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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 모여라 중산1동 실시 2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네트워크 만들기-모여라 중산1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 4일 코코아밤 만들기와 향기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주민들은 코코아밤과 향기주머니를 직접 제작하고 중산119안전센터와 중산지구대에 전달했다.특히 코코아밤 만들기에는 인근 중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아이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경찰관에게 전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특히 연말을 맞아 참가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진행한 전달식은 연말의 분위기를 더했다.‘마을 네트워크 만들기-모여라 중산1동’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활동에서도 주민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사업의 목적을 달성했다.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감동과 따뜻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민자치회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5일 일산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최근 안전기준 위반과 불법 구조변경에 대한 시민 제보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으로 단속 결과 불법튜닝 1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번호판 위반 7건 총 15건이 적발됐다.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차량의 불법 개조나 안전기준 위반은 일상 속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불법자동차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참여자 모집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9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마을공동체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공모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공동체가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는 2026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민선8기 법령·제도 개선 추진 현황 점검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 시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수상과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그는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를 인정받은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또한 “시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것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오늘 오후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아울러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하고 44개 동 동장들에게 담당 부서의 처리 현황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이후 이 시장은 현실과 맞지 않는 법령·제도의 개선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 등에 건의한 사항의 결과와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미반영 사안에 대해 향후 대책 방향을 논의했다.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기부와 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캠페인과 홍보를 강화하고, 각 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어린이박물관, 2025 물빛마을 상설전시 ‘물빛마을 두 번째 이야기'오픈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17일 2층 상설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물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전시 ‘물빛마을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원더풀랜드’, ‘반짝이는 초원의 별’, ‘뒤바뀐 세상’등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를 운영해 왔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물빛마을 두 번째 이야기’는 2016년 개관 이래 운영해 온 기존 물빛마을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작은 물방울이 만드는 큰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과학과 놀이를 결합해 물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물이 가진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탐구할 수 있는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물, 너는 누구니?△너, 여기 있었구나!△물은 언제나 우리 곁에 등 각 구역마다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전시 공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테인레스 체험 수조와 파스텔 톤 디자인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물, 너는 누구니?’구역에서는 부력, 수압, 와류 등 물의 과학 원리를 구현한 다양한 체험물이 마련돼 있다.‘너, 여기 있었구나!’에서는 잠수함과 갑문운하의 부력 원리와 우리 집까지 물이 오는 수로 시스템을 실물 모형과 핸즈-온 전시기법을 이용해 어린이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다.‘물은 언제나 우리 곁에’구역은 온도에 따라 고체·액체·기체로 변하는 물의 순환 과정을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구현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개편은 그동안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시설 노후화를 개선하고 위생 및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5세 전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사인물과 체험 수조의 높이를 조정하고, 텍스트 대신 직관적인 아이콘과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여 어린이 스스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양어린이박물관 유승환 주임은 “개관 이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아 온 물빛마을이 새로운 이야기와 체험으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물방울 속에 담긴 놀라운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박물관은 12월 17일 오후 3시 1층 뮤지엄라운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어린이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 고양시 삼송2동에 ‘사랑의 라면’기부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은 지난 2일,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에서 ‘사랑의 라면’5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작은 손길이 모여 기부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은 2022년 개원 이후 4년간 꾸준히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생 100여 명이 집에서 가져온 라면을 하나둘씩 모아서 기부에 동참했다.수련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이번 기부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귀한 사례가 되고 있다.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 관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인성을 기르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운동이다. 수련생들이 매년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추운 겨울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정 삼송2동장은 “해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에 감사하다”며 “정성스럽게 모은 라면을 주민들께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 2025년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일,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정문화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덕양기독교연합회 주관의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덕양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한찬희 덕양구청장과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며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고 축사, 중창단의 성탄 노래 등이 이어졌다.화정역과 화정 문화의거리 사이에 위치한 화정문화광장에는 높이 7.9m, 폭 4m의 대형 트리와 포토존, 눈사람 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빛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17시부터 익일 2시까지 점등해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점등식 행사를 통해 환하게 밝힌 불빛이 시민들에게 따듯한 희망과 위로를 주기를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2025년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안전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건축, 토목,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올해 11월 말 기준 총 310건의 안전관리 자문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은 물론‘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등에 대해 전문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했다.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한 계절별 취약시설 점검도 두드러졌다. 자문단은 우기철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조치를 지원했다.또한, 각종 지역 축제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주문화제, 고양꽃박람회 등 주요 행사 개최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이끌었다.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 상황에서도 자문단의 역할은 빛났다. △장진2교 붕괴 우려가 발생했을 당시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우회도로 개설 등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 불안과 민원을 해소했다.