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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2026년 1월 16일까지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 등 1천 6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조사 항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첫째, 토지조사 항목으로는 용도지역·지구 지정 여부, 기반시설 여부, 기타 규제시설 유무, 인근 유해시설과의 거리 등이다.둘째, 건물조사 항목으로는 건물 구조, 용도, 내용연수,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을 포함한다.조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토지와 주택 특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1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검증을 거칠 계획이다.산정된 가격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 뒤, 4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2026년 과세 기준 및 각종 공시가격의 기초 자료가 되는 것으로, 해당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이에 따라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과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조사 기간 중 시에서 발행하는 안내문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조사원 방문 시 주택 내부 및 토지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특히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추가 세액공제가 적용돼 실질적인 절세 효과가 있다.또한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과천시 지정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부금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2025년에는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과 ‘사랑 나눔 김장 행사’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기부금의 가치를 높였다.기부는 ‘고향사랑e음’누리집 h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외 지역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과천을 응원하는 출향민과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을 이루고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큰 만큼,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지식산업센터 사무공간 무상 임대 대상 기업 11곳 선정 완료…9월부터 입주 시작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식산업센터 3블록 과천상상자이타워 2층 내에 공공기여로 확보한 11개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해당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했으며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진 기업이 여기에 응모했다. 과천시는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진행해 입주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 기업은 고령자, 환자를 위한 케어스낵 개발 기업, 가정용 커피빈 로스터기와 생두 구독 서비스 제공 기업, 한글학습 스마트교구, 온라인교육플랫폼 개발 기업,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개발, 청정수소생산 및 수소 연료 전지 스마트 커뮤니티 핵심 기술 보유 기업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부터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들 기업은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강점과 지식정보타운 등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 과천시의 정책을 높이 평가해 입주를 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8월 중 ㈜과천상상PFV와 무상임대차 계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입주하는 기업은 앞으로 1년간, 최대 2년간 임대료 없이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해 이들 기업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식·정보·물적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립 꽃다온 어린이집 1일 개원…과천 내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증가 [금요저널] 과천시립 꽃다온 어린이집이 과천그랑레브데시앙 공동주택단지 내에 8월 1일 개원했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은 500세대 공동주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으나, 입주자의 과반수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에 대해 찬성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개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의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를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립 꽃다온 어린이집은 연면적 607.57㎡ 규모로 만0세부터 만6세까지 총 8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꽃다온 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되면서 과천에는 총 51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17개의 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과천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시민 석면감시단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 시민 석면감시단이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과천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앞서 31일 비닐 보양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여한 감시단은 비닐 보양 상태, 음압시스템 가동상태 등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시공사 측에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재차 요청했다. 시민 석면감시단은 지난해 11월, 석면안전관리 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과천주공 4단지 전체 10개 동의 석면 해제 및 제거 작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활동을 계속한다. 감시단은 석면 해체가 이루어지는 시작 단계부터 석면 잔재물 점검이 진행되는 마지막 단계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감시·감독한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 석면감시단 운영 외에도 석면 비산 정도 측정 결과, 석면 농도 측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KTR과의 협업을 통해 석면 비산 정도를 불시에 측정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역화폐 보유 한도 150만원으로 축소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지침변경에 따라, 오는 8월 7일 이후부터 지역화폐 ‘과천토리’ 보유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보유한도 하향 조정으로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보유 한도 축소 취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관련 부정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독 및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는 오는 10일부로 카드형 지역화폐 운영대행사가 변경될 예정으로 삼성페이에 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해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카드 재등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화폐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부정행위 발생 시 해당 사례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대리 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행위 등이며 부정 유통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조성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과천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특별 강연과 반려견 산책교육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은 9월 7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동물농장’ 등에서 국내 최초 수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이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일부터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360명 규모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강연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반려견 산책교육은 변성수 트레이너의 지도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기간 동안 5기수로 각 기수당 2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관문체육공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산책교육 역시 무료이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 