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운정보건소, ‘한방차 만들기’주민들 큰 호응

파주시 운정보건소, ‘한방차 만들기’주민들 큰 호응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한방차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3층 영양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총 56개 팀이 참여해 대추차, 생강차 등 계절에 맞는 한방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조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실용성, 친절하고 전문적인 강사의 설명, 다양한 재료 활용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만족도 조사에서도 49명이 프로그램의 유익성과 흥미도에 ‘매우 그렇다’고 답했으며, 강사의 진행 방식과 설명, 장소 환경과 편의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차를 만들며 대화를 나누고 건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참여자들은 “한방차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내 좋았다”, “실습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면 좋겠다”와 같은 의견을 전했으며, 프로그램의 실습형 구성과 계절성, 생활 속 활용 가능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한방차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참여자 모집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참여자 모집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색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시각적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색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개인의 이미지와 취향에 어울리는 색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강의는 리디아퍼스널컬러 이하현 대표가 진행하며, 퍼스널컬러의 기본 개념인 톤과 명도, 채도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색채가 미치는 심미적·심리적 효과,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기초 진단 방법, 생활 속 색채 활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컬러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의상·메이크업·일상 소품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을 얻을 수 있다.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예술과 생활문화가 연계된 복합문화 창작거점으로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커뮤니티룸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매니저 오현영은 “퍼스널컬러 교육은 색채를 매개로 자신의 감수성을 예술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생활개선회 50만 원 기탁…연말 이웃돕기 기부행렬 이어져

남양주시 별내면, 생활개선회 50만 원 기탁…연말 이웃돕기 기부행렬 이어져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5일 별내면 생활개선회가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별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일일 찻집 운영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기부 활동 외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수제 레몬청,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진숙 생활개선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기탁금을 마련했다”며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한 익명 기부자는 15만 원을 봉투에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등 별내면에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김혜연 면장은 “최근 협의체에 꾸준히 이어지는 후원이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금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특화사업 운영에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도시인문학 특강 ‘바흐와 낭만’성료

남양주시, 도시인문학 특강 ‘바흐와 낭만’성료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커뮤니티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흐와 낭만’을 주제로 한 2025년 하반기 도시인문학 특강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음악 감상과 해설을 결합해 시민들이 예술적 표현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이날 강연은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학과장이자 지휘자인 조대명 교수가 맡아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조 교수는 다양한 연주 및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이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대별 대표 작품을 소개했다.강연에서는 히로키 타카하시의 현대 음악을 시작으로 슈만의 작품을 소개했고, 바흐-부소니 샤콘느와 첼로 모음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재해석을 조명했다.또한 푸치니 아리아, 한국 가곡 ‘마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메들리,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등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흐름 속에 담긴 인간의 감정과 사유를 풀어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도시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경험의 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내 여러 문화기관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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