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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자치회 워크숍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다.워크숍은 △사상체질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님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실내프로그램과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의 야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장려상, ‘경기도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양시 내 다양한 우수사례가 신규위원들과 공유돼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고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시상에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동환 고양시장은“항상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오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신규 위촉돼 주민자치회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은 “가까운 자리에서 시장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른 각 동의 사례를 보며 정보를 나누고 화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 정화조 내부청소 독려 안내문 발송...“정화조 청소는 선택 아닌 필수”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0일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에게 정화조 청소를 독려했다고 밝혔다.정화조는 건물의 수세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이에 대한 적정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설의 처리능력 저하로 정화조 주변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안내문에는 △정화조 청소절차 △분뇨·수집운반업체 현황 △청소요금 및 산정방법 △정화조 내부청소 관련 하수도법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정화조 내부청소는 분뇨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에 의뢰해 실시해야 하며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 하에 청소량과 요금표를 확인해 상호간 분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정화조 내부청소는 공공수역의 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시민에게 행정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마을공동체의 구성원 및 공모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6일 1차 교육은 ‘소통과 갈등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 역량을 강화해 공동체 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본다. 7일에 진행될 2차 교육에서는 ‘공동체 전망 찾기’를 주제로 현재 공동체의 목표와 활동을 짚어보고 마을공동체로서의 지속 가능한 전망, 방안을 모색할 에정이다. 교육을 기획한 시 관계자는 “역량 강화 교육은 고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뿐만 아니라 평소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와 운영하며 공동체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관리 집중 점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을 대비해 지난 30일 고양시 관내 8개 지하 역사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고양시 지하역사는 8개소로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 마두역, 백석역, 화정역, 원흥역, 삼송역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기정화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를 확인하고 공기정화설비 및 공기청정기 내 필터의 관리상태 및 교체 주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실내공기질 측정기록부를 통해 유지기준 항목 중 기준 초과 여부,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측정 결과의 전광판 표출 현황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역사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국철동공사 측에 "공기정화설비 등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자리기금으로 청년자립지원에 앞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고양시 일자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일자리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고양시 청년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및 창업지원 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그 동안 시는 일자리기금을 통해 위기상황 속 시의성 있는 정책을 실행하며 경제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일자리기금사업은 청년실업 및 지역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고양청년만을 위한 특화된 일자리 및 창업 지원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정 일자리재정국장은 “고양시 일자리기금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결정 ·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1,556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 고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정부24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또는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에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하게 재조사하게 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고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자로 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토지관련 각종 세금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께서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10월 간담회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주엽1, 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10월 예정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7월 대화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주민 맞춤형 간담회를 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할 수 없었던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동 직능 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전에 마을 현안을 파악하고 해당 부서장을 간담회 자리에 배석시키고 있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반기별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공원 내 녹지대 경계석 보강 △강선마을 2·3단지 사잇길 보도 정비 △주엽역 지하보도 안전시설 설치 △주엽역 광장 화단 관리 및 적극 활용 △백암공원 유휴부지 활용 △청소년지도협의회 활동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건의된 모든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의 고충을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고 보도 정비 등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상 가장 시급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일부 주민들은 현재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며 “자족도시 실현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본 사업을 추진해 온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명을 선발했다. 산불진화차, 산불드론 및 기계화장비 등 주요산불진화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으며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해 산불예방 계도비행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6개소 및 산불감시카메라 10기 등을 가동해 산불감시와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11월 중으로 고봉산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산림의 등산로에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8개소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방지인력을 배치해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인화물질을 수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고양특례시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도1호선포럼 제4회 세미나’ 고양시에서 개최 [금요저널] 국도1호선포럼과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국도1호선포럼 제4회 세미나’ 가 오는 5일 한국항공대학교 투데이아트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된다. 국도1호선포럼은 도시와 기술, 교통,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제안하는 비영리 뉴어바니즘 전문가 단체다. 출범 이후 매년 2회 세미나 개최와 연구 활동 등을 통해 국도1호선 노선과 연계된 ‘도시 간 연대 강화’를 추진하고 해당 도시들의 도시개선 방안을 제시해 왔다. 