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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동 통장협의회, 가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에는 주교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조장 옆 철길 주변, 빌라 사이 골목 등 주교동 일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그동안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현진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을 청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교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가을을 맞이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_고양시_시청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구 방문조사 기간(11월 1일~18일)을 앞두고 통계조사원을 사칭한 전화나 방문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조사 기간 중 통계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반드시 국가데이터처에서 발급한 조사요원증을 확인한 후 응답해야 한다.또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도 조사요원 이름으로 신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통장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 등 개인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으며 조사 관련 모바일 메시지(카카오톡·문자)에도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돼 있지 않다.구 관계자는 “공식적인 조사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수상한 링크를 전송하는 경우 즉시 콜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은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노년층, 임산부, 어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1960년 1월 1일 ~ 1964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인 고양시민이다.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는 지난달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산부는 이번 달 2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만 65세 이상 주민은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은 따로 간격이 필요 없이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1960년대 1월 1일에서 1964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주민등록상 관할 보건소에서 백신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10월 11일부터 시행되며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백신인 JN.1 백신가 사용된다. 이번 절기의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으로 진행된다. 무료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 할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주길 적극 권고한다 또한 반드시 사전에 지정의료기관에 연락해 백신 재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4년 하수관로 기술진단 본격 착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2024년 고양시 하수관로 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하수관로 기술진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하수관로 기술진단이란 ‘하수도법’ 제20조제1항에 따라 시설준공일로부터 5년이 경과된 하수관로에 대해 5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법정 사항이다. 시는 2020년도에 고양시 관내 하수관로에 대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단계적으로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추진해 왔다. 2020년도는 102km, 2021년도는 208km, 2022년도는 204km, 2023년도는 151km의 하수관로에 대해 기술진단을 추진했고 2024년도에도 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산·벽제·삼송·난지 하수처리구역의 하수관로 약 179km 연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추진한다. 하수관로 기술진단의 주요 과업은 유량 및 수질조사, 오접조사, CCTV조사 및 불명수 조사 등 현상조사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후 후속 절차로 이루어지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근간이 된다. 시 관계자는“사람이 살아가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하수관로의 기술진단 및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5GO 음악회-가곡의 향기' 공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5GO 음악회-가곡의 향기'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우리 가곡 100여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기획한 ‘5GO 음악회-가곡의 향기'는 △윤학준의 ‘마중’△나운영의 ‘달밤’△홍난파 ‘봉선화’△현제명 ‘희망의 나라로’ 등 20여 곡의 대표적인 우리 가곡으로 구성,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올린 이지연 △비올라 구정회 △첼로 김여정·최수원 △플루트 반진아·임경진 △오보에 문예지 △바순 김정인 △호른 김효정·박지현 △트럼펫 전화종·김은성 △트롬본 권민경 △피아노 심관섭·김신영·한아름·이아람·김태원이 연주하고 성악가 △소프라노 정회정·최선자·노영화·김현정·김수미·박다정·임영신 △테너 정재환·이성구·구본진·강형모 △바리톤 채영준·김종우가 노래하는 등 전문음악인들이 더욱 빛나게 해주는 우리 가곡으로 한국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의 정경숙 지부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각 곡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도 곁들여져 관객들의 깊이 있는 감상을 도울 것”이라며 "이번 행사 외에도 10월 12일 13일 이틀간 오후 5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인 클래식 음악회 '오후의 음악매직쇼'를 개최해 고양시를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으로 물들이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5GO 음악회-가곡의 향기'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착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고양연구원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은둔형 외톨이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자신의 방, 집안 등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외부와 단절되어 일반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임신, 출산 또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와 학업이나 직업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는 1990년대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일본의 히키코모리와 비슷한 특징을 나타내며 출현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그 존재와 실체가 구체화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불황, 실업률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의 편리함도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는 타 지자체에 앞서 2023년 2월 ‘고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을 제정했으며이를 근거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고양시민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한다. 또한 조사 결과는 은둔시민 실태파악 및 정책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은둔 당사자 및 가족들은 고양시 누리집 또는 SNS를 통해 배포되는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홍보포스터에 있는 정보 무늬에 접속해 실시하면 된다. 이번 조사 및 연구를 담당하는 고양연구원 문정화 박사는 “실태조사를 통해 고양시 은둔 당사자의 일상생활, 건강상태, 은둔배경, 은둔에 대한 인식, 은둔 당사자 가족의 어려움, 필요한 지원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웹조사와 전문상담가의 1대1 심층면접 조사도 병행할 계획으로 은둔당사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를 완료한 은둔시민 200명, 가족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고양연구원에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고양시 은둔 당사자 및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방향 및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자비의 연탄 나누기’나눔 실천 [금요저널] 겨울철을 앞두고 고양특례시 불교계가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지원을 위한 ‘자비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0일 고양특례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자비행을 실천했다. 이번‘자비의 연탄 나누기’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대덕스님을 비롯한 지역 사찰 스님들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관내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된 자비의 연탄은 모두 1만 장으로 지역 사찰과 불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지구 온난화에 따라 올 겨울은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우리 주변에는 난방비 부담에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며 “고양특례시민들이 부처님의 자비 정신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다면 지역사회의 행복과 희망의 큰 불씨가 생겨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의 ‘자비의 연탄 나누기’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보살피는 자비심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4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며 동반성장위원회, 초기투자액샐러레이터협회, 한국사회투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초의 융복합 쇼다. 전시품목은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으로 콘텐츠의 생성부터 콘텐츠의 강화 및 확장, 콘텐츠의 유통과 콘텐츠의 가치화를 위한 솔루션을 한 자리에 모았다. 