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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동 통장협의회, 가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에는 주교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조장 옆 철길 주변, 빌라 사이 골목 등 주교동 일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그동안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현진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을 청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교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가을을 맞이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_고양시_시청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구 방문조사 기간(11월 1일~18일)을 앞두고 통계조사원을 사칭한 전화나 방문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조사 기간 중 통계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반드시 국가데이터처에서 발급한 조사요원증을 확인한 후 응답해야 한다.또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도 조사요원 이름으로 신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통장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 등 개인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으며 조사 관련 모바일 메시지(카카오톡·문자)에도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돼 있지 않다.구 관계자는 “공식적인 조사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수상한 링크를 전송하는 경우 즉시 콜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 삼송1동 주민자치회, 10월 임시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주최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10월 임시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9일부터 3주간 공개모집 기간을 거친 후 9월 11일 위원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새로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5명은 삼송1동 주민을 위한 공동체 문제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가족이 된 위원님들께 환영 인사를 전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으로 자치사업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훌륭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위원이 확충된 만큼, 주민자치회 활동이 삼송1동 주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능곡동 주민자치회, 고구마 수확해 이웃에게 나눔 실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공동체 나눔 텃밭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부녀회 회원들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고구마 재배 활동은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가 수년간 추진해 온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4월에 심은 고구마는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관리와 정성을 통해 재배됐으며 8일에 고구마를 수확했다. 주민자치회는 수확한 고구마 중 4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복지센터 등에 기부했다. 김경찬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사랑의 고구마 재배 사업은 단순한 농작물 수확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장항1동, 장항인쇄문화단지 비상소화장치 설치 관련 업무협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지난 10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청, 일산소방서 장항동 기업인연합회, 장항1동 안전보안관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인쇄문화단지 비상소화장치 설치 관련 관계기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수년 전부터 여러 기업인과 주민들이 요청해 왔던 사항으로 지난 9월 6일 진행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장항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도 건의된 사항이다. 최근 5개년 장항인쇄문화단지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화재 건수는 총 45건이며 재산피해액은 186억원에 달한다. 장항인쇄문화단지의 경우 인쇄업체와 종이공장이 70~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업종의 특성상 합선이나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며 피해가 크다. 특히 노후화된 공장들이 밀집해 있고 공장 내부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구조로 바람 부는 날에 불이 나면 순식간에 번져 대형 화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단지 내 도로는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매우 좁고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5개뿐이며 이는 장항인쇄문화단지의 면적과 기업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개수이다.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초기에 신속하게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산 및 생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날 업무협의를 통해 일산소방서는 기존 소방용수시설 보강 3개년 기본계획 및 예산편성의 변경 가능 여부를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문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장항1동과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장항인쇄단지 화재 위험요소 평가를 위해 안전관리 자문단에 자문하는 등 장항인쇄단지 내에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하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안전 대비는 언제나 최우선이므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행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화재 사각지대 해소와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항1동 안전보안관 이근종 회장은 “오늘 업무협의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데 있어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비상소화장치의 설치,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초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과 대형화재 확대 예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난 8일과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세탁은 혼자 사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 크고 무거운 이불빨래를 혼자 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이동세탁차량이 집 앞까지 찾아가 빨래부터 건조,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이동세탁차량을 운전해 취약계층 가구로 찾아갔다. 올겨울 사용할 겨울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 시킨 후 세탁물을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남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불 세탁이 힘든 어르신을 위한 세탁봉사를 할 수 있어 큰 보람이 있다”며 “올겨울을 뽀송뽀송한 이불로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직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출생·사망 신고 접수 및 국제 가족관계,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발급 사무를 포함한다. 교육 후에도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정리해 배포함으로써 민원 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민원 처리 일관성을 유지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관계등록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인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해마다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고객체감 만족도 수준을 측정하고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민원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 속도 및 정확성을 높여 시민중심 고객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봉동, 제3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는 10월 11일 ‘고봉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고봉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원 경기도의원, 권용재 시의원, 이기헌 국회의원실 이성한 보좌관, 우상훈 벽제조합장, 문영기 고봉동장, 고봉동 직능단체장, 주민자치회위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총회는 지난 9월 중 사전 설문조사 형태로 실시 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주민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2025년도 자치사업 4건, 주민숙원사업 6건 등 모두 10건을 의결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자치사업으로 의결된 사업은 △내 마을 내 고장 가꾸기 사업 △주요 등산로 정비 및 운동기구 설치사업 △사랑의 나눔 농사체험 및 마을 김장 문화잔치 사업 △마을 표지판 및 표석 설치사업이다. 