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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AI캠퍼스, 고양시서 ‘IBM AI 전문인력 양성과정’ 첫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경기북부 AI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년 IBM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북부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IBM의 Watsonx 플랫폼을 활용해 △AI 모델링 △생성형 AI 실습 △AI Agent 설계 및 배포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참가자들은 AI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과 배포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쌓았고 IBM 수료증을 발급받았다.경기북부 AI캠퍼스는 AI 전문교육과 산업 협업을 함께 추진하는 경기북부 청년 중심 플랫폼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실무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AI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AI 산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AI캠퍼스가 의정부, 파주, 양주 등 경기북부 주요 도시의 AI 인재들이 찾는 AI 전문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덕양구 일대를 AI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경기북부 AI캠퍼스를 중심으로 AI 교육·산업·취업·창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AI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자율주행 로봇 시범사업 등 AI 기반 행정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올해 1~9월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 저출생 극복의 청신호를 밝혔다.시는 최근 출산율 반등을 구조적 효과로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비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또 공감대를 넓혀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도록 모든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양시는 정부가 수립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2025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돌봄 서비스와 교육·훈련 등 삶의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고양’을 비전 삼아 28개 부서에서 총 13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특히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먼저 임신 계획 단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을 지원한다.특히 난임부부 시술비는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시술비·약제비 3,210건 지원, 임신 610건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출산 이후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 이용권 △출산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하며 총 4,43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또 △탄생 축하 쌀 케이크 △다복 꾸러미 사업 등으로 출산 축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또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한 유공 표창을 정례화하고 둘째 자녀 이상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는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가족친화 사회 구현을 위해 △한시적 양육비 △미혼 한부모가족 양육생계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양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구정책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출생 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협약’을 체결한 지 6년째로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 사업은 고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구가 출생아 명의 통장을 개설할 경우, 1인당 10만원을 지원해 준다.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지원 대상자는 3,509명, 총 지원금은 약 3억 2천 5백여만원에 달한다.또한 NH농협고양시지부와 지역 농협·품목 농협과 협력해 올해부터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고양쌀 10kg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9월 말 기준으로 총 1,436가정에 고양쌀이 전달됐다.특히 미혼 청년 소통 프로그램 ‘청춘톡톡’은 지난 4월 고양시 직원 대상으로 처음 개최했으며 7월에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9월에는 고양시농협과 함께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소통,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 집 마련과 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청년 주거 지원, 자산 형성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내년부터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인구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열어 정책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또 인구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공직자 대상에 이어 11월에는 중부대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아울러 인구문제 전반에 대한 다각적 논의도 펼치고 있다.지난해 11월 제2회 인구정책 포럼에서는 관련 전문가, 복지·여성·보육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내 지자체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분석하고 고양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장기적 수요자 특성 분석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년과 부모가 겪는 현실과 바라는 점에 대해 토론했으며 맞벌이 부모를 위한 서비스 확대, 아이들을 위한 체험 시설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출산·양육 지원과 노년 복지, 민관 협력을 아우르는 인구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8월 13일까지 약 세 달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고양시 관내 제공기관 총 66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적절한 발달지원을 위해 언어재활, 감각재활, 운동재활 등 재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감각적 장애 부모가 양육하는 비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언어발달과 독서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이용자 만족 및 서비스 품질유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현장점검은 제공기관 사업운영의 전반적 실태와 부정·부당청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경중에 따라 현장지도 및 경고 영업정지 및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5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 10일 개막 [금요저널]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제35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BRIDGE – 예술을 이어가다’를 주제로 고양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1990년 창립 이래 고양지역 미술문화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고양미협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전시문화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전시로 138명의 회원이 참여해 회화, 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은 10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작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문배 고양미협 회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에서 창작의 뿌리를 내린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예술도시 고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고양시민이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작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서면 축사에서 “이번 전시가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영감을, 시민들에게는 마음의 여유와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예술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창작환경과 문화 향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양특례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고양미협의 창의성과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대표 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및 후원금의 회계처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근무상황부, 출장신청서 및 결과보고서 등 각종 대장의 비치 및 작성 여부 △직원들의 정위치 근무 상태 △근태관리 실태 △이용자 생활환경의 청결 상태 등 복지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를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과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행정업무 역량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식중독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원당중학교 