8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건강 지원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 서비스 등 지원사업’, ‘동물등록 독려를 위한 인식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 올레갈래 캠프 ‘성료’ [금요저널]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관내 중고등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진행된 ‘청소년 국토대장정 올레갈래 캠프’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과천시 국토대장정은 그간 코로나19와 날씨 등의 여건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6년 만에 개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청소년들에게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잘 이겨낸 오늘의 경험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탐라의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아름다운 땅, 제주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국토대장정 캠프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제주 올레길 트레킹과 환상숲체험, 제주 역사문화교육과 탐방, 브이로그 제작, 모둠활동 등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과천시는 국토대장정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주춤하였던 각종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 ‘수캉스’를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역 정당에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실현에 힘 모아달라” 협조 요청 [금요저널] 과천시가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따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당에 현수막 게시와 관련한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과천시에서는 불법 현수막 단속 담당 부서 공무원이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정당 현수막을 단속 및 제거하자 정당에서 이에 대한 불만으로 담당 공무원을 고소한 사례가 발생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가 고소로 이어져, 시청 내부에서는 공무원 사기 저하와 행정력 낭비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 지역 정당 관계자에 “과천시가 시민의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실현에 지역 정당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각 정당에서는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게시가 필요하다면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정당 현수막은 신고 및 허가 없이 게시할 수 있도록 한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된 이래, 과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행안부에서는 정당 현수막에 대한 안전하고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담은 법 개정이 이루어지기 이전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주요 골자로 한 정당 현수막 가이드라인을 새로 마련해 지난 5월 8일 발표했다. 5월 8일 시행된 가이드라인에서는 교통신호등이나 안전 표지를 가리는 현수막 사고취약지역,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 설치된 현수막 보행자 통행 장소 및 교차로 주변에 2m 이하로 설치된 현수막 가로등에 2개 초과해 설치된 현수막 등에 대해서는 위반시 철거하도록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양재천에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재천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양재천 별양교 부근에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6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그동안 양재천 수질오염 민원 발생 시 하천수 수질 측정 분석에 수일이 소요되는 등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 수질오염 원인 파악을 위해 양재천에 실시간 하천 수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재천의 용존산소 수온 전기전도도 수소이온농도 탁도 총부유물질 등 6가지 항목과 양재천 기름 유출 감지를 5분 간격으로 24시간 동안 실시간 측정한다. 단, 실시간 측정이 어려운 BOD은 측정 항목에서 제외된다. 측정된 자료는 무선망을 통해 관계 부서에 전송되며 담당 부서에서는 관제 프로그램과 휴대전화 앱으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양재천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수치가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이 즉시 전송돼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양재천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양재천의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식·문화예술도시’ 미래 100년 비전 ‘밑그림’…전문가와 시민 함께 참여하는 포럼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지식·문화예술 거점도시를 향해’를 개최하고 미래 100년 비전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1주년 시정설명 및 비전보고회에서 선포한 ‘지식·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도시계획가협회 김선아 부회장의 ‘과천시 지식·문화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기본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정창무 교수를 좌장으로 최수묵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전체위원장, 이태옥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장, 유정훈 교수, 서원석 교수, 양은영 교수, 최해리 무용평론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김선아 대표는 과천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일본의 나오시마 등 국외 사례 비교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상으로 ‘지식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제시하고 그 거점 마련을 위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도 토론자들은 과천시의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을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전문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예종 유치 시 기업과의 연계 방안, 풍부한 녹지를 활용한 열린 공연장 제공의 필요성, 예술가들을 위한 취업 및 주거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함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의 사례를 참고로 차별화된 도시 생존전략 필요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관악산을 뚫어 신림선을 연결해 지하철 한 정거장으로 과천시와 서울대 캠퍼스를 연계·활용하는 것이 젊은 청년세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됐다는 것이다. 토론의 마지막으로 최수묵 전체위원장은 “과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서는 과천시 공무원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그 방법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뉴욕 연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의는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기반으로 과천시가 경쟁력 있는 지식·문화예술 거점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Tech-콘서트’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6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Tech-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생성형AI, 로봇, 첨단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의 등장과 관련해 “지식의 ‘깊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남이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만들기 위한 깊이 있는 지식을 축적해야 인공지능과 차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봇과 관련한 강의를 펼친 한재권 한양대 교수는 “로봇에게는 쉬운 일이 우리에게는 어렵지만 반대로 우리에게 쉬운 일이 로봇에게는 어렵듯이 각자의 일은 분리될 것이며 같이 일할 때 굉장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로봇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첨단기술과 관련한 강의를 맡은 김상균 경희대 교수는 “첨단기술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육체 그리고 욕망을 확장하며 인류는 인공 진화기에 들어갔으며 더불어 규제의 제·정비도 병행돼야 한다”며 미래에 대한 여러 시사점을 던졌다. 과천시는 전문가 강연 이외에도, IT기기를 활용한 마술 및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 등으로 지식·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테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나갈 시대에 대한 의미있는 정보와 시사점을 함께 전달해준 의미 있는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식·문화예술 도시, 첨단 과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