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 1위 도시’ 동작구, 구민 10명 중 9명 “행정 신뢰”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구정 운영에 대해 98.3%의 긍정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6%, ‘대체로 잘하고 있다’ 53.6%, ‘보통이다’ 42.1%였다. 특히 부정평가 비율이 1.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2.6%P 낮아진 수치로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기관 신뢰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민 소통 긍정평가’ 가 49.6%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6%P 급상승했으며 그 이유로는 ‘구정 홍보가 잘 되고 있어서’ 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구정 홍보 문자 가입자는 약 14만 1천 명에 달하며 문자에 대한 선호도도 전년보다 15.6%P 올랐다. 또 ‘구정운영 변화체감도’는 64.1%로 △재개발·재건축 △복지 △공원 △청소 등의 순으로 변화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동작구형 재개발’과 ‘효도패키지’ 등 주요 사업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만족도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효도패키지’, ‘출산·육아 지원’, ‘교통불편 해결’, ‘도로열선 확충’ 등 복지와 생활 속 불편 해소 사업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동작구 거주 만족도가 4.6%P 상승했고 향후 5년 뒤에도 거주를 희망하는 비율 역시 86.9%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추진 희망 분야는 △일자리·경제 △도시정비 △쾌적한 생활환경 △문화예술체육 △출산보육 △청년지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수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평가는 구정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웅들을 기억한다” 동작구,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가족 문화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영화 ‘영웅’을 관람하며 독립에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념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관람 후에는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유공자 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구는 광복절을 맞아 8월 중 동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해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2025 신학기 대비 ‘싸부가 알려주는 공부법 특강’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11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관내 학생들의 학습동기 강화 및 성적향상을 위한 ‘2025 신학기 대비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주요 과목인 국·영·수의 단계적·효과적 공부법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싸부가 알려주는 공부법’을 주제로 교육전문가 3명이 오후 1시부터 1시간 20분씩 총 3교시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1교시는 김명엽 혜원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국어 성적향상을 위한 세부 영역 공부법과 실효성 있는 계획표 기반 학습법을 설명한다. 2교시는 정승익 EBS 영어 대표 강사가 수능 영어를 위한 마인드셋과 진짜 공부 전략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3교시에는 이현우 재현고 교사의 고득점 쟁취를 위한 수학 학습법 강연이 이어진다. 고등학교 수학 접근법, 인터넷 강의 활용에 따른 계획표 작성, 오답노트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전달한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당 45명 내외로 총 1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내 예비 고등학생 1~3학년,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학생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하고 미충원 시 신청순으로 학부모에게 참여기회가 돌아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진로·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치의가 간다’ 동작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매서운 한파에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자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폐지수집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건강 취약계층 8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관리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 방문간호사 31명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5명으로 구성된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팀’은 건강 위험군 어르신을 찾아간다. △건강상태평가, 복약순응도 확인, 만성질환 합병증 유무 등 파악 △개인별 식습관 행태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 및 정보 제공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강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 방법 교육 등 전문영역별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한파 특보 등 겨울철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종 교육도 진행한다. 심뇌혈관 · 호흡기질환 증상 관리 방법, 한랭질환 및 낙상사고 예방 방법 등이다. 또한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스마트쉼터 등 한파 대비 쉼터를 안내하고 장갑, 핫팩, 수면 양말 등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한파에 쉽게 노출되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는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특화된 방한용품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며 “올겨울 구민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동작구는 올 한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활동 우수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본인의 직무 특성 등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신고를 받는 즉시 발굴 대상자별 수급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조사하고 △기초생활보장 △돌봄SOS △복지시설 이용 △푸드뱅크·마켓 △사례관리대상 선정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작구에는 총 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생활밀착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우편집배원, 건강보험공단 방문요원, 전력매니저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추가 위촉했다. 올 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직접 만나며 3,994가구의 위기 징후를 포착해 구에 전달했다. 구는 1,263건의 공적 지원, 3,201건의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보살폈다. 구는 내년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적기에 필요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립된 이웃을 함께 찾고 위기 징후를 발견해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4년 지난 연도 시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체납규모 등을 반영한 징수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고액 체납자에게 효율적이고 강력한 체납징수를 추진해 세입목표 초과 달성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세대 맞춤형 카카오톡 활용 체납징수 △LMS를 통한 납부 안내 및 독려 △세목별 징수 담당제 시행 △고액 체납자 징수 TF팀 구성 등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포상금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세외수입 체납금을 신설팀으로 이관해 일원화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고지서와 납부 안내문 등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고질 체납자에게 재산압류, 공매처분,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집행하고 천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택을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징수 활동에 힘썼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체납징수를 추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징수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결식 ZERO’ 동작구, 사각지대 결식우려 아동 한끼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결식 ZERO’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구는 지난 17일 동작구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이하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결식 없는 사회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행복나래가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를 마련하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공급업체 선정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식사를 지원한다. 