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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정음유치원, 한마음 가족 운동회 개최 사진1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교육지원청 관내 정음유치원(원장 장영실)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일간 2학기 학부모 참여수업으로‘정음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실시했다.이번 정음 한마음 가족 운동회는 교사, 유아, 학부모가 함께 놀이중심교육과정에 동참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큰 의미를 갖고 진행됐다.교사, 유아, 학부모님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운동회는 연령별 발달 수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벤트 달리기, 에너지 채우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유아들의 흥미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놀이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생활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번 운동회는 교사, 유아,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으로서 교육공동체 간의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동행하고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협력 교육 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번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유아, 학부모, 교사가 소통하며 즐거운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 “평소에 궁금했던 유아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담임선생님과 유치원 교육을 다시 한번 신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장영실 원장은 “이번 행사가 유아 중심 · 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육활동에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채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이 지난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25 혁신리더대상(INNOVATION LEADER AWARDS)'시상식에서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민생 경제 회복과 기후 위기 대응, 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 전반의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 활용을 제도화하고 ‘광주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제정해 창작 활동 지원과 예술인 소득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행정의 실효성과 투명성 강화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대규모 투자사업의 리스크 관리, 공약 이행의 실질적 검증,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저상버스 이용환경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특히 디지털 트윈, AI 행정 혁신 등 미래형 행정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광주시의 행정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이은채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민생과 기후, 복지, 교통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 격상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전남 서해 중·북부 연안과 서해 내만 등 4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12월 22일 12시부로 저수온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해양수산부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수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어장관리요령 지도·점검과 같은 현장대응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수온 발생 이전 양식생물 조기 출하를 유도해 왔으며 함평만의 경우는 전량 출하가 이루어졌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한파로 수온이 급격하게 하강하고 있으므로 현장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 등을 통해 수온 추이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겨울철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른 사육밀도 조절, 사료급이량 조절 등 정부와 지자체 현장 지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서 농업기계 운전 배우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기존 농업인은 물론이고 농업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귀농인, 여성 및 고령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운전 및 작동 실습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농업기계 사용 경험이 적거나 처음 사용하는 이들이 농업기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실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기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힘든 일을 대체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 461 일대 시유지 3426㎡에 전문실습장을 만들고 7월 이후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논 상태인 이 시유지를 농업기계 작동 실습에 편리하게 성토하고 농업기계별 작업 실습장과 주행연습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트랙터와 구굴기, 관리기, 경운기, 잔가지 파쇄기 등 보유 중인 5종 7대의 장비로 1대1 맞춤형 실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구체적 교육 일정은 실습장 조성이 진행되는 것에 맞춰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농업인이나 귀농인이 비싼 농업기계를 직접 사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도 벌이고 있는데 2023년엔 트랙터와 관리기, 경운기, 콩정선기, 비닐피복기 등 180대의 농업기계를 2368회 임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농업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농업기계를 이용하면 힘든 일을 대체하고 노동시간까지 줄일 수 있어 농업기계 임대를 하고 있다”며 “실습 교육까지 하면 어르신 농업인이나 귀농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청소차 89대에 ‘조아용’ 쓰레기 배출 안내 스티커 부착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노후 청소차 89대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는 대형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년 전 부착한 스티커가 낡고 훼손돼 시민들에게 친근한 시의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려는 것이다. 시는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차량 89대에 새로 제작한 스티커를 부착해 이번 주부터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조아용으로 단장한 쓰레기 수거 차량들이 새로운 이미지로 시민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차량이 시 곳곳을 누비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에서 필사적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도서관이 원하는 책의 글귀를 옮겨적는 ‘필사적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용자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책과 함께 차분히 즐기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은 1층 어린이 자료실과 2층 제1종합 자료실, 3층 제2종합 자료실에 별도의 테이블을 마련하고 편지지와 펜을 비치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나 평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필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와 취업’ 주제의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도서관은 올 한해 ‘MBTI로 알아보는 청소년 진로와 소통법’,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강연’, ‘청소년을 위한 진로 글쓰기 코칭’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가정상담센터, 아동·여성폭력 방지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요저널] 용인가정상담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3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아동·여성폭력 방지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동행 전담 상담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피해자의 신속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경찰과 동행 상담을 제공하고 가정폭력 사건 초기 대응을 수준을 높였다. 