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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도 오고 CES도 가능한 도시, 그런데 호텔은 없다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공유재산관리계획 매각)이 또다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 27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숙박 인프라 확충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확보는 다시 불투명해졌다.이번이 다섯 번째 부결이다.1년 6개월 동안 반복된 부결로 시민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우려가 높다.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대형 공연이 잇따르지만 정작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숙박시설 건립을 목표로 조성된 핵심 부지다.시는 해당 부지를 매각해 호텔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을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의회의 연이은 부결로 사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현재 킨텍스 일대 숙박시설은 소노캄, 케이트리호텔 등 1,248실에 불과하다.내년 착공 예정인 앵커호텔 300실이 더해져도 1,548실 수준이다.킨텍스의 연간 방문객은 이미 580만명을 넘어섰고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연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에서 현재 고양시의 숙박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2032년까지 필요한 객실 수는 약 4,500실로 현재보다 3,000실 이상이 더 확보돼야 한다.최근 ‘고양콘’까지 흥행하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은 수도권 대표 공연도시로 부상했지만 숙박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전시장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상당수가 서울이나 인천 등 외부로 이동해 숙박과 소비를 해결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숙박이 없으면 체류가 없고 체류가 없으면 소비도 없다”며 “숙박 인프라 확충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시급한 과제”고 말했다.이어 “S2부지 매각은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연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일부에서는 지금이 매각의 적기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시는 오히려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한다.GTX-A 개통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고양방송영상밸리·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산업벨트의 성장 모멘텀이 집중돼 있고 K-컬처밸리 아레나 재추진, ‘고양콘’의 흥행으로 숙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투자는 타이밍이며 현재 시장 상황은 매각에 가장 유리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부결로 시의 성장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혜나 헐값 매각 등의 의혹에 대해서도 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이번 부지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곳 이상의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산술평균가 이하로는 매각할 수 없다.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특혜나 헐값 매각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한, 착공 및 준공 기한 설정 등 사업을 지연하거나 용도 변경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특혜나 헐값 매각은 제도적으로 차단돼 있으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시는 주주기관과 협의를 통해 분담금 납부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나, 특별회계 적립금만으로는 매년 수백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S2부지 매각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신속한 해법이라는 입장이다.한편 킨텍스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서울AEDX’등 대형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수십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했고 고양시는 지난 9월 발표된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GDS-I) 2025’에서 세계 15위를 기록하며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시는 숙박시설 확충과 제3전시장 건립이 병행될 때 고양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고양페이 5% 이백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고양페이 결제금액의 5%를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시는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 소진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등 정책수당 등은 결제금액에 적용되지 않으며 결제금액 중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된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지역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주교동 봉우리봉사회, ㈜태건비에프와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봉우리봉사회는 지난 30일 ㈜태건비에프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봉우리봉사회는 2012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주교동을 비롯한 고양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회는 △월 2회 무료 급식소를 운영을 통한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이웃과의 유대감 형성 △월 2회 반찬 배달 및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주거 취약가구 대상 집수리, 냉난방비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선풍기 나눔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태건비에프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봉우리봉사회가 직접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전달 과정 중 화재 위험이 높은 주거환경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발견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 조치했다. 해당 가구는 이후 맞춤형복지팀의 방문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양시 ‘깔끄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봉우리봉사회 권순영 회장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로 전국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새 선풍기로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기초생활수급 노인이 많은 동 특성상 노후화된 선풍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데, 이번 후원을 통해 화재 위험도 줄이고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새 선풍기로 혹서기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창릉동, 고양소방서와 ‘생명 안심 119 건강플러스’ 운영⋯어르신 고독사 예방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29일 호반21단지 경로당에서 고양소방서와 협력해‘생명 안심 119 건강플러스’ 특화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화재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복지위기알림 앱 설치 안내 △고독사 위험군 선별 안내 △화재 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1차 운영을 시작으로 총 10개 경로당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고립 예방 사업 3년 여정 마쳐 [금요저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7월 말까지 3년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이음’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그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이음’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관계망과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8월 시작해 올해 7월까지 3년간 진행됐으며 상담 및 접촉 570명, 프로그램 참여 93명, 온오프라인 홍보 2,100건, 핵심 및 주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활동 380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핵심 참여자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공유, 건강, 동행, 경제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주변 참여자인 △희망 발굴단 △희망 등대 △이웃 보듬이와 함께 설명회, 간담회, 발굴 캠페인, 역량 강화 교육, 평가회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희망 발굴단은 통장, 공인중개사, 간호사, 고시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과 연결을 이어가는 역할을 했다. 