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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참여자 모집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색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시각적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색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개인의 이미지와 취향에 어울리는 색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강의는 리디아퍼스널컬러 이하현 대표가 진행하며, 퍼스널컬러의 기본 개념인 톤과 명도, 채도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색채가 미치는 심미적·심리적 효과,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기초 진단 방법, 생활 속 색채 활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컬러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의상·메이크업·일상 소품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을 얻을 수 있다.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예술과 생활문화가 연계된 복합문화 창작거점으로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커뮤니티룸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매니저 오현영은 “퍼스널컬러 교육은 색채를 매개로 자신의 감수성을 예술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생활개선회 50만 원 기탁…연말 이웃돕기 기부행렬 이어져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5일 별내면 생활개선회가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별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일일 찻집 운영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기부 활동 외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수제 레몬청,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진숙 생활개선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기탁금을 마련했다”며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한 익명 기부자는 15만 원을 봉투에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등 별내면에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김혜연 면장은 “최근 협의체에 꾸준히 이어지는 후원이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금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특화사업 운영에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 이철규 국회의원 만나 “국비 추가반영”요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인데 국회 상임위 예산 심사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아 이렇게 찾아왔다. 용인 발전을 위해선 이들 사업에 대한 국비 추가 반영이 꼭 필요한다. 국회 예결위에서 도와주시면 감사한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추가확보 건의안을 전달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 국회 의결이 이뤄지기 전에 시가 바라는 국비가 최종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보다. 국회와 중앙정부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일들은 시장이 직접 나선다는 이상일 시장의 평소 철학이 이날 행보에 담겨있다고 시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이철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5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65억 5000만원을 꼭 책정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상일 시장이 용인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시가 국비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용인모현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11억 8000만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설계비 2억 5000만원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필요한 국비 29억원 용인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필요한 14억 8000만원 2023년 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추가 지원 12억 1000만원 등이다. 용인모현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처리구역 관리비 절감과 팔당 취수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사업은 인구 급증 등 설계 기준 대비 하수 처리량이 늘어 시설 개량이 시급하다.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기존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입주 기업들의 원활한 공장가동을 위해 증설이 긴요한 건이다. 용인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은 비점오염 관리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비점오염’이란 도로 농지,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비가 내릴 때 빗물에 섞여 하천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2023년 장사시설 설치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화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화장로를 증설하고 수골실을 증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시장이 최전선에서 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정부에 호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11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송미희 의장의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은 김후식 시흥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으며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공단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송미희 의장은 시흥지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단의 주요 현황을 파악하며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종합민원실을 돌며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건강검진결과 위험군 항목 중 1개 이상에 해당되거나 관련 질환의심 또는 판정을 받고 이용을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한 송 의장은 민원 창구에서 민원 상담업무를 맡아 시민들이 겪는 고충사항을 경청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흥지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시민 안전 당부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재형 의원은 23일 진행된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대구 중리동 소재에서 발생한 LP가스 충전소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권선구에도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가 5개가 있으며 상·하반기 1회씩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수시로 점검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점검 횟수가 적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부서 관계자는 “현재 가스안전공사와 합동해 연 2회 점검중인 것이 맞으며 추가 점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요즘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많은데, 안전불감증을 탈피하기 위한 의식 교육도 필요할 것”이라며 “또한 안전예방교육이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법을 깊게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외에도 아동 교육을 위한 학교 내 새싹 텃밭 조성 사업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부실한 동을 집중적으로 활성화시켜 모든 시민들이 형평성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공원 국기 게양 문제 지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23일 장안구를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원의 국기 게양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국미순 의원은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제3항에 의하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대형건물·공원·경기장 등에는 연중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며 “장안구 63개의 공원 중 5군데에 국기게양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중 국기가 걸려있는 곳이 있는가?”고 질의했다. 이에 장안구청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5군데 공원에는 경로당 시설이 있어 제가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국기가 걸려있을 것이다”며 “63개의 공원 모두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보다 현장 여건에 맞게 선별적으로 게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답했다. 국 의원은 “국기게양대가 설치된 5곳은 경로당과는 관계없는 송죽동 어린이 공원, 일림 어린이공원, 다람쥐 어린이공원, 연무 어린이공원, 창훈 어린이공원이다. 