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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도 오고 CES도 가능한 도시, 그런데 호텔은 없다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공유재산관리계획 매각)이 또다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 27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숙박 인프라 확충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확보는 다시 불투명해졌다.이번이 다섯 번째 부결이다.1년 6개월 동안 반복된 부결로 시민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우려가 높다.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대형 공연이 잇따르지만 정작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숙박시설 건립을 목표로 조성된 핵심 부지다.시는 해당 부지를 매각해 호텔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을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의회의 연이은 부결로 사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현재 킨텍스 일대 숙박시설은 소노캄, 케이트리호텔 등 1,248실에 불과하다.내년 착공 예정인 앵커호텔 300실이 더해져도 1,548실 수준이다.킨텍스의 연간 방문객은 이미 580만명을 넘어섰고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연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에서 현재 고양시의 숙박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2032년까지 필요한 객실 수는 약 4,500실로 현재보다 3,000실 이상이 더 확보돼야 한다.최근 ‘고양콘’까지 흥행하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은 수도권 대표 공연도시로 부상했지만 숙박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전시장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상당수가 서울이나 인천 등 외부로 이동해 숙박과 소비를 해결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숙박이 없으면 체류가 없고 체류가 없으면 소비도 없다”며 “숙박 인프라 확충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시급한 과제”고 말했다.이어 “S2부지 매각은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연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일부에서는 지금이 매각의 적기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시는 오히려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한다.GTX-A 개통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고양방송영상밸리·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산업벨트의 성장 모멘텀이 집중돼 있고 K-컬처밸리 아레나 재추진, ‘고양콘’의 흥행으로 숙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투자는 타이밍이며 현재 시장 상황은 매각에 가장 유리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부결로 시의 성장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혜나 헐값 매각 등의 의혹에 대해서도 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이번 부지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곳 이상의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산술평균가 이하로는 매각할 수 없다.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특혜나 헐값 매각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한, 착공 및 준공 기한 설정 등 사업을 지연하거나 용도 변경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특혜나 헐값 매각은 제도적으로 차단돼 있으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시는 주주기관과 협의를 통해 분담금 납부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나, 특별회계 적립금만으로는 매년 수백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S2부지 매각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신속한 해법이라는 입장이다.한편 킨텍스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서울AEDX’등 대형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수십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했고 고양시는 지난 9월 발표된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GDS-I) 2025’에서 세계 15위를 기록하며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시는 숙박시설 확충과 제3전시장 건립이 병행될 때 고양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고양페이 5% 이백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고양페이 결제금액의 5%를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시는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 소진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등 정책수당 등은 결제금액에 적용되지 않으며 결제금액 중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된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지역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에 지역 의료기관인 ‘시카고치과의원’을 협력업체로 새롭게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 다자녀 가정은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다자녀e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출산지원 정책으로 다양한 제휴업체에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카고치과의원’에서는 5일부터 고양다자녀e카드를 소지한 가정을 대상으로 비보험 진료비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카고치과의원 권창렬 원장은 “고양시의 뜻깊은 출산지원 정책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진료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카고치과의원의 협력으로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해 협력업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이크를 잡아라”고양시민 노래 열전, 통일로 음악회가 돌아왔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하는 ‘2025 제26회 통일로 음악회’ 시민 노래자랑 예심이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산동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다. 통일로 음악회는 관산동 통일로 인근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대중예술 행사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경연과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어우러진다. 이번 예심은 본선 무대에 설 시민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절차로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 없이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가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참가자들은 넘치는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펼치며 가창력과 무대 매너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심사를 통해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고양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통일로 음악회는 시민이 무대의 중심에 서는 소중한 기회”며 “노래에 자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가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심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8월 30일 오후 6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이날 무대는 초대가수 서지오, 손민채, 용호, 김지은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이 함께 즐기는 여름밤의 야외 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1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2025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을 유도하고자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여해 현장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 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고양시는 △102개 기관이 참여한 ‘저출생 극복 민관협의체’ 구축 △출생축하 아기통장 사업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톡톡’△경기북부 소아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응급체계 확보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저출생 해법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개인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과제”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수년째 공실로 비어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시의회 의결에 따라 합리적으로 활용을 위해 지난 7월 14일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는 2018년 고양시의회가 원안 가결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이며 정해진 용도에 맞게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시민세금을 아끼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도 투자심사 의뢰는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타운 및 공공청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보강, 전기용량 증설 등이 포함된 계획으로 시는 이를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재정 부담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고양시 본청은 청사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대부분 부서가 8개 민간건물에 외부 임차 중이며 이로 인해 매년 약 13억원의 임차비와 관리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공실 상태인 백석 업무빌딩으로 분산된 부서를 통합 이전해 행정 효율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요진 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백석 업무빌딩이 장기간 활용되지 않는 사유로 고양시가 청구한 손해배상액보다 약 200억원이 감액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언급하며 “활용 가능한 자산을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행정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23일 고양시의회는 의회가 채택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백석 업무빌딩 부서 이전 예산수립 시 투자심사 등의 시행을 검토 요청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딸기 막걸리’부터 ‘장미청’까지.