급식실에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급식소에서의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접수 및 신속보고 △조리실 현장 검체채취·보존식 수거 △조리종사자 및 의심환자 검체 수거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고양시 식품안전과를 비롯해 3개 구청 및 보건소, 고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식중독 사고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급식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단시간에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현장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25일까지 ‘2025년 공유주방 이용자 가공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이용 창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과정 4회, 심화과정 5회 등 총 9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농산물 가공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에서는 △공유주방 이용 안내 △가공 창업 흐름과 식품개발 △기초 세무지식 △원가관리 및 유통 전략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심화과정에서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절차 △식품 기준 및 규격 △식품 표시기준 및 품목제조보고서 작성 등 실제 창업과 직결되는 행정 실무를 교육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사용계약을 통해 실제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공유주방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건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지원했다. 장미꽃차, 동충하초 숭늉차, 아로니아 분말, 비트환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을 돕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단계별 교육과 행정 지원을 통해 가공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높빛희망학교 시화작품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백마 화사랑에서 ‘높빛희망학교 시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균 나이 70세의 늦깎이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문해교육은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시대적 배경으로 제때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읽고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와의 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다. 총 38점의 시화작품이 실내외 공간에 전시되며 전시회 기간 중에는 시낭송회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 장소인 백마 화사랑은 평생학습 강좌부터 예술작품 전시 및 공연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고양시의 특색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고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다”며 “내 인생에 해가 뜨다”라는 시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배움을 향한 열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화정·백석·탄현역 환승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추가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용이 많은 화정역, 백석역, 탄현역 환승주차장 등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20기를 8월까지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100kW급 듀얼 충전기를 화정역 환승주차장에 4기, 백석역 환승주차장에 6기, 탄현역 환승주차장에 4기, 토당공원에 4기, 중산체육공원에 2기를 설치한다.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가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민간자본으로 설치해 고양시 재정부담을 줄였으며 연간 부지 사용료를 징수해 시 재정수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킨텍스, 공원, 공영주차장, 건물 부설주차장 등 41개소에 총 187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주차장 기본 무료 주차 1시간을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급속충전시설 설치로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과 관련해 최근 특정 언론에서 과도한 홍보라는 지적과 공약 이행단계 분류의 신뢰성을 문제 삼은 데 대한 입장을 내놨다. 매년 지자체 공약 이행 결과를 발표해 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실천과 알권리 보장을 위해 2006년에 설립한 단체로 그동안 지자체들이 평가 결과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참여를 거부하는 경우가 없을 만큼 공정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 역시 각 지자체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공약 이행완료 정도, 2024년 목표달성 여부, 주민소통 및 참여도, 계획과 공약내용의 일치 여부 등 5개 세부지표를 설정하고 약 3개월 간의 자료 검토와 추가적인 소명 및 검증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통해 내놓은 결과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이행후계속’ 으로 분류된 공약 가운데 성과로 보기 어려운 사업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고양시는 ‘공약실행계획서에 담긴 공약별 세부목표, 추진과정에서의 고민과 노력, 그에 따른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공약은 ‘건설’ 자체보다는 밑그림 격인 ‘마스터플랜 수립’ 이 핵심내용으로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이미 수립을 완료했고 이에 기초해 지하 고속도로의 종점부를 당초 현천 분기점에서 이산포 IC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만들기’ 공약도 공릉천과 창릉천 내 친수시설 조성사업은 이미 예산이 반영돼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경우 비록 환경부의 일방적인 사업 축소 결정이 있었으나, 이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해 금년 하반기 사업 착수가 예정돼 있어 불가역적인 상황에 이른 만큼 ‘이행후계속’ 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국도비 추가 확보 등 지속적인 대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정상추진’단계에 임기 내 시행이 어려워 보이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3호선 급행, 9호선 대곡 연장 등 교통공약과 한예종 유치, 제2호수공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시는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평가기관이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정상추진’은 내용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고 임기종료 시점까지 이행완료가 예상되는 사업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따라서 대내외 여건 변화 등 진행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공약을 보류 또는 폐기하지 않고 관련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거나 관계기관의 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지자체 공약 평가 분야에 전문성을 축적해 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약 3개월간 평가 후 내린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실과 다른 내용에 기반한 과도한 지적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만 역도선수단, 7월 고양시 방문…아시아 역도 교류 강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대만 국가스포츠훈련센터 소속 역도 선수단이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고양시 장미란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만 국가스포츠훈련센터에서 고양시의 선진 역도 훈련 환경과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공식 요청한 것으로 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승인했다. 훈련에는 대만 역도 국가대표급 선수 10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12명이 참가하며 장미란 체육관 내 최신 훈련시설을 활용해 집중적인 기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아시아 역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이 양국 간 스포츠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방문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지역 단체 대표들과 소통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지역 단체 대표들과 고양시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역건축사회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고양지역 대표 6명이 참석해 도시계획, 공간정책, 부동산 시장, 광고물 관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제안은 시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유의미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AI 및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 대규모 공연 개최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민간 차원의 역량을 발휘해 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 기술은 청년층에 국한되지 않고 장년층과 고령층까지 함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디지털 포용’의 중요성에 모두 공감했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안보 문제와 관련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의 실질적인 확산과 활용을 기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민관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