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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 모여라 중산1동 실시 2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네트워크 만들기-모여라 중산1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 4일 코코아밤 만들기와 향기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주민들은 코코아밤과 향기주머니를 직접 제작하고 중산119안전센터와 중산지구대에 전달했다.특히 코코아밤 만들기에는 인근 중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아이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경찰관에게 전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특히 연말을 맞아 참가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진행한 전달식은 연말의 분위기를 더했다.‘마을 네트워크 만들기-모여라 중산1동’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활동에서도 주민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사업의 목적을 달성했다.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감동과 따뜻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민자치회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5일 일산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최근 안전기준 위반과 불법 구조변경에 대한 시민 제보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으로 단속 결과 불법튜닝 1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번호판 위반 7건 총 15건이 적발됐다.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차량의 불법 개조나 안전기준 위반은 일상 속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불법자동차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_고양시_시청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관내 기업 ㈜크레도데이타에서 저소득 가정 결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크레도데이타는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IT 분야 벤처기업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도 덕양구 결식아동을 위해 성금 650만 원을 기부해, 관내 21개 동의 아동 63명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올해도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크레도데이타 박영진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진종구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크레도데이타 박영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 준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와동 4 고양시 일산서구 겨울철 제설 대응체계 현장점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겨울철 본격적인 강설과 도로 결빙 시기를 앞두고 지난 26일, 제설 기지 등을 방문해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갑작스러운 폭설과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이날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킨텍스 제2저류지와 제설 발진기지, 전진기지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 장비·자재·인력 운용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제설 차량과 살포기 작동 상태,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비축량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특히 킨텍스 제2저류지에서는 겨울철 집중 강우 및 적설 시 배수시설 운영 체계를 확인했고, 이어 제설 전진기지에 방문해 장비가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살폈다.신영호 구청장은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폭설뿐 아니라 수도관 동파나 도로 결빙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하고, 제설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제설봉사단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일산서구는 올해 겨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총 24대와 제설제 830톤을 확보했으며, 전진기지를 일산서구청 옆 공영주차장 등 3곳에 설치 완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발산동,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봉사단 발대식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는 지난 27일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겨울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회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제절봉사단 발대식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문화를 확산시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설봉사단은 앞으로 관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 등에서 자발적인 제설 작업을 수행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시민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제설봉사단의 자발적인 활동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게 감사하다. 제설봉사단이 올겨울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성사1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7일,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실천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제설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지정된 제설 담당 구간을 확인했다.또한 제설 작업 요령,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앞으로 제설봉사단은 겨울철 폭설 시 주민들의 안전 통행 확보를 위해 고갯길과 상습 결빙 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김태일 성사1동장은 “추운 겨울, 우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에 나서준 제설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제설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이 말하면 시정이 움직인다 고양시 주민과의 현장소통 이어가 1 능곡동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능곡동, 화정1동, 백석2동, 정발산동, 탄현2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능곡동 토당문화플랫폼, 화정1동 내일꿈제작소, 백석2동·정발산동·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생활권 중심 시설에서 진행돼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시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째 매년 44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듣는 ‘전동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시는 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불편과 개선 요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실행형 소통 방식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더 가까이 듣는 현장 소통’을 목표로, 각 동의 특성과 접근 편의를 고려한 공간에서 개최된 점이 특징이다.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해 생활환경·안전·기반시설 등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건의사항별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이번 주 5개 동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요구로 채워졌다.능곡동에서는 △교외선 개통 이후 대장동 주민 보행 불편 가중에 따른 지하보도·육교 등 보행여건 개선 요청 △대장·내곡동 하수관로 미설치로 인한 오수·악취 문제 해소를 위한 하수관로 설치 요구 △신평길 도로 폭 협소 및 급커브 구간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건의 등이 제시됐다.화정1동에서는 △노후된 개나리어린이공원 화장실·울타리·파고라 등 전면 정비 요청 △지반침하로 사용 중단된 자율방범대 초소 이전 및 안정적 활동공간 마련 요구 △충장로 구간 보도블럭 정비 및 안전펜스 설치 요청 △은빛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생활환경과 공원 이용환경 개선 의견이 전달됐다.백석2동에서는 △백석역 4번 출구 주변 상점들의 불법 가판대 설치로 인한 보행 불편 및 미관 훼손 문제 해결을 위한 주기적 단속 요청 △청소년·어르신 등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재운영 요구 △휠체어 이용자의 식당 출입 편의를 위한 장애인 접근성 강화 방안 마련 요구가 제기됐다.정발산동에서는 △밤가시공원~정발산공원 연결 육교의 균열·도색 훼손에 따른 보행 안전 우려로 보수·재도장 공사 요청 △밤가시마을 통행길 양방향 주차로 인한 시야 확보 저해·사고 위험 해소를 위한 주정차구역 조정 및 중앙선 변경 요청 △주민자치회 회의수당 및 운영예산 인상 등 공동체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가 제시됐다.탄현2동에서는 △GTX-A 킨텍스역 이용 증가에 대비해 066A 마을버스의 증차·배차 간격 축소 등 실질적 교통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동화·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지구 주변 가림막 설치, 진입로 양측 배수로 준설 등 환경정비를 요청하는 의견도 이어졌다.