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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도 오고 CES도 가능한 도시, 그런데 호텔은 없다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공유재산관리계획 매각)이 또다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 27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숙박 인프라 확충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확보는 다시 불투명해졌다.이번이 다섯 번째 부결이다.1년 6개월 동안 반복된 부결로 시민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우려가 높다.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대형 공연이 잇따르지만 정작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숙박시설 건립을 목표로 조성된 핵심 부지다.시는 해당 부지를 매각해 호텔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을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의회의 연이은 부결로 사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현재 킨텍스 일대 숙박시설은 소노캄, 케이트리호텔 등 1,248실에 불과하다.내년 착공 예정인 앵커호텔 300실이 더해져도 1,548실 수준이다.킨텍스의 연간 방문객은 이미 580만명을 넘어섰고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연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에서 현재 고양시의 숙박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2032년까지 필요한 객실 수는 약 4,500실로 현재보다 3,000실 이상이 더 확보돼야 한다.최근 ‘고양콘’까지 흥행하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은 수도권 대표 공연도시로 부상했지만 숙박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전시장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상당수가 서울이나 인천 등 외부로 이동해 숙박과 소비를 해결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숙박이 없으면 체류가 없고 체류가 없으면 소비도 없다”며 “숙박 인프라 확충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시급한 과제”고 말했다.이어 “S2부지 매각은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연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일부에서는 지금이 매각의 적기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시는 오히려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한다.GTX-A 개통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고양방송영상밸리·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산업벨트의 성장 모멘텀이 집중돼 있고 K-컬처밸리 아레나 재추진, ‘고양콘’의 흥행으로 숙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투자는 타이밍이며 현재 시장 상황은 매각에 가장 유리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부결로 시의 성장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혜나 헐값 매각 등의 의혹에 대해서도 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이번 부지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곳 이상의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산술평균가 이하로는 매각할 수 없다.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특혜나 헐값 매각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한, 착공 및 준공 기한 설정 등 사업을 지연하거나 용도 변경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특혜나 헐값 매각은 제도적으로 차단돼 있으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시는 주주기관과 협의를 통해 분담금 납부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나, 특별회계 적립금만으로는 매년 수백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S2부지 매각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신속한 해법이라는 입장이다.한편 킨텍스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서울AEDX’등 대형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수십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했고 고양시는 지난 9월 발표된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GDS-I) 2025’에서 세계 15위를 기록하며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시는 숙박시설 확충과 제3전시장 건립이 병행될 때 고양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고양페이 5% 이백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고양페이 결제금액의 5%를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시는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 소진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등 정책수당 등은 결제금액에 적용되지 않으며 결제금액 중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된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지역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정기 전수조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산하기관 등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연구원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컨벤션뷰로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신규 채용 과정의 적정성과 채용 제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 기관의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 훼손과 관련된 채용 비리 등을 제보 받을 예정이다. 제보는 고양특례시 감사관실에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하거나,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가명 또는 무기명, 사인 간에 해결해야 할 민사 사항이나, 소송 중인 민·형사 사항 등은 민원으로 접수할 수 없다. 시는 제보에 대해 감사 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감사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유관단체의 정기적인 채용 조사를 통해 공공부문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채용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9개 분야로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2025년 신규 서비스로 AI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이나 경도인지장애 판정자의 인지·언어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과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서비스별 소득·연령·욕구 기준에 부합한 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들 중 하나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록적 폭염에 고양시 ‘총력 대응’… 도심부터 취약층까지 빈틈없이 지킨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은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7말 8초’ 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시는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통해 살수작업을 대폭 강화했다. 각 구청별로 살수차를 2대씩 운영하고 노면 청소용 살수차 6대도 추가 투입해 총 12대를 도심 전역에 배치했다. 살수작업은 폭염특보 발효 시 하루 4시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최대 8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군부대에서도 제독차 4대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으며 GH와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민간 건설사도 공사장 인근 도로에 집중 살수 중이다. 화정역 인근 200m 구간에는 ‘쿨링앤클린로드’를 운영해 도로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춘다. 최근에는 폭염으로 운영시간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 20분씩으로 확대했다. 화정역 7번 집수정 내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운영되며 1회 약 2톤의 지하수가 사용된다. 야외근로자를 위한 대응책도 가동 중이다.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토록 조치했다.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건설현장작업을 일정시간 중지하도록 권고하는 등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산농가 대상 가축 면역력 강화와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에는 양계·양돈농장 등에 면역증강제 총 1,426개와 한우백신 1,200개를 공급했다. 이와 함께 약 5천 3백만원 예산을 투입해 21개 농가 대상 환풍구, 급수기, 에어컨, 안개분무기 등 총 108대의 장비 설치도 지원했다. 