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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자치회 워크숍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다.워크숍은 △사상체질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님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실내프로그램과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의 야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장려상, ‘경기도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양시 내 다양한 우수사례가 신규위원들과 공유돼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고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시상에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동환 고양시장은“항상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오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신규 위촉돼 주민자치회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은 “가까운 자리에서 시장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른 각 동의 사례를 보며 정보를 나누고 화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 정화조 내부청소 독려 안내문 발송...“정화조 청소는 선택 아닌 필수”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0일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에게 정화조 청소를 독려했다고 밝혔다.정화조는 건물의 수세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이에 대한 적정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설의 처리능력 저하로 정화조 주변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안내문에는 △정화조 청소절차 △분뇨·수집운반업체 현황 △청소요금 및 산정방법 △정화조 내부청소 관련 하수도법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정화조 내부청소는 분뇨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에 의뢰해 실시해야 하며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 하에 청소량과 요금표를 확인해 상호간 분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정화조 내부청소는 공공수역의 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시민에게 행정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청년의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통한 사회활동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중 경기도 거주기간이 최근 3년 이상 계속인 24세 청년에게 25만원을 카드형 고양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4분기 지급대상자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생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 후 1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고양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 10억 이하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11월 7일 킨텍스서 중장년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오는 11월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기관이 총 출동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간호조무사, 경리, 물류사무, 사회복지사, MD, 직업상담사, 조리 등의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진다. 기업 홍보존에는 국림암센터, 이케아, 에프씨웍스가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헤드헌팅 기업, 전직지원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인력과 경력직 구직자의 이직·전직을 돕는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AI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가 이루어지며 조금 더 나아가 직무탐색, 일자리정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일설계관에서 기업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취업 과정에서 마음관리와 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대체험관에는 스트레스 측정, 퍼스널컬러, 헤어컨설팅도 마련된다. 산업안전 VR체험과 스티커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강연장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N잡러 되는법’을 주제로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해나가는 방법을 알아본다. 고양시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노무 특강과 기업 라운지 공간도 준비된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정보에서 전문인력·경력자 전직지원까지, 중장년 일자리의 모든 것’ 이라는 슬로건 취지에 맞게, 접근 용이한 직종에서 경력형 일자리까지 다양성을 반영했다”며 "기업은 지역 내에서 적합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보다 폭 넓은 일자리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동절기에 증가하는 농지 불법 성토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동절기에는 농작물 수확이 완료되고 농지 객토를 위한 불법 성토가 무분별하게 증가해 주변 토지 및 농로 등에 대한 피해도 증가하게 된다. 구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수시 순찰을 강화해 불법 성토를 예방할 방침이다.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상 50cm를 초과하는 절·성토의 경우 허가를 받게 돼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 부족 개선을 위해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행정복지센터 내 단체회의 시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허가 기준을 안내했다. 일산서구는 농지가 많이 위치한 송포동, 가좌동, 덕이동 일원 수시 순찰을 강화해 성토로 인한 주변 피해 또는 위법 사항을 발견할 시 원상복구 명령 후 미이행 시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농지성토를 통해 시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해 불법 행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술·공예프로그램 ‘화가가 별건가’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미술·공예 프로그램 ‘화가가 별건가’를 10월 2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가가 별건가?’는 대인관계 축소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미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울감을 완화하고 사회관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수업을 총 8회 진행했으며 칠보, 한지, 자개, 도자기 등 다양한 미술 재료로 수업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산책하다가 이웃들에게 수업 때 만든 에코백에 대해 칭찬받았다며 즐거워했고 몸이 불편해 수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참여자는 힘들지만 스스로 작품을 완성해 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민간위원장은 “독거가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가좌3지구 및 구산4지구 총 516필지 271천㎡에 대한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토지 경계를 확정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를 통해 경계 분쟁 해결 및 토지 정형화, 건물 저촉 등을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가치를 상승시켰다. 또한 드론 항공 촬영, 위성측위시스템를 활용한 최신 측량 기술로 정밀도 높은 디지털 지적을 구축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지난 5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실경계 원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으로 경기도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고양특례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며 전국 최우수 사업 품질을 입증했다. 김현정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 또한 원활히 추진해 주민 감동 실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풍산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를 위한 ‘담배꽁초 줍기’ 활동 펼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풍동거점센터와 함께 담배꽁초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에 개최된 2차 통장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내 담배꽁초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진행됐다. 활동 전 관내 중학교에서 홍보·모집활동을 펼쳐 참석한 지역주민과 통장들은 행사 직전 행사 취지와 환경보호의 중요성,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활동에는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풍산동 일대 주요 거리와 공원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통장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한종 풍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두1동, 주민자치회 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마두1동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두1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 관계를 맺은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연천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연천읍 문화의 거리축제 제13회 미수문화제’에 방문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 방문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타 시군의 우수한 지역 축제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지역 행사와 주민자치회의 역할, 성과 등에 관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은 마두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의제발굴과 자치사업 진행 등 마두1동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과 화합을 이룬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축제나 행사를 주관하는 입장이 아닌 참여자로서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마두1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사업과 행사를 발굴해 추진하고자 한다 초대해 주신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실천 단체에‘온정나눔’ 현판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작은나눔’ 비영리 단체에 ‘온정나눔’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부터 정기후원 및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앞장서는 업체나 단체를 선정해 온정나눔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작은나눔’ 비영리 단체는 2022년 1월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등에게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주 3회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등 따뜻한 주엽1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온정나눔 단체에 선정됐다. 이날 온정나눔 현판 전달식은 ‘작은나눔’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주엽1동장과 임인숙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희섭·최성원 고양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재현 작은나눔 대표는 “도시락을 기다리실 분들을 생각하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진다 주변 이웃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시는 작은나눔 대표와 봉사자분께 감사하다 지역사회 나눔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주민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교동, 주거복지 관련 기관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8일 마상공원에서 주거복지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주거복지센터, LH고양권 주거복지지사, 한국부동산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상담, 임대차계약 관련 법률상담, 주거복지사업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주거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반지하에 거주 중인데 지금까지 방법을 몰라 임대주택 신청을 못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밝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특화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주거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5일 행신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올여름 이웃의 제보로 찾아간 홀몸 어르신 가구는 오랜 시간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하면서 바퀴벌레 등 해충이 이상 증식해 일회성 방제와 청소로는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상태였다. 덕양구는 외부 개입을 거부하시던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장 시급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해충방제와 특수청소를 4회에 걸쳐 실시해 어르신의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10월 22일에는 해충,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생활집기, 가구를 전부 철거 및 폐기했다. 같은 날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옷가지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주는 이동세탁 활동을 실시했다. 10월 23일에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의 도움으로 도배와 장판 및 형광등을 재시공했으며 사업 진행 중에도 어르신 돌봄이 소홀하지 않도록 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효샘과의 협조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10월 25일에는 새 가구, 가전제품들까지 들어오게 되면서 말끔하게 정리가 됐고 오랫동안 마음 졸이며 지켜보시던 어르신은 “내가 참 고마운데 보답할 게 없네.”며 환하게 웃으셨다. 이 사업은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대표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이 있는 곳에 늘 함께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홀몸 어르신에게 이토록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분들과 여러 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무엇보다 민과 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촘촘한 통합사례관리의 수범사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