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뇌블리버스’ 운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안심마을인 중산2동 모당공원에서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뇌블리버스’를 운행했다. ‘뇌블리버스’는 상하반기 연 1회 운영하고 있으며 버스 안에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개조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접하고 조기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운영에서는 현장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파트너 모집을 통해 주민 스스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사업 홍보도 병행해 생애 말기 의료결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중산동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 돌봄이 공존하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며 “뇌블리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 2026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G-에코노믹스’ 와 내년도 주요 예산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환경국 4개 부서장과 팀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실전 리더십 특강 △2026년 본예산 주요사업과 G-에코노믹스 세부과제 연계 △부서별 G-에코노믹스 실행전략 논의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후환경국은 고양특례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어가는 핵심 부서”며 “‘G-노믹스’ 중 ‘에코노믹스’는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성장을 함께 이루는 고양만의 새로운 도시 성장 전략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단지 구축’, ‘고양형 탈탄소 마을 조성’, ‘창릉천–공릉천–한강을 잇는 블루 트라이앵글 구축’, ‘장항습지 탄소흡수원 조성’ 등 에코노믹스 세부 과제에 대한 기후환경국 차원의 실행 방안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논의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활발히 공유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총평을 통해, “각 부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핵심 비전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에너지, 자원순환, 생태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고 고양시를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8월 25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9월 1일 기준, 주교동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10,177명 중 9,36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나, 817명이 미신청한 상태다.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선불카드 발급 건수는 2,966건에 달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 제공자가 없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소비쿠폰 발급이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 중 고령, 1인 가구, 유선 연락이 되지 않는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발급 절차를 지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보건소, 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해 사례 개입을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 한 어르신은 부양의무자와 오래전 단절되고 슬개골 인공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했으나, 방문 지원을 통해 선불카드를 발급받고 ‘누구나 돌봄’ 사업과 연계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김모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외출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2차 소비쿠폰 신청 전까지 주민 모두가 1차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특히 정보 습득에 취약하고 신체 기능이 저하된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능곡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앞 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누구나돌봄 서비스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주거복지정보 제공 △위기가구 초기상담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에는 능곡동 문화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은행과 능곡역을 오가는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복지제도 홍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능곡동은 홍보물과 함께 안내문을 배부하며 초기상담 진행했다. 특히 주거 관련 상담 수요가 높아, 주거복지상담이 가능한 문자서비스 신청을 연계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더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맞춤형 상담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화정1·2동, 광복 80주년 기념 화정동 마을 축제 개최 [금요저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특례시 화정동 마을 축제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와 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며 ‘제18회 꽃우물축제’ 와 ‘2025 화정 주민문화제’ 가 결합한 옴니버스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옴니버스 축제는 단일 공연이 아닌 다양한 장르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다른 지역 축제들과의 차별성을 꾀한다. 준비위원회는 “제18회 꽃우물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면서 역사, 문화, 참여가 어우러지는 옴니버스 페스티벌로 기획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올해 마을축제 캐치프레이즈는 ‘이것이 바로 우리 스타일’ 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을 담아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김과 동시에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만남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꽃우물축제’에서는 마을의 삶을 보여주는 △홍보마당 △공연마당 △주민대합창이 펼쳐진다. 홍보마당에서는 지역의 기관이나 단체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노래자랑을 포함, 주민들의 재능이 공개된다. 또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창과 퍼포먼스가 주민대합창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화정 주민문화제’는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나눔마당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체험마당 △연예인과 공연단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화정 골든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되는 ‘화정 골든벨’은 고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주민 참여 퀴즈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는 현장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전은 10명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예상 문제는 온라인에 사전 공개돼, 주민들에게는 생활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게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정동 마을축제 준비위원회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총회 의제에 대한 사전투표, 지역의 단체·동아리 활동 소개 등을 통해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5세 신중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번 개강식에서는 하반기 과정 학습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략’과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은 공통과정인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를 비롯해 △ 농협대학교‘원예심리지도사 과정’ △ 동국대학교‘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 ‘스피치 지도사 과정’ △ 중부대학교‘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 한국항공대학교‘신중년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등 6개 특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신중년대학에서의 배움과 만나 앞으로의 길을 더욱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새로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참여자들은 