시는 무더위로 건강과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빈틈없는 복지망을 가동 중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예고돼 지난달 선제적으로 기부금을 활용해 폭염취약계층 462가구에 10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했다. 8월 초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26,0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총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 중증장애인 1,700가구에는 3개월간 월 4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거주시설에는 정원 규모에 따라 월 10~5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무더위 피난시설 1,370개소도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무더위쉼터 145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443개소, 요양시설 208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81개소, 돌봄노인시설 43개소, 장애인복지지설 50개소가 포함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249명에게는 생활지원사가 주 2~3회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전원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온열질환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119 및 의료기관과 즉시 연계해 대응한다. 중증 재가장애인 2,598명을 대상으로도 활동지원사가 유선 또는 대면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모두는 소득에 상관없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기본권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도시 전체가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 UAM 안전·인증 기술 연속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기체 개발과 조종·운항 인증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2025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지난 31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양시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UAM 국가전략사업단이 주관했다. 또한 미국 Joby Aviation, 중국 Auto Flight, 브라질 EveAir Moblility 등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R&D 과제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의 일환으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심항공교통의 조종·운항 법규와 인증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UAM 법규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UAM 인증체계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총 두 개의 세션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 조종·운항 법규 제도화 방안, 유럽 운항 규제 사례, 조종사 훈련 체계 방향,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GS건설과 Joby Aviation은 UAM 서비스 모델과 인프라 구축 계획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기추진 수직이착륙기 인증체계 동향, 한국형 미래비행체 개발 현황과 미연방항공청·브라질 국가민간항공청·중국 항공당국 등 국제 인증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국방용 eVTOL 인증방향, eVTOL 프로펠러 개발 현황 등이 소개되며 인증제도 도입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UAM 전문가와 산업 리더들이 모여 미래 도심항공분야의 발전 방안을 고민한 뜻깊은 자리”며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도심항공분야의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올해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4회는 오는 11월 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버티포트 및 AI 관련 기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가 전략 기술 중 하나인 미래 도심항공부문의 발전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드론·UAM 산업 지원전략과 전초기지인 드론 밸리 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국토부의 UAM 실증사업 도시로 선정돼 올 하반기 킨텍스 인근에서 대역기 등을 통한 UAM 운항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양동, 제7차 따뜻한 복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3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상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동 직원들은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함께할 것을 독려했다. 제7차 상담소는 정신건강 문제나 복지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과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며 “찾아가는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과 ‘2025년 하반기 청소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면 청소, 가로 청소 등 민간 위·수탁 업체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쓰레기 없는 가로변 조성,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청결한 수집·운반 방안, 다가오는 가을철 낙엽 수거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대행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영재 환경녹지과장은“장마와 폭염속에서 청소와 수거 업무에 힘 써주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목표로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더욱 아름다운 일산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신4동, 여름 제철과일 ‘수박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30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맞이 사랑 나눔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박 나눔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름맞이 나눔 활동으로 올해도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추진했다. 이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 21통을 관내 경로당 등에 직접 전달했으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많은 행신4동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더 자주 진행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함께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고양특례시 일산도구 중산1동은 지난 30일 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2025년 제3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산1동 직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공공 및 민간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했다. 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감기약, 진통제, 수면제 등 어르신들이 주로 처방받아 이용하는 약물을 오남용하지 않도록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적절한 사용법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먹는 약은 계속 늘어나는데 올바르게 복용하고 있는지 불안할 때가 많았다. 때마침 필요한 교육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산1동은 앞으로도 복지상담소를 유관기관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 공개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오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주교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8세 이상의 사람이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최종 위원은 9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10월 8일부터 공식 위촉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제 협의, 주민총회 개최, 마을축제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지참해 근무시간 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는 22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주교동 주민자치회에 더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하는 만큼 지역에 애정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이‘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효자4통 경로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을 직접 준비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정성을 담은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마을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고추장·된장 담그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