또한 디지털미디어테크 및 콘텐츠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첨단기술시연회, 유망스타트업피칭, 구매수출상담회, 주제별 전문 컨퍼런스 등을 통해 히든 챔피언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기회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산업 전시를 위한 ‘RAD KOREA WEEK 2024’의 전문 전시회,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경기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과 동시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10월 18일까지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하고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RAD KOREA WEEK’로 동시 개최되는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로보월드 △한국국제건설기계전 △THE AI SHOW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미디어콘텐츠 산업이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디어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총체적으로 망라하고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의 개최가 매우 뜻깊다”며 “특히 올해는 RAD KOREA WEEK라는 통합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 만큼 많은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3회 고양 국제 아트페어, 킨텍스에서 개막 [금요저널]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페어’ 가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3회 고양 국제 아트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올해는 특별전 ‘Big Picture 2024’를 기획해 강세경, 김경민, 김원근, 김시현, 아트놈 등 평면·입체 인기작가, 고양 원로작가, 경기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20대에서 40대까지의 작가들이 모두 함께하는 전시로 세대를 초월한 예술적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 중 서양화가 권순철은 한국인의 얼굴을 통해 인생의 고통과 구원을 탐구해 종교적 상징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선두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서양의 콜라주와 역원근법을 결합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23회 고양국제아트페어를 기획·추진한 고양미술협회 이문배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한국 미술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 국제아트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순수미술 관람을 통해 문화적 식견과예술적 감성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특례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4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7일 킨텍스 6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 30개 사,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박람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현장 면접을 위한 부스가 제공된다. 신청한 기업의 구인 정보는 워크넷,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사전매칭으로 현장에서 직접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 시기가 맞지 않지만, 잠재적 구직자에게 구인 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는 기업을 위해 기업 홍보관도 마련된다. 현장 면접 당일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양시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을 위한 노무 특강과 기업 라운지 공간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 정보에서부터 전문인력·경력자 전직 지원까지 중장년 일자리의 모든 것을 담으려고 기획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원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반려식물도 마음도 치유하세요…고양시, 생활 속 치유농업 확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치유농업 확산으로 식집사와 도시농부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도시농업축제도 개최한다. 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적 가치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식물병원 운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구축한 측정시스템으로 치유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시농업축제에는 식집사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오셔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식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8개 농협에서 1억 5천만원을 기부받아 설치된 식물병원은 접수 및 진단실과 병해충종합분석실, 치유농업실로 이루어져 있다. 1일부터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으로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식물병원에서는 문제가 있는 반려식물이나 농작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해 처방해준다. 진단의뢰서에 식물의 재배환경, 관리상태, 특이사항 등을 작성하면 상담 후 관리법을 안내받고 화분갈이, 약제방제 등 간단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은 작목별 담당자와 연결해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육안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병해충종합분석실에서 진균, 세균, 바이러스, 토양 등 문제를 심층 분석해 처방한다. 치유농업실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인지기능 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시스템을 구비해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물과 반려식물 관리를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면 농업기술센터에 개설된 농업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식물병원은 연말까지 임시 운영하며 운영 매뉴얼을 보완 후 내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치료가 어려운 반려식물이 장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입원실도 마련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 청년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11일 12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제12회 도시농업축제가 열린다. 늘어나는 식집사들이 일상 속 다양한 농업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강연, 체험, 마켓,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경플랜트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실내 가드닝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 키우기 쉬운 필로덴드론을 이용해 수경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 와 진행하는 씨앗 페이퍼, 페어링 워크숍에서는 씨앗페이퍼를 만들고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씨앗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희망자는 고양시 통합예약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볍씨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탐험로드가 기다리고 있다. 반달돌칼과 토기를 직접 꾸미거나 고고학자처럼 볍씨를 발굴해볼 수 있고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해 볼 수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삼송도서관에서 준비한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병해충 방제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 등 색다른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즉석 가드닝과 반려식물에게 새 집을 마련해주는 분갈이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오늘부터 베란다농부’저자이자 유튜버 이해솔이 진행하는 베란다 가드닝 성공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알려주는 실내식물 이야기 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켓에서는 고양시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제품과 암 생존자들이 국립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든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프로그램 의료효과를 입증하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가 2022년 해븐리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치매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올해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와는 2021년부터 매년 치유정원 조성, 암환자 원예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고 건국대 산학협력단과도 2030년까지 함께 치유농업 공동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식물병원 치유측정시스템으로 사후결과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알코올중독환자, 학교, 범죄피해자 가족, 사례관리사, 자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유농업을 사회 곳곳으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용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치유농장에 접목해 고양형 치유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빙스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무빙스타’는 무용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수행하며 즐거움을 찾는 예술통합 인지프로그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가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즐거움과 자긍심을 유지하며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고양문화재단과 업무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다양한 일상생활 속 오브제를 활용해 상상력을 통한 예술적 움직임을 표현하고 물감·색종이 등 미술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추억과 기억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무료했던 일상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활기차졌다”, “나도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고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여겨졌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예술치유 운영역량을 가진 단체와 협업해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