구제가 쉽지 않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2월 구성한 ‘광명시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 23명을 주축으로 6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동산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계약 전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계약서류를 검토해주는 서비스이다. 도움을 받으려면 시청 민원토지과로 연락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청 종합민원상담센터에 ‘전세피해예방 상담소’를 두고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일선 공인중개사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도 강화한다. 민간임대주택 거주자에게 전세 피해 방지 안내문과 해당 임대주택 보증가입 안내문을 발송한다. 안내문에는 전세사기 예방과 대처가 가능한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 소개, 광명시 임대차 상담 제도, 전세피해센터 안내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와 함께 관내 전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차 이상 거래를 분석하고 악성 임대인으로 의심되는 주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는 전세사기 가담 등 불법행위를 수시로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빌라 호수가 적고 재개발·재건축이 다수 추진되고 있어 빌라와 연립주택이 멸실화하는 추세로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 가정의 달 맞아 행복한 식사 나눔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60가구에 곰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누리터 위원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곰탕을 끓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 곰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다같이 모여 따뜻한 한 끼를 먹으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나눔누리터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매주 빵과 치킨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14년째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이웃 위해 광명시 서각동호회에서 서각 작품 19점 기부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서각동호회에서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각 작품 19점을 기부했다. 서각동호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소하1동 저소득 이웃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작품을 기탁했다. 서각이란 글과 그림 등을 나무판 등에 끌과 창칼 등으로 새긴 전통공예이다. 서각 공예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광명시 서각동호회는 소하노인복지관 및 평생학습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각동호회 이광우 회원은 “서각은 조상들이 예로부터 행해온 취미활동이자 전통예술활동으로 기부한 작품들은 회원들이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든 자식처럼 귀한 작품”이라며 “소하1동 주민들에게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3월 초 목공예 작품을 후원해주신 ㈜꿈꾸는 자작나무에 이어 광명시 서각동호회의 서각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며 “소하1동에 어려운 이웃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힘차게 사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서각동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희망이 가득한 소하1동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각작품은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으며 판매해 그 수익금은 저소득 이웃 지원사업에 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