올해 제4회 세미나는 고양특례시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연대해 개최, 고양특례시와 항공대학교의 환경·특성을 테마로 진행된다. ‘지속 가능한 도시의 구상:연결과 혁신'을 주제로 고양특례시의 우주항공 인력양성 클러스터 구축과 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전략 제안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항공우주 분야 연구·산업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도시 개발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1호선을 중심으로 도시 간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고양특례시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항공대학교와 함께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를 이어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은 ‘고양특례시의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그 가능성과 미래’를 주제로 홍남기 한국항공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는 김현호 고양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황주연 고양시청 도시주택정책실장,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한협력단장 등 3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박영신 전 한국경제신문 전문기자와 김재민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대표 등이 참가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여형구 항공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의 비전:UAM과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는 △김정일 SK텔레콤 부사장 △최영수 고양시청 자족도시실현국장 △배재성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까지 3명의 전문가가 나선다. 각 주제 발표를 통해 ‘UAM이 도시 설계와 교통 혁신에 미치는 영향 및 기회’를 설명하고 ‘UAM 산업 발전을 위한 항공대학교의 역할’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대학, 산업계, 지자체 등 관련 주체들의 상호 협력 방안도 제안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정민철 한국항공공사 IAM사업단장, 최용훈 본부장 등이 패널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국도1호선을 경유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 국도 1호선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규모와 역할을 확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간 협력망을 구축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수소 생산에서 활용까지…수소 에너지 경제 앞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생산부터 활용까지 다양한 기반시설을 마련한다. 시는 수소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수소충전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소 충전 및 공급을 위한 수소생산시설을 조성하고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구축으로 친환경 에너지자립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는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대체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며 “수소차 구매지원, 충전소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생산,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가장 크게 발전해 있는 분야는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전지발전, 수소충전소 등이다. 수소자동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한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공기오염과 온실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고양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소차 375대를 보급했고 2030년까지 2,14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소승용차 125대, 수소버스 16대를 보급한다. 공영버스에서 수소버스 비중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 대중화의 1차적인 걸림돌은 높은 차량가격과 수소충전소 부족이다. 수소차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일반 내연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수소 승용차 구입시 총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등록세 14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등 혜택도 있다. 수소충전소도 확대될 전망이다. 고양시에는 기존에 충전소 2곳서강이엔한강복합충전소, E1원당수소충전소)이 있고 올해 12월 2곳, 수소에너지네트워크충전소), 내년 2월 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주차장에도 수소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6곳이 모두 완성되면 1일 승용차 1,560대, 버스 410대 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며 수소충전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수소자동차 충전과 수소공급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수소 생산시설이 필요하다. 현재 활용하는 수소는 석유정제 및 제철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울산, 충남 당진 등에서 수도권으로 공급하고 있다. 수소생산시설 고장 및 운송업체 파업 등으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수소차 충전과 운행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11월 제철소 수소생산설비가 고장이 나면서 수도권과 중부지역이 수소충전 대란을 겪기도 했다. 안정적인 수소 공급과 수소차 대중화를 위해 수소 생산시설 분산이 필요한 이유다. 고양시는 지난달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하루 수소 1t을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차 중형 SUV 200대, 또는 수소버스 33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사업비는 총 100억원이며 도비 50억원, 시비 50억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경기도 내 수소생산시설은 안산, 평택에만 존재했다. 이번 미니 수소도시 사업으로 경기북부에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충전소 대란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시설을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분산형 에너지 자립체계를 구축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다. 발전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소음, 진동이 적은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태양광, 풍력보다 소요면적이 작아 도심에서도 전력이 필요한 곳에 소규모로 설치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이다. 또한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전기공급이 가능하다.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는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효과도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2018년 한국동서발전이 설립한 5.3MW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주유소를 활용해 330KW, 450KW 소규모 발전소가 조성되고 2027년까지 20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조성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별지구내에도 40MW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마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백석1·2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백석1·2동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백석1·2동을 배경으로 촬영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이며 현재 백석동에 거주하고 있거나, 백석동이 생활권인 고양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내부 심사와 주민 투표를 거쳐 시상과 함께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작을 포함해 제출된 사진과 이야기들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두 전시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 있다. 1995년 복지관 설립 이후 여러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각자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석동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사진이 포착한 삶의 순간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가 단순한 사진전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추억과 기록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11월 14일까지 홍보지의 QR코드나 온라인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복지관에 직접 방문 후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전과 전시회 진행 일정 및 내용에 관한 자세항 사항은 복지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사례관리대상자 ‘해설이 있는 서오릉 나들이’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 연계 특화사업 ‘해설이 있는 서오릉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치매사례관리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 째다. 치매사례관리대상자 및 보호자는 고양 서오릉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서오릉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설명을 듣고 명릉에서 익릉 코스까지 탐방했다. 탐방은 고양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인지력에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치매가 있고 가족이 없어 혼자 어디 가기도 어려운데, 가을도 느끼고 단풍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보호자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을 전담 문화재 해설사가 치매어르신이 알아듣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맞춤형사례관리 자원연계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