이와 함께 의결된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요청 △주민기피시설 허가 시 주민의견 반영 추진 △고봉동 마을 순환버스 운영 △오폐수 등 무단방류 단속 및 방치 폐기물 처리 요청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관리지역 세분화 사업 재검토 등이다. 조명휘 고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여러 안건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고양시 핵심 시책에 적극 동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확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식사동, 백석동, 화전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 총 125만㎡에 이른다. 해당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곳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적으로 재산세는 35% 감면이 기본이지만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해 1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 지식산업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와 기업경영 지원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벤처·스타트업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역동적 투자 생태계 지원을 위해 고양벤처펀드,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결성했다. 정부·민간 재원을 결합한 고양 벤처펀드는 모태펀드 420억원, 민간자본 380억원 출자 등 약 800억원을 조성했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4차 산업으로 관내 및 이전기업에 시 출자액의 2배수인 40억원 이상을 해당 산업 분야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했다. 100억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맞춤형 초기 투자를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28청춘사업소,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 IR데이 등을 적극 활용해 창업기업의 세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입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활소비재 관련 업종, 농·수·축·임산물 가공업종과 첨단 업종을 포함한 210여 개의 업종은 개별 입지에서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며 도시형 공장의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 등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기업들이 입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은 벤처기업 창업과 투자,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국내외 기업들이 선호하는 혁신적인 경제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행주동·행신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0월 둘째 주 행주동과 행신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 행주동을, 10일 행신1동을 각각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소통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등 반가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매년 찾아뵙겠다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주동 지도공원 옹벽 토사 유출 방지 △능곡시장 근처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검토 △행신 1동 중앙로 보도 정비 등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접수된 사안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도로 신설과 같이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안을 한꺼번에 처리해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시의 재정 여건 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누락되는 일은 없을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식사동을 포함해 총 5개 동을 방문할 계획으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누리길부터 골목길까지 올가을엔 ‘고양’을 걸어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고양시를 두루 걸을 수 있도록 14개 코스가 마련돼 있고 골목 구석구석에는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바야흐로 걸어야 하는 계절, 일상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고양의 길을 소개한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53Km에 달한다. 고양시의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은 테마길이 조성돼 있고 주로 평지나 작은 언덕길로 연결돼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진행한다. 매번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 안내와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해 설명해 준다. 고양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고양누리길 누리집에서 ‘누리길 함께 걷기’, ‘시민과 함께 걷기’로 들어가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누리길은 안내판과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초행길이라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14개 코스를 모두 걸으면 완주증서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 ‘고양누리길’과 친구를 맺으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고양시 곳곳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골목길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공모를 통해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일산동구 밤리단 보넷길은 앤티크 소품점, 공방 등이 모여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고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구제 상품 매장들이 밀집돼 있어 보물찾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성사골 맛집 테마거리는 식당과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들러 봐도 좋다. 한편 덕양구 고양동 높빛고을길은 청나라 사신들이 머물렀던 벽제관지와 고양향교가 잘 보존된 특별한 골목이다.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높빛고을길 골목 투어에 참가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삼송역에서 이어지는 상점가에 위치한 고양삼송낙서예술골목은 재밌는 벽화들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낙서 촬영, 룰렛 돌림판 등 게임에 참여하면 지역특화상품인 삼송맥주나 굿즈 컵 등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식사동 구제거리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낙서예술골목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최대‘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의 기능 및 운영 △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관한 규정 △ 리모델링사업으로 증가하는 세대수의 범위 △ 공공기여에 관한 용적률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공공기여 비율에 대한 사항으로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인 경우에는 10%,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41%로 법령의 범위 내에서 최저치로 제시했다. 이는 정비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부담 등을 고려한 조치로 공공기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공공기여만 받기로 결정함으로써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이다.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주민의견을 듣고 고양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