각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동에 기여해 온 주민 2명에게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이동환 시장은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며 “교통·보행·안전·생활환경 등 시민 삶에 직결되는 사안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5개 동 방문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38개 동 소통간담회를 완료했으며, 남은 6개 동도 12월 중 모두 방문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 고양 인쇄인의 날’성황리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고양 인쇄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쇄기업들의 기술력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인쇄·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2025 인쇄기술경진대회’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 인쇄산업의 기술 수준과 창의적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해 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벤처기업 수가 약 16% 증가하고, 1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일산테크노밸리는 한창 공사 중이며,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우수한 교통 환경, 풍부한 인재, 정주 여건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도 내년 상반기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인쇄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문화·예술·기술이 결합된 창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 간 협업과 기술 교류의 성과를 강조했다.이어“앞으로도 고양시는 인쇄업계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IT·디자인 산업과 인쇄산업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구 내에 조성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로, 2022년 개소 이후 기업 간 교류와 기술협력 지원을 통해 지역 인쇄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1.‘2025 고양 인쇄인의 날’에 참석해 인사말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2025 인쇄기술경진대회’수상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개설 준비 중인 송포농협 2호점을 포함해 2026년부터 지역 내 16개 로컬푸드 매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본격화한다.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먹거리 안전성과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사업 도입의 배경으로 작용했다.사업의 핵심은 친환경·저탄소 방식으로 재배된 농산물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납품 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친환경 인증 농가는 수수료 전액을, 저탄소 인증 농가는 90%를 지원받는다.이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이러한 지원 체계가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사업은 고양시가 직면한 농업 환경 변화와도 밀접하다.고양시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는 농지 감소, 고령화, 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2020년 177농가 175ha 규모였던 친환경 재배 면적은 매년 감소 추세인데 2025년에는 162농가 152ha까지 줄어들었다.시는 이 같은 감소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관행 재배 농가에 대해 친환경 농법 유도와 생산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직접적인 유통 지원책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기반을 회복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 정책도 사업과 병행된다.시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범 실시했던 유전자 분석을 2026년부터 정례화하고, 잔류농약 검사도 2배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비슷한 품종의 외지 농산물이 로컬푸드로 둔갑해 판매되는 문제들이 주요 언론에 보도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진 바 있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소비자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지역 농가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친환경 농가들은 생산비 증가, 인증 유지 비용 부담, 가격 경쟁력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의 핵심 역할을 하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지만, 농가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했다.시는 수수료 지원이 농가 참여를 높여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가 고루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이러한 정책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친환경·저탄소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면 시민의 식생활 안전성이 강화되고 가계 부담도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다.또한 탄소 발생을 줄이는 농업 생산 방식이 확대되면서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게 된다.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친환경 농업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체계를 튼튼히 구축해 농가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킨텍스 앵커호텔 착공…“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7일 ‘킨텍스 앵커호텔 착공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했다..이동환 시장은 “킨텍스 앵커호텔 착공은 단순한 숙박시설의 확충을 넘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많은 국제회의와 전시, 산업 교류의 중심인 고양특례시와 킨텍스의 성과 위에 세워질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9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4성급 300객실 규모의 킨텍스 앵커호텔은 국제행사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품격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고용 창출, 관광 및 투자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호텔 건립과 더불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제3전시장은 기존 전시장의 규모와 기능을 확장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저출생 극복 위한 보육정책 간담회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분과위원장,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 11여 명이 참석했으며, 저출생 시대에 어린이집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육 지원 강화 방향 △보육교직원 및 대체교사 인력 확충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적 정책 개선 등이 거론됐다.특히 참석자들은 보육교직원의 인력 부족 문제와 대체교사 수급난이 보육 품질과 학부모 신뢰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데 공감하며, 인력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양시와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있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보육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는 데 뜻을 모았으며, 어린이집 현장의 전문성과 시의 정책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보육교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마련,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 제공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보육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2회 고양 국악대공연’ 성료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예총이 주최하며 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한 올해 공연은 사전 초대권 예매 단계에서 전석이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고양시 대표 전통예술 공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이번 공연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서도소리,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 국악의 주요 장르를 한 무대에 담아냈으며, 명인·명창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장르별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하여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50여 석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무대에서는 △대풍류 반주단의 기악 연주를 시작으로, △휘몰이잡가 ‘바위타령’△태평무 △경기민요 ‘한오백년’△판소리 △가야금병창 ‘춘향가 사랑가’△서도소리 ‘배뱅이굿’△사물놀이 ‘삼도사물놀이’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공연 말미에는 ‘아리랑 연곡’합창이 울려 퍼지며 감동 속에서 막을 내렸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막 인사말을 통해“국악대공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무대이자 시민 여러분께 국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앞으로도 전통예술이 시민의 문화적 삶 속에서 더 가까이 향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