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철도와 버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중교통수단 간 연계성 강화와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를 위해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시민 의견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현 노선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이정화 제2부시장, 노선체계 개편 TF팀, 경기연구원 김채만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와 고양연구원은 버스 체계 문제점과 이용 수요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 개편 목표 및 전략 등을 보고했다.보고회에서는 현행 버스 노선체계의 문제점으로 △버스 유형별 역할 혼재 △버스 인가 대비 미운행 실태 △BRT 구간 운영 비효율 △노선 굴곡도와 중복도 △지역 간 대중교통 서비스 불균형 △편중된 차고지 입지 등이 지적됐다.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는“높은 정시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GOYANG BUS”를 비전 및 목표로 설정하고, △GT-A, 3호선, BRT 등 간선 중심의 노선체계 확립 △내부 생활권 연계 △마을버스 운행계통 조정 △대중교통서비스 취약지역 대상 조정 및 신설 △권역 간 연결성 강화 등의 전략을 통해 노선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주교동,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에서 온정 담긴 성금 전달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5일,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식주 지원을 비롯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진주 총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은정 주교동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경기로 삭막해진 요즘 취약계층 가구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는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고양시 소속 자원봉사 단체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됐다.매년 주교동 초화 식재 행사에 무궁화 묘목을 후원해 골목 정화를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특례시 도시농업 아카데미 ‘생활원예국화반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 1층 가와지쉼터에서 11월 18일까지 도시농업 아카데미 ‘생활원예국화반 전시회’가 열린다. 생활원예 국화반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교육 과정이다. 생활원예 국화반 교육생들은 2021년 ‘고양국화분재사랑회’를 결성하고 국화분재 활동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교육생 A씨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이른 봄부터 지금까지 땀방울과 정성으로 키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들이 도시농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을 통한 심신안정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누리기 바란다 내년에도 트렌드에 맞춘 도시농업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겨울 추위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나기 물품 및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전했다. 고양시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일상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난방 매트 등 겨울나기 물품을 마련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 85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사회복지협의회 기부적립금을 통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동절기물품 및 난방비 지원으로 급격한 기온변화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 시민여러분께서도 물가상승으로 힘든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원신동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9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신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350포기를 정성껏 담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 9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은숙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동규 원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모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신중년,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사서 등 다양한 경력을 살려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은 꽃 특성화 도서관 운영 매니저 디지택트 운영 매니저 진로독서 및 상담 매니저 영유아 및 어린이북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경력을 살려 활약하고 있다. 꽃 특성화 도서관 운영 매니저는 꽃 특성화 도서관인 화정도서관에서 매월 다른 꽃과 그에 맞는 전시를 선보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꽃 특성화 동아리인 ‘꽃뜨레’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 수업 등을 진행해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택트 운영 매니저는 별꿈도서관, 가좌 도서관 등에서 각종 디지털 자료를 운영 관리한다. 이들은 전자책이나 디브이디 등 디지털 도서자료 검색과 열람을 돕고 관련 장비 및 기기를 운영·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정보화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진로 독서 상담 매니저는 청소년의 체계적 독서 관리와 상담을 비롯해 영유아 및 어린이의 독서습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치매안심센터, 지도공원에 경관조명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덕양구 지도공원에 경관조명 4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경관조명을 통해 공원 이용객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모두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센터는 2019년 행주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인근에 있는 지도공원에 2020년 바닥 벽화 및 기억 미로를 조성했다. 2021년에는 치매예방 체험활동 8종 구조물 설치하는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도공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조명으로 계절별·시기별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센터는 경관조명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16종의 건강정보를 공원 이용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환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위축돼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함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 검토해 부동산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양시 전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되면 50%인 LTV규제가 70%로 완화되고 청약 조건의 완화, 분양권 전매 제한 해제, 2주택 취득세 중과 배제,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연장 등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이번 고양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어 그동안 위축되었던 주택거래량이 상승하는 등 고양시 관내 부동산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안정되어 실소유자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여건이 안정될 수 있도록 주택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자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필지와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유기질비료는 20㎏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a당 2,000㎏를 초과할 수 없다. 