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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포럼’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 다산동 소재 라포엠에서 ‘2025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편견의 벽을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한국평생교육사총연합회장, 장애인단체장, 장애인시설기관장, 평생교육 관계자 및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식전 공연으로는 장애·비장애 음악가들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의 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공예·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장애인의 학습성과와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신종호 코메트 인터내셔널 고문의 ‘문화예술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소통과 장애인 평생교육’ △임경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차장의 ‘장애인 평생교육과 자립역량의 연결, 자립을 위한 발걸음’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지사장의 ‘미래의 일자리와 장애인평생교육이 함께 만드는 고용의 길’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두영 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 방향 △현장 중심의 학습 지원 체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끊임없는 기록과 배움’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과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와 장애인 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정약용의 포용과 사랑의 철학을 실천하며 일반 장애인 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판교 대장지구 B2·B3 블록 입주 앞두고 하자·안전 우려… 성남시의 ‘선제적 조정·관리’ 필요 [금요저널] 판교 대장지구 B2·B3 블록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제기한 사전점검 하자 지적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성남시의 적극적인 조정 및 관리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현재 준공 전 단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가 단순한 시공 하자가 아닌, ‘입주 이후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필수 조정 과제’라는 점을 성남시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성남시가 공식적인 관리·조정 기관으로서 갈등 예방 및 입주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개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의원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총 4,250건의 하자가 접수됐으며 이 중 건축 하자가 4,033건으로 전체의 약 94%를 차지했다.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특히 △단지에서 출차하는 우회전 차량의 도로 확보를 통한 교통혼잡 개선△주차장 진입로 안전 문제 △주차장 침수 우려 △단지 북단 차수벽 주변 붕괴 우려 △놀이터 안전사고 위험 및 재시공 요구 △세대별 마감 불량 △1층 프라이버시 노출 등의 문제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10월 13일 실시한 품질점검에서도 배수 불량, 창호 및 마감 결함, 주차장 방재·방화시설 미비, 조경 및 단지 내 보도블록 물 고임 구간 기울기 불량 등 62건의 개선사항이 확인됐다. 성남시의 철저한 검수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현시점은‘하자 발생 이후 대응’ 이 아니라, ‘입주 전 하자를 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 이라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남시가 단순 행정 점검 차원을 넘어,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조율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다른 현장에서도 입주 전 단계에서 점검과 협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남시 차원의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활 안전과 입주 초기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의원은 “지난 2년간 B2, B3 블록 공사로 인해 소음, 분진, 진동, 불법주차 등으로 피해를 본 인근 엘포레 6단지, SK 뷰 테라스, 단독주택, 모두마니 주말농장 사업자 등과 원만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가 16일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시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 의료·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등 주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함께 돌볼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간호직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에서는 윤정화 화성시 약사회 약사가 복지 대상자의 약물 관리 방안 및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김시현 서울 성북구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건강 문제 파악 노하우 ▲지역사회 의료자원 발굴 ▲위기·갈등 예방 및 대응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박미랑 화성특례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호직 공무원들이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살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늘어나는 복지 대상자의 건강과 돌봄 수요에 대응해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6일 화성특례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와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격려하고 성장 기회의 소통·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1·2차 심사 및 주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의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지역경제과(방재필 주무관)의 ‘금융 사각지대 제로화!전국 최저 수준 금리로 모든 소상공인을 품는 화성시 포용금융 안전망 구축’ 사례는 금융 사각지대 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용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한 정책으로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으로는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김정환 팀장) ‘민·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오염 해소로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아동친화과(고양숙 팀장)의 ‘함께 준비하는 미래,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 이 선정됐다.장려상으로는 ▲산림휴양과(박지영 주무관) ‘버려졌던 임목부산물을 자원으로 되살려 낭비 없는 행정과 탄소중립에 기여’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오승현 주무관) ‘차세대 선순환 신(新) 건강증진 모델 개발’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공기관에서는 유아 대상 기후환경교육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비 확보 성과를 이루어 낸, ▲화성시 환경재단(이성우 부장)의 ‘적극 행정으로 화성시 유아기후환경교육의 거점이 되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우수상으로는 ▲화성시연구원(조진숙 연구원) ‘기초지자체 최초 관(官)-학(學)-연(硏) 협력·혁신·확산 모델 구축. 