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8회‘뚜벅뚜벅 맨발길 걷기 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제8회 ‘뚜벅뚜벅 맨발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4일 동안 ‘10만 보 걷기’ 와 ‘맨발길 걷기 사진 인증’ 두 가지 임무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2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뚜벅뚜벅 맨발길 걷기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캠페인을 넘어 맨발 걷기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되찾는 새로운 생활 습관을 제안한다. 참가자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18개소 이상의 맨발길 중 한 곳에서 맨발로 걷는 모습을 촬영해 챌린지 게시판에 업로드해야 한다. 단, 사진에는 맨발이 명확히 보여야 하며 실내 촬영이나 일반 공원, 신발·양말 착용 시 촬영한 사진은 인정되지 않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14일간 10만 보 걷기와 사진 인증을 완료하고 앱 내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추첨 대상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도서관, 하반기 열린도서관학교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025년 하반기 열린도서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책놀이 강좌와 성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 등으로 구성되며 소하도서관 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한다. 강좌별 수업 시간과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행사 게시판 또는 신청란에서 확인한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설맞이‘행복나눔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다양한 식료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 미역, 떡국떡, 가래떡, 만두, 참기름, 들기름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명숙 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의 참여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와 주민들의 헌신과 참여로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며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소하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김치 담그기 행사에 전액 사용된다.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2002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치를 제공하며 푸드뱅크, 희망풍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설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금요저널] 광명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도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특히 얼어붙은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연휴 기간에도 이어가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설 연휴 전인 23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지역화폐 카드를 이용 중인 시민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는 2월 10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3일 후이며 설 연휴에도 주말을 제외하고 지급을 이어간다. 지급 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고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이며 골목상권에 빠르게 돈이 순환될 수 있도록 소비 기한은 올해 4월 30일로 한정했다. 설 연휴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광명시민원콜센터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한다.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면 수도과 누수복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해 핵심 성수품 16종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점검반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등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광명경찰서 버스 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상황에 상시 대응할 방침이다. 노외주차장 7개소, 노상공영주차장 7개소, 부설주차장 2개소는 설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특히 노상주차장의 경우 철산동 상업지역 제1, 2주차장은 27~30일 무료 개방하고 그 외 5개 주차장은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광명시청·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도 무료로 운영한다.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꾸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수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26일 27일 30일 오후 8시와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배출할 수 있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설 연휴 6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방문 차량 관리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맡는다. 광명동굴 또한 연휴 6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설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월 31일은 휴장한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설 연휴에도 도서관이 운영된다. 25~26일은 모든 도서관이 정상 운영하며 27일은 하안도서관, 28일은 광명도서관, 30일은 철산도서관이 문을 연다. 설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설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마당, 광명문화재단은 시립농악당 공연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21일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주요 대책과 예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정 부시장은 “재난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편의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3동 하삼행복센터,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하삼행복센터는 지난 17일 ‘설맞이 사랑의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관내 기초생계수급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 세트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8개 유관 단체 회원 30여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누리보듬단과 마을안전돌보미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정우 회장은 “하삼행복센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 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많은 이웃과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출범한 하삼행복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하안3동의 8개 유관 단체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매달 후원금으로 모금한 수입금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회에 걸쳐 2천707세대에 4천987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48개소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관리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이다. 오염도를 측정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이 위생 관리 중요성을 체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 신청제 방식을 선제적 대응 방식으로 전환했다. 식중독 전파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금요저널] 광명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 2차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 추진보고회 이후 성과를 점검하고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노숙인 빈번 지역 순찰 △한파 쉼터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건강취약계층 방문간호 확대 등 부서별 추진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는 한파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강화했다. 