농협대학교의 공통과정과,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특화과정 중 1개를 수강해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교육과정을 내년 4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는 고양시 평생교육과 또는 과정이 진행되는 해당 대학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배드민턴 팀, 전국대회 값진 금메달로 도약을 알리다 [금요저널]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 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5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김재환 선수가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팀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유망주와 베테랑 선수를 고루 영입하며 선수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김건국, 노민우, 안상욱, 이민섭 선수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선전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향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강우겸 배드민턴 감독은 “선수 모두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정만 받을 수 있었던 감면 해택을 올해부터 자녀 2명 이상 가정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자녀 2명 가정의 감면 신청 건수는 1,020건으로 두 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인승 이하 승용차를 구입한 2자녀 가정의 경우, 취득세액이 140만원 초과 시 70만원까지 공제되며 취득세액이 140만원 이하 및 그 외의 차량에 대해서는 취득세액이 50% 감면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 다만 다자녀 양육자인 부모가 등록하는 1대의 차량에 한해 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감면받은 자동차를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을 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동차 취득세 신고 시,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감면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감면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사후 감면 신청도 가능하다.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보람 작가의 방’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보람 작가의 방’‘열려있는 책상, 함께 만드는 보람 유니버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람 그림책 작가는 ‘파닥파닥 해바라기’, ‘모두 참방’,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거꾸로 토끼끼토’, ‘꿀꺽 소파 대소동’을 쓰고 그렸다. 함께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을 그림책 속에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거꾸로 토끼끼토’는 시민이 뽑은 2025년 고양시 올해의 책 초등 저학년 부문에 선정됐으며 작가의 방 전시회 이외에도 독서릴레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 중인 ‘보람 그림책’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썸네일 스케치, 더미북, 아트프린트,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여다보고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총 3회가 진행된다. 1회차는 8~10세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9월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2회차는 5~8세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9월 27일 오후 4시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회차는 7~10세를 대상으로 11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보람 작가가 전시를 직접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를 진행한 후에는 책을 함께 읽어보고 체험을 진행한다. 1회차에서는 ‘파닥파닥 해바라기’를 읽고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를, 2회차에서는 ‘거꾸로 토끼끼토’를 읽고 클레이 애니메이션 만들기를 진행한다. 3회차에서는 ‘꿀꺽 소파 대소동’을 읽고 꿀꺽 키링 만들기를 해본다. 보람 작가는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 권의 그림책이 완성되기까지는 수없이 망치고 좌절하고 다시 고치고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과정 자체가 창작의 본질이고 그 이야기를 독자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이 전시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영감이 되기를,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9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여름철 건강관리·폭염 예방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여름철 건강관리·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와 안전보안관, 스타필드 고양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칙들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규칙적인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양산 쓰기 생활화 등 폭염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한편 시민들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리플릿, 쿨 타월, 수건, 우양산, 부채, 쿨 스프레이 등 다양한 폭염 예방 물품도 배부했다. 스타필드 고양의 김지수 안전관리 대리는 “고양시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는 폭염을 포함한 각종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공직자 도시브랜드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고양특례시 공직자 도시브랜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도시브랜딩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과 연계한 도시브랜딩 전략을 고민하고 공직자들의 도시브랜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을 맡은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는 제일기획 마케팅연구소 브랜드컨설팅 팀장,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전문가다. 이날 교육은‘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와 브랜딩’ 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및 브랜딩의 개념 △도시브랜드의 배경 및 국내외 사례 △고양특례시의 도시 브랜딩 추진 방향 등을 다뤘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각자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도시브랜드는 단순한 로고나 슬로건을 넘어, 시민과 외부에 비치는 도시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공직자들이 도시브랜드 마인드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때 고양특례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민관군 200여명 한뜻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거지, 도로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8일간 민관군 합동으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13일 고양시에는 시간당 최대 120mm, 누적 강수량 2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통상적인 강우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농장, 도로가 침수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즉시 복구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했다. 특히 재난대응담당관은 평상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육군 제9사단에 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소속 장병 약 130명이 능곡동, 화정동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폐기물 수거, 방역 활동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을 펼졌다. 민간의 참여도 활발히 이어졌다.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단체 회원 약 90여명이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동참해 침수 가옥 내 오염물 제거, 생활용품 정리, 쓰레기 운반 등의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시는 단기적인 복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유사한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정밀 점검, 도로 배수체계 개선, 소하천 정비, 복지사각지대 점검 등 다방면으로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보다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