데이터 구슬을 꿰어 행정혁신의 목걸이를 만들다’ 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화성도시공사(서지원 부장) ‘첨단 화재감지시스템으로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 체계 구축’ 이 각각 선정됐다.정구원 제1부시장은 “화성시 공직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도전하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실천의 길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4년 연속 상급기관 대회인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의 저력을 발휘한 바가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구원 제1부시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월 16일(목)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실무추진단·자문회의를 열고 자살예방 강화를 위한 부서별 대책과 전문가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제1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기업투자실, 자치행정국, 복지국, 안전건설국, 교육체육국, 보건소, 언론·홍보 부서 등 주요 실·국·소장이 참석했다.또한 경찰, 소방, 교수진,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생명존중위원회, 의료기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외부 자문단도 함께해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회의에서는 자살예방센터장(전준희)이 지역 내 자살사망 현황과 특성을 보고했으며 이어 각 부서별 추진계획 발표와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화성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자살예방 목표를 세우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존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정책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정구원 제1부시장은 “이번 논의로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정례 회의를 통해 자살예방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편 화성시는 앞으로도 ▲중·장년 자살예방 대응을 위한 ‘100인 토론회’ ▲실무자 소진 예방을 위한 토크콘서트 ▲매월 부시장 주재 현안점검 회의 ▲부서별 추진성과 보고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평택시 바르게 걷기 교육으로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 [금요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8일부터 5주간 통복천 걷기길과 바람길숲에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하고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생활 속 건강 실천 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함께 걷는 건강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도시숲 우수사례로 선정된 통복천 바람길숲과 걷기길을 활용해 ▲1~5단계 바르게 걷기 전략 ▲밸런스(자세 교정) 교육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걷기 미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을 달성하고 소정의 특전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교육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는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연계해 ‘평택 12섶길’ 중 1-1코스 시냇길 걷기 체험이 진행됐다.시냇길은 평택시청을 출발해 평택 구도심을 도는 코스로 일제강점기 평택역과 함께 형성된 역사 문화 자원과 매봉산·덕동산·통복천·통복시장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길이다.참여 시민은 “매일 7천 보 걷기 목표를 실천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평택의 아름다운 섶길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평택보건소는 바르게 걷기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보수 교육을 하고 시민 주도의 걷기 캠페인과 건강증진 사업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건강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제도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의 인간 존엄성을 보장하고자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치매공공후견제도’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후견인을 지정해, 치매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제도다.치매공공후견인은 ▲통장 등 재산 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및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물품 구입 등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신청 절차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 후, 내부 사례 회의를 거쳐 후견 대상자를 선정한다.이후 치매공공후견인과 매칭되면 지자체장이 법원에 후견 심판을 청구하며 법원 심사를 통해 후견인이 최종 결정되면 후견 활동이 공식 개시된다.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존엄성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관련 문의 사항은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영어로 즐기며 배우는 축제의 장 [금요저널]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오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평택 신장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에서 ‘English Festa Zone’을 운영한다.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영어를 ‘학습’ 이 아닌 ‘체험’과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English Festa’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잉글리시존 ▲영어 미션존 ▲영어사용존 ▲팝업 액티비티존 등 특별한 활동들로 구성된다.특히 ‘AI 잉글리시존’에서는 스마트 보드를 활용한 AI 영어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며 ‘영어 미션존’에서는 게임 형식의 임무 수행을 통해 영어 학습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영어활용존 영어로 사GO’에서는 참가자들이 원어민과 영어로 의사소통해 먹거리나 물품을 구매하는 실생활 중심 체험이 진행된다.더불어, ‘팝업 액티비티존’에서는 라인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라인댄스는 구글 폼 접수를 통해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한미 우호 증진과 더불어 참가자 모두가 영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가적인 정보는 평택영어교육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얻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통복시장 자율금연구역 시범운영 [금요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부터 통복시장 아케이드 구역 일대를 ‘자율금연구역’ 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자율금연구역’은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시민과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 문화 조성을 유도하는 캠페인성 금연 구역이다.