겨울철 기온 저하로 면역력 약화, 건강 악화를 우려한 조치로 감염병 관리와 방문간호를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3월까지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지원하며 공적 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에는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난방비, 공과금, 생필품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은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모든 부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업사이클: 로봇의 꿈’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오는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기획 전시로 ‘포리심’ 작가 특별 초대전 ‘업사이클: 로봇의 꿈’ 이 펼쳐진다. ‘포리심’ 작가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로 폐가전과 전자제품을 해체 후 재조립해 귀엽고 감각적인 캐릭터로 재탄생시킨다. ‘업사이클: 로봇의 꿈’에서는 버려진 전자기기 부품으로 만든 로봇들이 차가운 기계적 이미지를 벗어나 앙증맞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시대에 업사이클 로봇 캐릭터들을 보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 잠시 멈춰 인간, 기계,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꿈꿔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로봇 캐릭터로 제작된 스톱애니메이션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단체관람이나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시회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사회 비전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국내 대표 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환경 보호와 창의적 예술을 실현하며 환경 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3고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지역 개발과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대화 사업을 거쳐 광명 명소로 자리 잡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대와 협력으로 더 나은 사회 만들어 가는 ‘광명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2기 출범 [금요저널] 광명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가졌다. 공익활동증진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간위원과 공동위원장으로 당연직 3명, 위촉직 15명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치기구이다. 공익활동 관련 정책 수립, 제도 개선, 민관협력 체계구축,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증진,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향후 2년간 활동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2기 첫 회의가 이뤄졌다. 공동위원장으로 박완기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공동소장이, 부의장으로는 박혜경 온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회의에는 2025년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주요 사업 보고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을 기준안 마련을 위한 TF 구성 논의가 이뤄졌다. 중간지원조직은 시 정책 추진을 위해 조례에 근거해 설립·운영하는 센터 등의 기관을 뜻하는데, 그 중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시민과 행정기관의 협력기반 구축과 다양한 시민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기준안이 마련돼 있지 않아 조직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TF를 구성해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을 위한 기준안을 마련하고 활성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원 7~8명과 필요시 외부 위원까지 포함해 활동할 예정이다. 박완기 위원장은 “오늘날 공익활동은 단순히 개인의 선의나 봉사 정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명시와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치는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공익활동증진위원회가 시민사회와의 협치를 이끌어내 모두가 행복한 광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다양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 간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 11월 ‘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명소, 광명동굴 …‘한국관광 100선’5회 연속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에 있는 수도권 최대 동굴 테마 관광명소인 ‘광명동굴’ 이 한국 대표 관광명소의 명성을 이어간다. 시는 광명동굴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기도에서는 10개소가 선정됐으며 광명동굴은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최대 동굴로 1912년 일제의 수탈로 개발된 가학광산을 2011년 시가 매입 후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해 2015년부터 ‘광명동굴’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4년까지 845만여명이 방문하며 한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동굴 내부에는 웜홀광장과 빛의 공간 등 환상적인 빛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미디어파사드 쇼를 상영하는 예술의 전당,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굴 외부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가상현실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광명동굴에서 지역 음악예술인들의 음악 공연, 드론과 함께하는 ‘광명동굴 빛 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베이커리 카페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되며 그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단순 관람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광명동굴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동굴 인근 54만 9천120㎡가 지난해 7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해당 구역을 여가·문화·자연·체험·쇼핑 등이 융합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해 광명동굴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새로운 문화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5년 새 2배 늘어… 질적 성장 도모한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본격화한 이후 양적 성장을 이뤘다고 보고 올해부터 사업 안정화와 사업 모델 고도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86개였던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해 기준 180개로 2배 이상 늘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본격화한다. 센터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공간, 비즈니스 홍보·판매 공간, 시민참여 복합공간 등이 조성되며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올해 사회적경제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설명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취지와 목표, 구체적인 사업 방침과 추진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컨설팅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특화주제 컨설팅 지원사업 등이다. 시민과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확산하는 사업도 이어간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사회적기업 설립지원 컨설팅 △사회적경제 학교 및 공정무역 오픈박스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이라며 “광명시를 사회적경제 선도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에 중점을 뒀으며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 기업,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사업 현황을 민관이 함께 공유하며 협치의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