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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시민과 함께 외치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고양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참여형 퍼포먼스를 전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공직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외치며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확보와 특별법 통과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인구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범위를 넘어선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를 감당해 왔다.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법은 특례시라는 명칭만을 부여할 뿐,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나 행정·재정적 지원은 아직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시는 특례시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해당 특별법의 제정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2024년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1건과 의원발의안 8건이 계류 중이다.시는 지난 9월부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입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의지를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 특별법이 시행될 경우 도시관리계획, 광역교통기본계획, 주택정책 등 주요 분야에서 권한이 확대돼 고양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도시경쟁력 강화와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고양특례시가 명칭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안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서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마음건강 사용법을 주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과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포스트잇에 적어 친구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더불어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모집해 결성됐다.센터는 2017년 1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청소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고 있다.올해는 관내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을 선발해 9월 1~3일 신능중학교, 10월 15일 서정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226명이 참여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돌보는 계기를 마련했다.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11월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고양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반음식점업, 휴게음식점업, 제과점업의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사업장과 집단급식소로서 1일 평균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사업장, 대규모점포 및 관광숙박업장 등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추진됐으며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총 326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고의무 이행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처리 및 신고 내용 준수 여부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사업주와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서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삼송1동, 가을맞이 초화 식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2일 가을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 초화식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삼송1동 주민과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도로와 창릉천에 설치된 플랜트 박스에 국화 130본을 식재하고 불법 전단지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삼송1동은 초화 식재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맞이 국화 식재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아름다운 국화 꽃길을 거닐면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지체장애인 스킨스쿠버 교실’큰 호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로부터 위탁받아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2024년 지체장애인 스킨스쿠버 교실’ 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재활체육 사업 중 하나로 지체장애인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레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지체장애인 체험교실 사업이다. 다소 생소한 스킨스쿠버라는 레포츠를 처음 접한 장애인들도 빠르고 쉽게 적응하고 있으며 이론교육, 스킨스쿠버 다이빙 실습, 응급상황 안전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스킨스쿠버 교실에 참여한 인00 회원은 “처음에는 무섭고 두려웠지만, 적응되어 갈수록 재미있었다. 나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센터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수 고양재활스포츠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10월말에 수업을 종료하는 2024 지체장애인 스킨스쿠버 교실은 많은 수강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수업을 이어가고자 계획 중에 있으니,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이웃, 선배님과 함께하는 대화, 오래도록 기억될 10주년’ [금요저널]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0주년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 및 지역사회와 함께한 10년 동안의 뜻깊은 시간을 축하하고 앞으로 함께 할 희망을 기대하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10주년 기념식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14일부터 10주년 주간 이벤트로 △10년 전 가격으로 이용하는 선배시민 식당 △대화 10주년 축하글 응모를 통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벤트 첫날인 14일에는 개관 10주년 기념 ‘대화골든벨’ 행사에 많은 복지관 회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50개의 기출문제를 배포했으며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예비 문제도 준비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기출문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암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복지관과 고양시의 정보뿐 아니라 노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영예의 1등 우승을 차지한 박 어르신께는 우리들병원에서 후원한 척추건강검진권이 전달됐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지역주민, 대화선배님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대화길 프리마켓, 바자회, 선배시민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의 많은 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대화길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됐는데, 특히 선배시민 봉사단과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동아리의 재능나눔으로 네일아트, 쿠키아트 체험과 핸드드립커피 시음 등 지역주민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눈에 띄었다. 22일에는 개관 10주년 및 노인의 날 기념식이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 내빈소개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제2회 Know-人과 함께하는 세상’ 공모전 시상,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비전선포식, 케이크 커팅식 등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 복지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심홍순 경기도의원 등 많은 지역 내빈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2회 Know-人과 함께하는 세상’ 작품은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서구청 2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강순 고양특례시걷기연맹 회장, ㈜태건비에프,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퍼니우스, ㈜뚜레반, 행복한 단비, 송포농협, 케이워터기술 경기서북부사업소, 우리들병원, 고양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 이도옥설렁탕, 일산신협, 국민연금공단 고양일산지사, 바르게살기운동고양특례시협의회, 킨텍스 등 다양한 지역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동행해 준 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복지관의 출발을 선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도서관센터-일산병원, 독서문화 지원사업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의 독서 접근성 강화를 위해 포용적 독서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 일산병원과 협력해 독서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8월에 갱신된 고양시 도서관센터와 국민건강보험 공단 일산병원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행신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낭독완독’ 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그림책 보는 날은 오는 10월 29일 일산병원 91병동 라운지에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로 구성된 단체 ‘성우사랑’ 이 생생한 목소리와 음악을 더해 진행하는 그림책 콘서트는 11월 15일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병간호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 환자 보호자를 위해 찾아가는 북스타트 양육자 프로그램 ‘치유와 소통의 그림책 활용법’은 11월 8일 ‘엄마의 어휘력’의 저자 표유진 작가가 진행한다. 