또한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 시에는 △화전동 급경사지 △북한산 아미타사 옹벽 붕괴 위험 현장을 즉시 점검하고 보강공사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이끌어내며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모범 사례를 남겼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운영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그간 시민 안전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문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뛰어주신 자문위원들의 노고 덕분에 고양시가 더욱 안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적극행정’으로 시민 일상 업그레이드했다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내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혁신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지난 3월 시는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고양시가 손꼽히는 적극행정 모범도시임을 보여주는 성과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직자의 역할은 단순한 절차 수행이 아니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고민과 실천에 기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향한 진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출근길 불편 해소 ‘적극행정’, 주민지원기금 표준안 마련 ‘규제혁신’등 수상 이어져 시 버스정책과가 시행한 광역버스 정규노선의 중간배차 사례는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한 현장형 행정의 대표 모델로 꼽혔다.2023년 12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되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승차난이 심각해졌다.시는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거쳐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광역버스 정규노선 내 중간배차를 승인받았다.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례는 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규제혁신 분야에서도 빛나는 성과가 있었다.시 자원순환과는 전국 최초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의 합리적 산식을 개발했다.오랜 기간 지역 갈등의 주된 원인이었던 주민지원기금 산정 쟁점을 정면으로 다뤄 제도를 혁신한 사례다.기존 획일한 기준에서 벗어나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세대 수, 환경 영향 등 실제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주민지원기금 산식을 마련해 주민 수용성을 높였다.새로운 기준은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정착됐다.이 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주최한 ‘2025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국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는 등 제도 확산의 모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민관 함께하는 ‘협업 우수팀’신설…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공동 적극행정 실현 고양시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운영체계에 협업 요소를 강화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적극행정을 추진했다.기존에는 공직자 개인이나 부서의 노력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부터는 민간 협업 성과를 공식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는 ‘협업 우수팀’부문을 신설해 협력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구축했다.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지하보도 스마트팜 조성’과 ‘소아응급환자 협진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강화’등 민관이 함께 실질적 행정 성과를 만들어 낸 2개 팀이 협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각 팀의 민간 협업자는 처음으로‘적극행정 협업 우수공적자’로 공식 인정받았다.이중 지하보도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민관 협력 대표 사례를 만들어냈고, 이용률이 급감해 슬럼화가 우려되던 도시 유휴공간은 지속 가능한 농업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했다.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마두 지하보도의 점용 허가를 완료했다.이후 기술력 있는 기업 ㈜착한농부와 협력하여 민간 투자를 확보해 시 예산 부담 없이 사업을 실현시켰다.이를 통해 시는 유휴공간 활용 ‘민관협력형 스마트팜’의 전국적 모델을 제시했고, 현재 타 지자체와 기업 등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로 공유형 ESS 기준 정립… 안심 행정환경 조성 강화 시는 올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 기능을 실질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행정의 책임 부담은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는 제도 혁신을 이뤄냈다.이 제도는 법령 해석이 불명확하거나 규제 간 충돌로 업무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하여 적극행정위원회가 법리적 타당성과 공익성을 종합 검토해 처리 방향 등을 제시하는 제도로 적극행정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제도 운영의 폭을 더욱 넓혔다.△국내 최초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 시 법령 미비 구간의 행정 운용 방향 검토 △분양 건축물 중도금 납부 기준 명확화 필요 검토 등 복잡하고 새로운 환경에 따른 정책 현안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가 합리적 해석과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은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하여 실증 수용가 범위, 기술적 검증 단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필요성 등 행정이 판단해야 할 기준을 명확히 정립했다.이에 따라 시는 실증을 통해 분산에너지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시는 제도적 보호장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공무원은 행동하고 시민은 체감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으로 나아가는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내년부터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도심 피해 줄인다”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0개 공공장소를‘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7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은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이는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시는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일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금지구역은 일산문화광장, 마두역광장, 주엽역 광장, 낙민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함한 10개소다.시 관계자는 “비둘기 먹이주기는 선의로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라며“도심 환경 개선과 위생 문제 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계도 기간 동안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판 설치, 홍보 활동, 현장 점검을 병행해 도심 생태계 관리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정책이 도심 속 사람과 야생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 고양시탄소중립지원센터,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한 ‘기후테크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심포지엄은 도시, 자원순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시스템, 기술혁신, 시민생활 실천을 아우르는 탈탄소·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고양시민,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를 활용한 도시전환 전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도시와 기술, 시민이 함께 여는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고양시는 기후테크 기반 혁신을 통해 도시 운영 전반의 탄소배출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미래도시 모델을 시민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은 정책적 결단과 시민 생활 속 실천이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고양시의회도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 논의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도시분야 탈탄소전략’을 주제로 도시 물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탈탄소 도시 추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자연기능-기후기술-시민 중심 도시 구성 요소의 유기적 연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박상헌 한국철강협회 이사는 ‘신규미래 탈탄소 전략’을 주제로 유출지하수 재이용 시설을 통한 탈탄소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유출지하수 활용 촉진, 민간 부문의 자발적 참여 유도 개선, 탄소저감 관련 정책과의 연계 등 다양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마지막 주제발표에서 오은석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기에너지전환위원장은 ‘시민생활 속 탄소중립: 폐기물 부문 중심’에 대해 발표했다.자원 절약과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제품설계, 녹색소비, 분리배출 강화 등 시민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저감 전략을 통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패널토론은 이현동 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도종남 수석연구원, 안동욱 수석연구원, 장동빈 정책실장, 이은경 위원, 정재형 화성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참여했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기반의 통합적 도시 정책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환경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직접 제시하며 토론의 공감대를 높였다.고양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양형 기후테크 도시전환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신2동,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6지역과 연말맞이 나눔 행사 진행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6지역과 함께 연말맞이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자 진행됐다.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은 전기요 20개, 쌀 10kg 30포, 햇반 30박스, 막대과자 25박스를 준비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위기가구 청년 등 3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6지역 장대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담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후원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춥고 먹을 것이 부족한 시기에 꼭 필요한 전기요와 쌀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경아 행신2동장은 “생활이 힘든 이웃을 위해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직접 전달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6지역 위원장, 각 클럽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는 행신2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