공급 시기는 2023년 1월말부터 12월말까지이며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 희망 시기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업경영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소년 방과 후 종합돌봄서비스 2023년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1차 신입생 모집한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어울림누리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고양시에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고양시 초등학생 5~6학년이 대상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6시 2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학습, 선택수업, 생활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별활동으로 연 4회 주말체험활동, 방학 특강, 캠프, 대학생 보충학습지도 등이 예정되어 있다. 방과 후 활동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액체납자 150명 현장 조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고양시는 체납자의 사업장 및 주소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체납자의 현장 납부가 어려울 경우 납부계획서를 제출받아 체납액을 징수한다. 이번 현장조사는 5백만원 이상의 세외수입 체납자 중 오랫동안 세외수입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양시는 현장조사팀을 구성해 체납자의 재산여부, 체납사유, 실제 거주지 등 사전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현장조사를 통해 고양시는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매출채권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압류부동산 중에서 공매 실익이 있는 부동산은 적극적으로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세외수입은 고양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의적·상습적 체납자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말하며 시민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걷기 좋은 도시’로… ‘고양’의 ‘길’이 달라진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 길은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푸른 숲길로 차 없는 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걷기 좋은 공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길은 시민 행복도시로 연결된다. “걷기 좋은 도시라면 무엇보다 보도가 안전하고 편리해야 한다.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나은 보행로가 만들어집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보도블록 대신 심미성, 기능성을 갖춘 보도블록 활용을 제안했다. 보도블록을 기존의 규격보다 크게 만들고 인도와 차도의 단차를 줄여 편의성도 고려하도록 했다. 시는 개선이 필요한 노후 보행로 중에서 이동이 많은 장소에 해당 아이디어를 반영했으며 현재 일산로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신설, 보수된 지 10년 이상 지난 낡은 보도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장백로 노루목로 등 총 18개소를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도 장항동 일원 등의 보도를 정비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진입부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다. 지난 상반기에 조성된 원당역, 백마역, 마두역 등을 포함해 올해 총 64곳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초 등 22개소에서는 노란 신호등 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 안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이 설치된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는 현재 97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심숲은 점점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도심숲은 쾌적한 보행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도심 속 골목정원길’은 생활권 주변의 한정적으로 이용되는 보행로 광장 등에 친환경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으로 총 7개 골목정원길이 생길 예정이며 지난 10월부터 정발산동 두루미공원, 대화동 왕산공원에도 골목정원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마·화정초등학교 사잇길은 지난 6월 보행자도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오래된 시설물을 교체해 새 단장을 마쳤다. 백석·아람초등학교 일원에는 지난 5월 인도와 차도를 분리한 띠 녹지 형태의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해 안전 확보의 효과도 함께 얻고 있다. 또한 불법 경작, 유휴 공간을 활용해 올해 고양동, 일산1동, 토당동, 행주동 등에 4개 쌈지공원이 생겼다. 시는 도심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초록 보행길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지난해 화수중·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시작된 차 없는 거리는 올해 백양초·중학교 앞 도로 고양초등학교 일원까지 총 3곳으로 확대됐다. 차 없는 거리에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가 열렸으며 문화 예술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차 없는 거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녹지축 연결 사업으로 폭 50m, 길이 38m의 교량이 설치됐다. 오르내리는 길에는 소나무, 야생화 등 다양한 수목을 심었으며 지그재그로 벤치를 놓아 쉼터를 조성했다. 그동안 왕복 6차선 도로나 육교를 건너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됐으며 보행 약자들의 편의도 증진됐다. 또한 일산호수공원 호수교 하부의 보행 공간을 넓히고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야간에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 LED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 설비도 확충했다. 한편 행주산성에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권율장군 동상 진입로 쉼터 갤러리 주변 보행로 등을 정비했으며 행주대첩비 진입로를 개선,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행주산성역사공원 옛 빨래터 공간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장항버들장어전시장 입구에도 무장애 동선이 마련됐다. 시는 보행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주변 보행로 도심숲, 공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