희망 등대는 고시원, 부동산, 마트 등 지역 상점을 거점으로 일상에서 고립 가구의 징후를 살피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웃 보듬이는 발굴된 중장년 가구와 꾸준히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와 일상적인 돌봄을 통해 이웃 관계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 5월에는 ‘사회적 고립가구 정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무원, 복지 관련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 가구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동료와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요즘은 복지관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오며 가며 인사 나눌 이웃이 있다는 게 참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관장은 “3년 동안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보이지 않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사회가 한 걸음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고독사, 사회적 고립 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을 평가하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자원봉사자들은 △1:1 학습멘토링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보조 △인식개선 사업‘토닥토닥 버스’ 운영 보조 △행정업무 등에 참여하며 아동·청소년 및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봉사활동을 하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더 많이 생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간담회를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센터 담당자는“정신건강을 위한 동행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며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걷는 한 걸음이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 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동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풍동도서관,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8월 29일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독립영화 관람 환경 조성 및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상영작은 황윤 감독의 영화‘수라’로 8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풍동도서관 B동 1층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환경, 사회문제, 다큐멘터리 주제의 영화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동도서관 담당자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독립영화 상영회에서 모든 연령의 시민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폭넓은 문화 기회를 향유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8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야간공원운동’ 재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 폭염과 장마로 인해 휴강했던 ‘야간공원운동’을 다음달 5일부터 재개한다. ‘야간공원운동’은 관내 공원에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 라인댄스, 라틴댄스 및 줌바댄스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율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장소 및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고양근린공원 △성사체육공원 △지도공원 총 3곳에서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휴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일상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8월부터 재개되는 야간공원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혈당 급상승 예방 프로젝트’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당뇨병 전단계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조기 예방관리를 위해 9월부터 운영 예정인 ‘혈당 급상승 예방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예방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모바일 건강기록 앱를 연동해 참여자의 혈당 변화를 시각적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건강행동 실천을 유도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50명으로 △공복혈당 100~125mg/dL의 당뇨병 전단계군 25명 △100mg/dL 미만의 정상군 25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고 건강앱 활용에 거부감이 없는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은 안내문에 기재된 큐알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덕양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는 2회의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건강검진 및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한 혈당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특히 당뇨병 전단계군은 주 1회 대면 교육과 1:1 상담 등 고강도 건강관리 개입을 받고 정상군은 앱 기반 건강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한 저강도 개입에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이 정상이라도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사례가 많아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며“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혈당 관리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풍동도서관, 도서·보드게임 활용 ‘똑똑 경제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 오후 4시 도서관 교양교실에서 ‘북 앤 보드게임, 똑똑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제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용돈의 의미를 알고 소비 및 저축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용돈 기입장을 적는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도서 ‘오늘은 용돈 받는 날’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경제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풍동도서관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용돈의 의미를 알고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저축 습관을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경제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계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여름철 이삭거름 사용·병해충 관리 당부 [금요저널]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가 줄기만 길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이 많아졌으며 수확량을 줄이지 않기 위해선 비료 사용과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비와 높은 습도로 벼가 잎과 줄기만 무성하게 자라는 ‘도장현상’ 이 많아졌고 벼 이삭이 맺힐 줄기 수는 기대보다 적은 논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태는 수확량을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삭이 생기기 전 주는 거름을 평소처럼 주면 벼가 쉽게 쓰러질 수 있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가 생길 확률이 커진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줄기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은 이삭거름을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이거나 생략하는 게 좋고 대신 칼리나 규산 같은 영양분으로 보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질소 성분이 너무 많으면 병해에 약해지고 쌀이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다”며 “출수기 전후로 도열병뿐 아니라 혹명나방, 벼멸구 같은 해충 방제도 꼭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중순까지 벼 생육 상태를 계속 살피며 논의 상황에 맞춰 비료 조절, 병해충 예찰 등 맞춤형 기술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유해화학물질 사고 초기 대응강화 훈련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30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 초기 대응강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의 초기 대응 역량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석했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10개 사업장에서 20명, 경찰서·소방서·군부대 등 6명, 고양시청 공무원 7명이 참여해 민·관·군의 협업 대응 기반을 확인했다. 특히 화학사고 대응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소영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교육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주요 원인, 법적 대응 체계, 사고 발생 시 초기 조치 요령 등 기초적인 지식과 실제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도상훈련이 약 2시간 진행됐으며 ‘고양시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의 노후화로 인한 누출사고’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설정하고 교차 체험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구조를 모의 훈련했다. 이 과정에서 김소영 센터장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훈련 전반에 걸쳐 피드백을 제공했다. 끝으로 교육 피드백 및 개별 컨설팅 시간을 통해 각 사업장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개선 포인트를 진단했다. 교육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도상훈련을 통해 나와 타 기관의 역할을 실제처럼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 기존 법정교육과는 차별화된 실전형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있을 실제 합동훈련에도 참여하거나 참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계별 교육훈련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체험하고 기관 간 역할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개선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9월 또는 10월 중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합동훈련을 실시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강화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교육훈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