고양시 농업창업의 도시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혁신으로 농업인의 창의성과 기술,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며 단순 가공시설을 넘어 농업의 산업화를 실현하는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17년 덕양구 원흥동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2021년부터 1년 10개월간의 증축 공사를 거쳐 2023년 9월 공유주방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했다. 창업 농업인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순수 가공시설을 넘어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의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으로 농업인의 자립과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공유주방 기반 창업지원 체계로 전환하면서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시는 ‘농업인 농산물가공제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2024년에는 ‘딸기 막걸리’ 와 ‘꽃청’을 개발했다. 두 제품은 고양시 특화 쌀인 가와지 1호와 지역에서 재배된 딸기, 식용 꽃을 활용해 고양시만의 지역색을 살렸으며 일상 속에서 고양의 농업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꽃을 조화롭게 블렌딩하고 꽃 본연의 색과 향을 최대한 살려내는 가공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상온에서도 유통이 가능한 ‘장미청’과 ‘사탕수수 조청’ 개발에 주력중이다. 특히 ‘장미청’은 식용 장미와 대체당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적용해, 12개월 이상 상온 보관·유통이 가능한 표준 제조공정 매뉴얼을 개발 중이며 이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생산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는 제품 개발, 설비 구축, 인증 절차, 식품안전 기준 등 여러 장벽으로 인해 개인 자격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 하지만 시는 공간 지원은 물론, 교육과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제품개발을 망설였던 농업인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쌀, 열무 등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해, 지역 농업의 시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고양시는 기존 1층 399㎡ 규모였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2층 793㎡로 증축하고 공간 효율성과 가공 기능을 세분화했다. 1층은 건식·습식·혼합음료 가공실, 2층은 찬류·차류 가공실, 가공 실습실로 구분하고 분쇄기, 스틱 포장기, 동결건조기, 진공농축기 등 64종의 첨단 장비도 갖췄다. 또한 자가 생산 농산물뿐만 아니라 관내 농산물 매입을 통한 가공까지 허용해 더 많은 농업인이 식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관련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센터 운영도 기존 농업법인 위탁에서 탈피, 현재는 공유주방 기반 독립운영을 변경해 농업인이 각자 독립사업자로 제품생산이 가능한 구조로 변경했다. 창업 이후 실제 운영을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위생, 안전관리, 세무 등 기초 과정부터 제품개발, 식품표시기준, 품목제조보고서 작성 등 행정 실무까지 포괄하는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2023년부터 현재까지 창업 17건, 품목제조보고 60건이라는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도출했다. 고양시는 생산뿐 아니라 유통까지 연계되는 순환형 창업생태계 조성에 주목하고 있다. 2024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공유주방에서 개발된 42종의 농가공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해 생산자와 유통자가 직접 만나 논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는 구조를 현실화했다. 현재까지 장미꽃차, 들깨강정, 비트환 등 37개 제품이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농협고양유통센터 대화점에서도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사탕수수 조청, 레몬주스, 아스파라거스 주스 등 공유주방 생산 제품의 HACCP 인증을 추진해 식품 안전성과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 태풍 등 강풍 대비 첨탑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여름철 태풍 등 강풍에 대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첨탑시설 안전관리실태·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관리법 제6조에 근거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되고 높이 4m 이상인 첨탑시설로 일산백석교회, 로고스교회, 든든한교회, 광림교회, 중앙프라자 등 총 5개소이다. 점검은 건축과장 등 공무원 3명과 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실시하며 국토교통부‘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을 기준으로 첨탑의 구조 안정성과 주변 안전 저해 요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건축물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사항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첨탑은 태풍 등 강풍 시 전도될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이므로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화정2동, 2025년 3분기 직능단체장 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직능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체육회 등 7개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8월 15일 충장근린공원에서 열릴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계획,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한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될 ‘화정클린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능단체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지도체육대회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며 “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화정클린행사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화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능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194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역사와 전통이 깊은 체육대회로 지도지역 8개 동이 참여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다. 화정클린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화정문화의 거리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에서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행사로 다양한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31일 저녁 7시부터, 안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보안관 회의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산1동 안전보안관 10명이 참여했으며 순찰에 앞서 회의를 열어 지역 내 잠재적 위험 요소와 순찰 구간을 공유하고 활동을 진행했다. 보안관은 빈집 밀집 지역 골목길, 유흥 시설 인근 등 야간 범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보안등 상태 △CCTV 작동 여부 △환경 정비 필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전보안관 안용길 대표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사소한 점검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경옥 일산1동장은“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 활동을 펼쳐주시는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청, 경찰서 등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올해 상반기 취득세 신고 및 감면 대상자 2,900여명에게 맞춤형 취득세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고·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속, 증여, 지목변경, 건축물 신축·증축 등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지 못해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구 세무2과는 취득세 신고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기한 내 취득세 신고·납부를 완료할 것을 안내하고 납세자가 불이익 없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득세 비과세 및 감면 대상자의 경우, 감면 규정과 유의사항을 기재한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가 관련 요건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덕양구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인 안내로 감면요건을 충족할 것을 유도하고 요건 미충족 시에는 감면 세액의 자진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내문 발송 등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가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안부확인을 8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 선제적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기획했다. 폭염특보가 자주 발령되는 8월, 능곡동 직원들은 대상자 가정 방문, 유선 연락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주거환경,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무더위 등으로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