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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병원 등 4곳과 맞손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 3곳, 병원 1곳 등 총 4곳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기존의 물리적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 무료 지원과 식료품 후원을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 감면을 ▲광명시청소년상담센터는 시설아동 대상 집단상담 우선지원 및 후원 서비스 연계를 ▲서울튼튼소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 우선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식생활 편의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간편한 음식 조리를 돕기 위한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의 식생활 안전성과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39가구에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구에는 복지정책과 직원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왔으며 안전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광명2동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차갑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영란 센터장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작은 가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편의를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정책과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2009년 개소 이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복지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푸드마켓 광명점과 소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5개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협력에 나섰다. 시는 18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광명시 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며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2025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녹색어머니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홍보물 제작 등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에 세심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희 녹색어머니회장은 “광명시 모든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3월 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대표 11명과 간담회를 열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로 안전문화 확산… 건설·제조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광명시 17일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안전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광명시 내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개인보호구 착용을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위험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명시 전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총 254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추락, 낙하, 전도, 화재, 감전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광명시,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기후틴’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후틴,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15일 2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광명시가 진행하는 기업 기부금 연계 ESG 사업이다. 지난 8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환경운동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강연과 저탄소 식생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웠다. 15일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광명시의 환경, 역사, 문화를 반영한 ‘탄소중립 방탈출게임’ 이 운영됐다. 또한, 이케아 광명점 옥상 태양광 패널을 탐방하며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3회차 프로그램도 참여해 탄소중립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진행될 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수소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체험할 예정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민 1만여명의 기후의병과 함께 청소년 기후의병들이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회의 등 다양한 시민참여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22일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유치원·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금요저널] 광명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의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 방법과 종사자 개인위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과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학기 점검을 병행해 점검 시기와 대상에 따른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어린이집 전수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과 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곳의 공간을 확장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총 면적은 기존 330㎡에서 492㎡로 넓어졌으며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 개별 장비실을 조성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교육·커뮤니티·전시·제작 공간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2019년 12월 개관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시민 창작 공간으로 초보자에게는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시제품 제작 공간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진로교육,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창작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창작을 넘어 공동체와 협력하며 배우는 ‘지식 나눔의 아지트’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확장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탄생할 새로운 프로젝트와 혁신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우리 노무사’,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든든한 지원군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 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민원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노동권 향상에 기여해 왔다. 전체 상담 건수 중 퇴직금 관련 상담이 1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당해고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실업급여 등의 상담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당해고나 퇴직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에게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결과, 8명의 노동자가 총 6천900만원의 정당한 보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직종과 근로 형태가 점차 다양화되고 자주 바뀌는 노동관계법으로 인해 취약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노무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이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4면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7일 오후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38-1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따라서 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노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해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도시공사와 2023년 7월 건축 대행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해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을 결정하고 올해 2월 철거 완료 후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천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연면적 2천148㎡였던 것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주차빌딩 내부에는 주차 공간을 비롯해 상가와 광명도시공사 사무실도 들어선다. 1층은 소매점, 음식점, 카페 등 상가가 입주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며 2층부터 6층은 96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이다. 기존 88면에서 주차 공간을 확대한 것이다. 7~8층에는 광명도시공사 본사 사무실이 들어온다. 외부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 등 공유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새로 지어지는 주차장은 설계 단계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과 배리어프리 예비인증을 받아 주차장이 친환경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 지어지는 주차빌딩이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공사 추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안터생태공원에 인공둥지 설치… 도심 속 생태 환경 보호 [금요저널] 광명시는 14일 안터생태공원 내에 인공둥지 5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학습모임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심 속 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조류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6월은 텃새와 여름 철새의 번식기이지만 도시화로 인해 둥지를 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번식 시기에 맞춰 인공둥지를 설치하는 것은 개체 수 유지와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은 설치된 인공둥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둥지를 이용하는 새들의 종류와 활용도를 기록·분석할 계획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인공둥지는 단순한 새집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생태 보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터생태공원에 설치된 인공둥지를 시작으로 향후 도덕산과 목감천 일대에서도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4동 주민자치회, 신생아 위한 속싸개 선물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하는 신생아에게 속싸개를 선물하고 있다. 속싸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상조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광명시 사회적기업에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 없는 면 100% 소재로 제작됐다. 김용만 회장은 “크고 거창한 선물은 아니지만 하안4동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저출생시대에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속싸개 선물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 사회의 사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개청식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유관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존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 제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2022년 철거됐고 그 자리에 연면적 2천61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됐다. 이 복합청사에는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내빈 축사, 청소년 축하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이 새 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광1투어’도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관계자들은 축사에서 센터가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와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1동은 재개발로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으로 이곳의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행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와 복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