이번 사업은 평택보건소와 통복시장 상인회가 협력해 추진한다.보건소는 ▲자율금연구역 바닥 안내문 부착 ▲상가별 홍보 스티커 제작·부착 ▲금연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상인회는 ▲현수막 게재 ▲정기적 안내방송 ▲엘이디 전광판 홍보를 통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동 캠페인을 진행해 통복시장 이용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금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지난 15일 평택경찰서와 통복시장 상인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참여한 합동 금연 캠페인이 통복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캠페인에서는 ‘흡연하지 않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금연·절주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담배꽁초 플로깅 활동을 통해 거리 환경 개선과 금연 실천 동참을 함께 홍보했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등 강제조치가 없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 [금요저널]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세철 의원은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총 4,589명(학생 3,366명, 학부모 856명, 선생님 367명)이 참여했다.수원시 초·중·고교생의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3~5시간 미만’(28.4%)이 가장 많았다.주요 이용 목적은 영상·쇼츠 시청(66.6%), 게임(48.4%), SNS(45.1%) 순으로 나타나 학습 목적(22%)보다 오락 중심의 사용 경향이 두드러졌다.성별로 구분하면, 남학생은 게임 이용 비율이 높았고 여학생은 SNS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반면 ‘영상·쇼츠 시청’은 남녀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형태로 조사됐다.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은 2.6%, 잠재적 위험군은 19.3%로 조사됐으며 여학생과 중학생에서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특히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게 나타난 중학생 중 2~3학년의 경우, ‘단체 채팅이나 온라인에서 친구를 놀리거나 배제하는 모습을 본 적(혹은 당한적) 있다’는 응답 비율이 20% 이상으로 조사돼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가 온라인 공간에서의 또 다른 형태의 학교폭력과 연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경험률은 76.2%로 높게 나타나, 학교와 교육청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예방 교육을 받은 학생의 70.9%가 도움 된다고 평가했으며 전체 학생 응답자의 48.5%는 향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이나 프로그램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학생의 45.6%가 스마트폰 사용 예절·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청소년의 생활과 학습 환경에 맞춘 예방 교육 필요성을 시사했다.학생의 52.7%는 스마트폰을 계획보다 오래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학부모의 53.7%는 자녀의 수면·학업·집중력에 부작용을 느꼈다고 응답했다.또한 선생님의 90.7%도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학생·학부모·선생님 모두 스마트폰 과도한 사용의 부작용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방 방안에 대해서는 선생님(97.0%)·학부모(94.6%)가 ‘학교 내 사용 제한’을, 학생(44.8%)은 ‘자율적 환경 조성’을 선호하는 등 세대별 인식 차가 뚜렷했다.오세철 의원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과의존이 문제”며, “청소년들이 과의존이나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수원시의 ‘청개구리 지원사업’과 같은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원시만의 대안적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세철 의원은‘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해당 조례에는 ▲예방교육 실효성 강화 ▲행정기관-상담 복지 기관 연계 관리체계 구축 ▲맞춤형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7월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세철 의원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한편 오세철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교사·학부모·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실태조사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의 연속선상에서 추진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조속 확정 요청 [금요저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갈매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022년 10월 갈매지구를 교통 대책 집중 관리 지구로 선정하며 중장기적으로 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동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문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추가 정차를 협의할 경우, GTX-B 갈매역 정차에 적극 협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구리시는 현재 국가 철도공단이 추진해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GTX-B 건설사업비 약 400억원을 구리시가 부담 할 예정에도 정차역이 없는 것은 구리 시민 교통 편익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며, “현재 국도 47호선(경춘북로)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해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E등급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갈매역세권 지구와 왕숙지구가 2028년 준공되면 교통대란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는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갈매 권역의 열악한 교통 현실에 공감하며 현재 국가 철도공단에서 타당성 검증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요청을 적극 검토·지원하겠다”고 답했다.한편 국가 철도공단은 지난 2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사업 타당성 검증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쾌적한 수돗물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발생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 약 40세대에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구체적으로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중, 연면적 130㎡ 이하의 주택이 해당된다.단, 최근 5년 이내 동일 지원을 받은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 규모는 가구별 최대 180만원까지이며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70%의 공사비가 지원된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서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개인 부담을 최대한 줄여 수도관 교체를 지원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