특히 구는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민간의 역할이 끝난 후에 구 급식지원사업을 통해 대상 아이들에 대한 공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주력한다. 그간 구는 꿈나무카드, 지역아동센터 내 단체급식소 이용, 도시락 배달 등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나아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형편임에도 지원 기준에 못 미치는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지원 대상은 기존중위소득 60~70% 아동 40명으로 내년도 4월부터 1년간 주 1~2회 각 가정으로 당일 제조된 도시락을 배송해줄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곳곳이 메리 크리스마스 [금요저널] 동작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거리 곳곳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관내 그늘막과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장식은 동별 약 3개소씩 총 44개가 설치됐다. 구는 유동인구와 보도 및 차량 통행성, 시인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기존 스마트 그늘막에 조명과 장식물을 부착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폿’도 조성했다. 포토스폿은 △노량진로 162 앞 △상도역 교통섬 △중앙대학교병원 교통섬 △청명어린이공원 △사당 만남의 공원 등 총 5곳이다. 구는 KB국민은행과 흑석동지역교회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5개소에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1월 10일까지 공식 일몰 시각 10분 후 점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며 “동작구가 준비한 홀리데이 포토스폿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방과후꿈터 홍보단 출범…든든한 돌봄정책 알린다 [금요저널] 동작구의 든든한 돌봄정책 중 하나인 ‘동작방과후꿈터’ 가 홍보단을 운영한다. ‘동작방과후꿈터’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아동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구는 동꿈의 다양한 특화활동 및 행사 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아동 16명, 성인 34명 등 총 50명을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선정된 홍보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활동에 필요한 홍보단증, 수첩 등을 전달했다. 홍보단은 2026년 2월 28일까지 △동꿈 공식 블로그·카페 관리 △활동 소감 및 피드백 기록 △키움센터 이용 방법 등 SNS 안내 △동꿈 주요활동 홍보자료 작성 △구정 홍보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구는 내년 동꿈 연합발표회 시 적극적인 자료 협조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 단원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동꿈의 다채로운 특화활동과 행사 소식들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움의 열정으로 빛난 ‘동작구민대학’ 한 해 마무리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초 출범한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은 올 한 해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작구민대학을 빛낸 참여자들은 물론 최고의 강의로 학습자들의 성장을 이끈 교수진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학과별 수강생과 교수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 △모두 다 이음 클래스 △작품 전시회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모두 다 이음 클래스’는 종강을 맞아 모든 학과별 수강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채화, 시화, 영문 모던 캘리그라피, 디지털 드로잉 등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후 2시부터 1부 클래스인 ‘꽃차 체험 및 클래식 음악 감상법’을 진행했다. 이어 종강식을 통해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프로그램에 모범적인 학습 태도로 참여한 우수 학습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2부 클래스인 ‘카드 및 학사모 초콜릿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동작구민대학’은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나이와 상관없이 구민 누구나 꿈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된 동작만의 새로운 교육 브랜드다. 구는 올 한 해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동작 지식 LIVE 콘서트, 대학연계 평생교육 과정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9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500여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선사했다. 내년 3월에는 △부동산학과 △반려동·식물학과 △뷰티미용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명상학과 △웰빙힐링학과 △청년요리학과 △글로벌여행학과 등 8개 특화 학과를 개강해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변화를 향한 꾸준함으로 올 한 해 동작구민대학을 빛내주신 학습자들과 교수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담다’ 동작구,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금요저널] 동작구는 ‘아이좋아 아이신나 가족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작품 감상을 위해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눈 사진 등 총 8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의 1·2차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3점의 수상작을 가렸다. 주요 수상작은 △최우수상 작품인 ‘복덩이 다섯가족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점프’를 비롯해 △바닷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긴 ‘우리 가족 행복지수 만땅’ △코스모스가 만발한 들판을 배경으로 한 ‘알록달록 우리가족 꽃놀이’ 등이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 조부모 등이 함께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공모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작구청과 김영삼도서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는 김영삼도서관 지하3층 대강당 로비에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작을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친환경 차량 여기 다 있네’ 동작구,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 수상 [금요저널] 동작구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관하고 심사한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가 높은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수도권 내 66개 기초자치단체가 심사대상에 올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를 제도, 예산, 홍보 세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끝에 동작구를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공영주차장 무공해차 주차요금 50% 할인 및 최초 1시간 면제 △거주자 우선 주차장 배정 시 무공해차 배정점수 부여 △충천 인프라 사업자 등에 설치·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충전 인프라 사업 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등 무공해차 전환을 위해 제도적 요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무공해차 전환 및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내 소방안전시설 확충사업 추진 △공동주책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시설 지원 △공동주택 충전구역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열화상카메라 긴급 지원 등은 물론 SNS, 유튜브, 보도자료 배포,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친환경 정책은 현재보다는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친환경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