용인가정상담센터는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 내 가정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연화 용인가정상담센터 소장은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센터의 사명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공헌사업 우수 기관 선정 도시자 표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경기 남북부의 중점관리하천의 관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 마북천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 주민 대상 환경 캠페인, 오수 유입 모니터링 활동 등을 이어왔다. 이 활동이 주민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어 내년에는 활동 프로그램을 확장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탄천 상류이기도 한 우리 마을의 하천인 마북천을 깨끗하게 가꾸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하천 정화 활동에 동참해 준 7개 주민 단체, KCC 중앙연구소·현대모비스 관계자, 주민들께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처인노인복지관,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에서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수지노인복지관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인 처인노인복지관이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서비스 품질 기준을 평가해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시는 노인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어르신 3787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 있는 2461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자체 사업인 ‘AI 비대면 돌봄서비스 용인실버케어 순이’를 제공해 노인 돌봄의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수지와 처인노인복지관의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한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노인돌봄서비스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이제 네이버 ‘용인중앙시장’에서 장 보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입점으로 장보기가 더 편리해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다양한 식재료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배달받는 것이다. 떡, 강정, 반찬, 정육 등 용인중앙시장 내 13개 점포의 282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주문한 물품은 용인중앙시장 반경 3km에 한해 평일 오후 5시에 배송한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신규 입점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 구축비 명목으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시의 지원으로 소비자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을 통해 젊은 청년층으로까지 고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시외버스 스마트정류장 점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기흥구 신갈동 469-2 일원에 새로 조성한 신갈시외버스 스마트정류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신갈시외버스정류장은 용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전국 각지로 향하는 21개 노선의 시외버스·고속버스와 공항버스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 진입하기 전 정차하는 곳으로 기흥·수지 지역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임시정류장 형태의 이곳엔 눈, 비가 오거나 폭염, 한파에 대비할 휴게공간이 마땅치 않아 버스를 대기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해결책을 강구해온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4000만원과 시비 4000만원을 투입해 이곳에 스마트정류장을 마련했다. 시는 가로 6m의 밀폐형 휴게공간인 이곳에 냉난방시설과 온열의자, UV공기살균기, 휴대폰 무선 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갖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공기청정 살균기로 걸러낼 수 있으며 AI와 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냉난방과 환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새 스마트정류장 안에서 추위를 피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계획대로 잘 설치됐는지 확인했다. 휴대폰 무선 충전기와 냉난방기 등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 온열의자에 앉아 몸을 녹이도록 시민들에게 착석을 권유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저 역시도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이곳을 이용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류장 시설이 없어 불편한 시민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이곳에서 스마트정류장을 둘러보니 정말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공간이 이제야 마련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앞으로도 스마트정류장은 물론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시민은 “추운 날씨엔 버스가 오기까지 기다리며 몸을 떨어야 했는데 시에서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줘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발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간담회는 올해 시와 교육청의 협력을 통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지역 내 학교 환경 개선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특례시와 교육지원청의 협력관계는 경기도 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살 정도“라며 ”이상일 시장의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 교육지원청 가족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통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용인특례시의 캐릭터 ’조아용‘과 용인교육지원청의 캐릭터인 ’미르아이‘를 함께 활용한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교육지원청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교육청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 여건을 마련해 교육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캐릭터 콜라보 활동 역시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은 처인구 이동읍에 계획이 확정된 ’반도체 하이테크 신도시‘가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의견을 교환했고 이 시장은 내년 학교시설 개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예산이 용인시의회에서 삭감했지만 추경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용인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펼쳤다. 지역 내 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용인교육지원청과도 소통을 통해 그동안 관할권 때문에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도 하나 둘 해결하고 있다. 지난 9월 이 시장과 학부모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상현초등학교 앞 사거리 횡단보도 대기장소가 협소하다는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용인교육지원청에 학교부지 활용을 통해 인도를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 의견에 공감하고 조경석으로 조성된 학교부지 일부를 절개해 횡단보도 대기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교육지원청은 시에 학교부지의 무상사용 승인을 진행하고 있고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시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통학로 개선 공사를 진행해 상현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 간담회에서 용인초등학교 측이 제기한 통학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학생안전을 위한 ’승하차 구역‘ 설치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도 시와 교육지원청은 함께 협력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인도로 사용됐던 공간을 ’승하차 구역‘으로 변경하고 학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조성해 학생은 물론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승하차 구역‘과 통행로를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와 교육지원청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협력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부분을 해소한 용인특례시는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며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학부모, 학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