더불어 일산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 독서동아리 양성 교육‘직장에서 독서동아리 어디까지 해봤니’는 11월 4일과 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이 장기 입원 등으로 독서와 문화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위기대응 합동훈련 실시.北오물풍선 대응 강화 [금요저널] 고양시는 지난 2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고양시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에서 지난 21일부터 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침투 종합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제9보병사단이 주관해 1군단, 9사단,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일산서구보건소, 킨텍스 등 8개 기관 15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드론테러 진압 및 사상자 구조 △불순분자 인질테러범 소탕 △오물풍선 화생방테러 대응 등 총 3부로 이뤄졌으며 생생한 상황묘사를 위해 전술차, 순찰차, 폭발물 트레일러 등 22종 장비와 폭발물 탐지견, 공포탄, 연막탄, 실제크기 오물풍선이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9사단 군사경찰특임대와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가 합동으로 킨텍스 직원들로 구성된 인질을 구출하고 테러범을 진압하는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수행 능력을 잘 보여줬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테러, 인질테러, 폭발물 해체 등의 훈련 외에도 오물풍선을 낙하해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해 기존 훈련과 차별점을 두었다. 실제로 군과 경찰은 위험성을 확인하고 화재진압과 화생방 탐지 후 수거하는 훈련과정을 공개했으며 이 과정을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대화동통장협의회, 고양시 지원민방위대 등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참관했다. 훈련을 주관한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데 현재는 오물만 담겨있지만 언제든지 풍선으로 화학테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위기 상황은 예측하지 못한 유형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훈련 유형을 발굴하고 꾸준히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선인장 안정 재배를 위한 병해충 교육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선인장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선인장 안정 재배 병해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이재홍 팀장이 병충해의 특징과 발생환경 및 방제법에 대해 강의했다. 병해와 충해의 계절별 특성을 통해 농가에 직접적인 소득에 연관돼 있는 방제법 및 적용 약제의 살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고양시의 특화작물 중 하나인 선인장 및 다육식물 육성을 위해 올해 선인장 관련 교육을 총 2회 계획했으며 이번이 그 첫 번째 교육이다. 다음 교육으로는 선인장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선인장 고품질 재배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시에서는 선인장 농가 포함 화훼 농가의 병해충 진단 및 방제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선인장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농가의 선인장 재배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워 나갈 예정”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작은도서관 운영 효율성 제고…자원 재분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도서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축소하고 운영 방식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립도서관과의 예산 및 서비스 중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분배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20개의 시립도서관 및 10개의 스마트도서관, 전자책 도서관과 같은 새로운 도서관 인프라 확대로 인해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예산이 중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작은 도서관의 운영 지원을 중단하고 인프라를 재조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시립도서관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비롯해 6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80여 개의 사립 작은 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발표된 ‘제3차 고양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공립 작은도서관 중 동일지역 내 시립도서관과 중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은 운영 종료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은 아람누리도서관과 1.1km, 마두도서관과 1.5km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당공원 작은도서관 또한 마두도서관과 1.2km, 풍동도서관과 1.5km, 일산도서관과 1.6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운영 중복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더불어 시의 독서환경 사업인 '호수공원 북카페 조성사업'과 중복되는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종료하며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은 공원 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책쉼터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공립 작은도서관 지원금 축소 및 운영 방식 조정은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치로 도서관의 기능을 재조정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공립 작은도서관은 시립도서관이 인접하지 않은 정보소외지역 중심으로 운영하고 주민들이 도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책누리 서비스를 확대해 지식문화 균형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고양특례시는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84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있다. 고양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해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사 파견, 순회사서 운영,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30여개 사립 작은도서관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 곳당 공립 작은 도서관 지원 예산 대비 10%에 해당되는 적은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기도 평가를 받은 고양시 사립 작은도서관 중 30%가 A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작은 도서관 간 협력 프로그램도 도입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립 작은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원흥도서관의 신축과 원당도서관의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백석도서관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어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시립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정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정책을 통한 공립 작은도서관 축소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서관의 기능을 재조정해 효율적 자원 배분과 정보소외지역 주민들에게도 골고루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학교, 어린이집 등은 매년 소속 직원·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온라인교육 및 집합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권익옹호팀에서 복지관 소속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파견해 진행했다. 특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가 고양시 공무원들과 직접 마주하며 △장애유형별 이해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 제거와 관점의 변화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차별금지 등 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직원은 “장애인 동료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는 모두 함께 일하는 동료임을 잊지 않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양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민강좌’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백석동 업무빌딩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양형 정비사업 시민강좌의 일환으로 총 3회 차 강좌 중에 마지막으로 진행된 강좌였다. 이번 강좌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미래타운 사업에 관심있는 약 50여명의 시민이 수강해 도시정비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강좌는 정비사업 전문가인 이경호 변호사,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실장, 이윤실 공인회계사가 ‘원활한 조합회의 운영 및 점검사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개념과 사업추진계획’, ‘정비사업 조합 등 예산·회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좌는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비사업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말미에는 시민들이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연말에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추가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