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별양동, 재건축 앞둔 경로당 찾아 어르신과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은 6월 25일 과천주공5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별양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물감과 붓을 활용해 부채와 미니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 이주로 인해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덜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과천주공5단지아파트는 6월 16일부터 재건축에 따른 이주가 시작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부녀회는 수박과 떡 등 여름철 간식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의 더위를 달래고 따뜻한 정을 더했다. 안경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5단지 입주 후에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 웃음 가득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사랑 바자회, 복달임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과천시 청소년, 수상스키 도전…여름방학 앞두고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 [금요저널] “처음엔 무서워했는데, 스스로 물 위를 설 수 있게 되니까 아이가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과천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마련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2025 과천시체육회 청소년 하계 수상스키교실’ 이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주시 강천섬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실은 과천시가 계절별로 선보이는 특화 체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여름철 대표 스포츠인 수상스키를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초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보트 탑승, 줄 잡기 실습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수상레저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실전 감각을 높였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전정신과 신체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내년에는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계절별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체육회는 연령대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체육학교, 야외 기체조·에어로빅 교실, 승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학교와 함께 상담주간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 10곳과 함께 청소년의 상담 이용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담주간 행사’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학교별로 진행된 상담주간 행사에서는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홍보활동과 각 학교에 설치된 학교상담복지실의 이용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학교상담복지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센터에서 제작한 간식꾸러미 상자 2천 6백여개를 각 학교에 나눠 전달하고 상담주간에 학교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도록 했다. 한 학교상담복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상담실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학생들도 “고민이 있을 때는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상담선생님과도 상담해보겠다”며 기대와 호응을 보였다. 한편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학교와 연계한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상담지원, 학교상담복지사업 운영,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진행, 학교밖 청소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갈현동 현장민원실’을 지정타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상가 1층에 설치해 다음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현동 현장민원실 운영은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충분한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민 여러분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행정구역상 갈현동에 속하는 지정타에 공공주택 입주가 진행되면서 행정동인 갈현동을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기존 갈현동행정복지센터는 분동 이후 원문동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며 갈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정타 공공용지1에 신축해 개소할 예정이다. 당초 과천시는 2026년 신청사 개소를 앞두고 2023년 5월부터 지식6블록 스마트케이 빌딩 1층에 임시청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정타 내 주민들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임시청사 운영 전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갈현동 현장민원실’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 접수 및 처리, 각종 민원서류 발급, 생활 정보 안내 등의 민원행정서비스와 세무, 건축, 사회복지, 기업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돼 민원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3번, 5번 마을버스의 노선 조정 및 연장을 통한 개편으로 원도심과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운행 차량 증차를 통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주요 지하철역과 시내버스 정류장 연계를 강화해 환승이 용이하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노선이 조정된 3번 마을버스는 과천시청-과천여고-문원초-지식기반산업단지-갈현초등학교를 지난다. 기존에는 시민회관-래미안슈르-경기과천교육도서관 등 중앙로를 중심으로 노선이 운행됐으나, 노선 개편을 통해 학교와 가까운 지역으로 정차 지점을 대폭 조정됐다. 이에 따라,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의 도보거리가 대폭 줄어들게 됐다. 5번 마을버스는 당초 시민회관-사기막골-세곡마을을 지나는 노선이었으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최근 입주 완료한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연장했다. 앞으로는 시민회관-사기막골-세곡마을-푸르지오벨라르테-제이드자이 등을 지나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3번과 5번 마을버스의 운행 차량을 1대씩 증차해 평일 운행 횟수를 이전보다 6~8회 확대하고 배차간격은 15분 이상 축소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노선은 28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단지 입주 및 기업 입주 기업 상황에 맞춰 운행 버스의 노선 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저상·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27일부터 6번 마을버스 노선에 2대의 저상·친환경 전기버스가 도입됐으며 3번과 5번 마을버스 노선에도 오는 연말까지 저상·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추사박물관, 29일 ‘추사의 연행과 필담’을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29일 ‘추사의 연행과 필담’을 주제로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박물관이 지난 8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추사필담첩2: 1809년 추사의 연행’과 연계해 열리는 것으로 과천시 추사박물관과 추사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추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추사필담첩’을 통해 추사 김정희와 박제가 등이 청나라 학자들과 나눈 필담의 구체적인 실상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 첫 발표자는 최식 교수로 ‘필담의 문화사-필담의 형성 과정과 성격’을 통해 필담첩 중 박제가의 필담을 집중분석한다. 이어 필담첩 번역자인 김규선 교수가 ‘추담필담서첩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김현권 박사가 ‘경계에선 김정희-북경에서의 서화 교류와 조선인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조선과 청나라 간의 서화 교류에 대해 분석한다. 