제가 질의한 것은 국기게양대에 국기가 걸려있는 지 여부이다” 며 “예산안에서 연차적으로 공원에 국기가 걸릴 수 있도록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는 4개구에 설치된 24개소의 국기게양대 중 단 한 곳에만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으며 22일 진행된 팔달구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경환 수원특례시의원, 사업 정산서 부정확성 등 지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경환 의원은 23일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정복지과 소관 사업 추진에 있어 부정확하고 미비한 정산서 문제를 지적했다. 현 의원은 공개된 자료에 의한 지난 8월 지역아동센터 MOU 체결에 따른 지원사업인 키자니아 직업 체험학습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어“지난 체험학습에 대한 정산자료를 검토한 결과, 참여 인원수가 누락되어 몇 명이 참여했는지도 알 수 없고 사업자와 지출처가 상이할 뿐만 아니라 세부 지출 내역이 부정확한데 어떻게 정산이 되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부실한 자료 제출은 행정사무감사의 무게감과 의원의 역량을 낮게 평가하는 행위”임을 강하게 질타하며 정확한 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했다. 그 밖에도 현 의원은 올해 노래연습장 13건, 게임방 5건 등 전년도와 대비해 저조한 행정처분 데이터 수치를 언급하며 지난 감사 지적사항인 해당 업체에 대한 수시 단속이 미흡했음을 지적했고 모범업소 인센티브 제공 방안 마련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소진 수원특례시의원, 수원시 침수 주택 지원 대책 마련 강조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소진 의원은 23일 권선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작년 대비 피해가 급격히 증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건축법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 또는 침수 우려 지역에서는 반지하주택에 대한 건축 허가 제한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반지하주택 등의 신규 건축 허가 현황 등을 세부적으로 살피며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나갔다. 김 의원은 “현재 피해 정도에 따라 A부터 C 등급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구청 차원의 현장조사가 객관적이고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수원시 실정에 맞는 현장조사 가이드라인 수립을 요구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현재 침수 피해 가구 지급 상한액인 200만원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지원 확대를 위해서 건축 부서 차원의 지원 확대 요구가 있어야 하고 자체적인 지원방안 또한 철저히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며 수원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 마무리에서“자연재해는 지역과 빈부를 가리지 않지만 침수 피해 가구는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자체는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침수우려지역 건축 허가 강화 방안 마련 침수방지지설 설치 지원 확대 주택침수 현장조사 가이드라인 구체화 피해복구 지원 비용 확대 등의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정용한·강상태·김종환 의원이 22일 경기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경기언론인협회가 경기도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39명에게 시상했으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정용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성남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등 시민의 권익 향상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늘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강상태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으며 ‘성남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발의하며 시민의 복지증진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종환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청소년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등을 대표발의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표창패를 수상한 3명의 시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끊임없이 소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기국제공항’ 유치 염원 [금요저널]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는 지난 22일 2022년 정기회장단 회의에서 ‘경기국제공항’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자 하는 뜻을 다지며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문종배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회장은 “글로벌 경제에서는 ‘물류’ 역할이 특히 중요하며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된다면 물류 여객의 중심 공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기업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통로가 될 것이며 경제인협회에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경기국제공항’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는 530여명의 회원이 모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 경영자 단체로 중소기업의 개발투자 및 설립 지원과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제 본 하루 중에서 : 양정욱 작가와의 대화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은 개관 1주년 기념 전시 ‘어제 본 하루 중에서’ 전시연계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를 이달 26일과 다음달 7일 이틀 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모습을 움직이는 조각으로 표현하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속 이야기를 소개한다. 양 작가는 그동안 일상 속 모습이나 다양한 직업의 순간에서 발견된 사람들의 마음을 주제로 다루거나,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 등의 모양을 설치조각 및 평면 등 다양한 형태로 작업해왔다.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어제 본 하루 중에서’는 과거 연초제조창이었던 111CM의 특별한 장소성에 주목했다. 작가는 이곳에 근무했던 가상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하나의 마음으로 일한 그들의 현재 모습을 일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개인의 균형, 노동의 습관 등을 소재로 이야기한다. 단순히 힘을 보태는 협력의 시대가 아닌, 협동의 시대에서 그들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복합문화공간 111CM의 내부 골조와 형태를 닮은 그의 작품은 나무와 실, 모터 등을 매체로 구현해 반복되는 형태의 움직이는 조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마음으로 모인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두 사람의 방향착오나 배려로 인해 생기는 대화 간절하게 기억을 남기기 위한 울퉁불퉁한 건물 외벽의 낙서 새로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 균형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 총 9점의 움직이는 조각과 그림으로 선보인다. 111CM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인문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의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와 예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과거 어떤 일에 종사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집단 혹은 개인과의 관계가 지금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를 줬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삶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움직이는 조각을 통해 사유하는 재미를 만끽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문도 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미술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는 11월 26일 12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천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23일 과천시민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대형화재 및 붕괴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과천시는 이번 훈련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통합 대응능력 향상과 골든타임 내 긴급구조 및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과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과천도시공사, 한국전력공사, KT, 코원에너지서비스, 자율방재단이 참여했다. 휸련에서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현장훈련 매뉴얼을 기반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대형화재 및 붕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 및 보완해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과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