유영모 박사는 ‘추사의 감식안 : 형성과 그 기초’를 주제로 그림과 글씨의 감식에 뛰어났던 추사 김정희의 감식안이 어떻게 형성됐으며 어떠한 기초를 가졌는지를 살펴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추사의 연행 현장인 베이징에서의 필담의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추사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께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에도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추사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의 내용을 녹화해, 다음달 1일부터 과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 원고는 12월초 ‘추사필담첩의 성격’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가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발맞춰 오는 11월부터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게시되는 현수막의 재사용 기간을 3개월로 제한해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도시 전역에 설치된 지정게시대에 낡고 손상된 현수막이 걸려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 지정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의 신고를 수리할 때 현수막에 옥외광고물 신고필을 검인하고 기재된 표시기간으로 재사용 기간 초과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선언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없이 단속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게시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조정해 게시대에 더 많은 현수막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해 불법 현수막 설치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트윈데믹’ 대비 나선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코로나19와 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보건소는 최근 트윈데믹 대응을 위해 과천시의사회 및 과천시약사회 등 지역 의료단체와 보건의료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 점검을 완료하며 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3곳인 코로나19의 당일 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도 늘리기 위해 신규 참여 병의원을 모집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관련해서는 선제검사, 일일모니터링, 종사자 방역관리 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시설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상 반응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서는 어린이, 임산부, 만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시 자체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트윈데믹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가 최우선이다”며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관리 및 대응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 홍보 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오는 29일 과천제이드자이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가 공동주택 거주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로 오는 29일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에서 ‘플리마켓 & 할로윈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종종 발생하는 층간소음, 흡연, 주차 등의 생활 문제와 갈등을 주민 화합과 소통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단지 2곳을 선정해 행사비를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를 연다. 지난 7일에도 과천푸르지오써밋에서 ‘SUMMIT 10월의 가을음악회’를 열어 단지 어린이집의 어린이 합창 및 율동 공연과 함께 과천시립예술단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29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의 즐길거리와 트로트 노래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과천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간에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과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11월초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를 공포하고 이어 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2천8백여명은 올해 납부한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일부를 11월 중에 환급받게 된다. 시는 재산세 환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별도 작성해 환급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이번 감면으로 인한 환급금 규모가 5억7백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데에 반해, 과천은 최근 몇 년간 공시지가가 지속 급등하면서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재산세 감면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제111조 3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재정수요나 재해 등에 따라 표준세율의 100분의50 범위에서 세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과천시는 이번 감면안을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국회 찾아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국비 확보 전력 [금요저널] 과천시가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환경 분야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특히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은 1,6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999년부터 가동중인 자원정화센터의 노후화 및 공공주택 조성사업, 재건축 등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총사업비 1,600억원 규모의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각시설 1일 처리용량을 80톤에서 100톤으로 음식물 처리시설 처리용량을 20톤에서 30톤으로 재활용 선별장 처리용량을 7톤에서 55톤으로 각각 확대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요 사업 관련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추사박물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난다 [금요저널]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가상공간에 구축된 추사박물관은 실제 추사박물관의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졌으며 야외에 있는 과지초당 또한 그대로 재현됐다. 박물관은 1층과 2층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적인 서예 작품이, 2층에는 김정희의 그림과 도장 등이 전시돼 있고 각각의 해설도 볼 수 있다. 박물관에 숨겨진 미션방에서는 추사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를 접목시켜 사용자가 과제를 해결하면서 김정희의 대표 인장을 찾아 모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야외 전망대, 과지초당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다양한 셀피를 남길 수도 있다. 제페토에 구축된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제페토’ 어플을 다운로드해 가입한 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추사박물관’을 검색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추사박물관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제페토 사용자들에게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추사박물관 및 과지초당을 홍보하고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Z세대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 서예, 옛 미술 작품 등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페토는 글로벌 가입자 수가 3억 명에 달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해외이용자의 비중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