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며 나누는 희망” 동작구, ‘청년 기부 마라톤’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1일 한강 노들나루공원 일대에서 ‘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기부 연계형 참여 캠페인’ 으로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몸풀기 스트레칭 △마라톤 경기 및 부대행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러닝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5km 또는 10km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완주 기념 포토존 △컬링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정식 규칙을 적용한 플로어 컬링부터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컬링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참가비 전액이 기부되는 만큼, 폐회식에서는 탤런트 진태현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기부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청년 복지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 등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휘닉스파크평창 숙박권·런닝화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대회 당일 의료소를 설치하고 응급차량과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기부 마라톤은 나눔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며 “행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서울 상도동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낙상 예방 특화 프로그램’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에 나선다.구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관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최근 10년간 70세 이상 낙상사고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낙상 위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이에 구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 ▲개인 맞춤형- 데이터 기반 교육체계 확립 ▲생활공간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낙상 예방 종합 운영계획’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어르신정책과를 중심으로 보건의약과, 체육정책과, 복지사업과가 참여하는 협업기구를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교육 이력, 낙상위험도 측정 결과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인다.또한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육 로드맵을 구축한다.▲발굴- 기초 단계에서는 경로당 순회 교육을 통해 낙상 예방 생활 수칙과 균형- 근력 기초 운동을 지도하고 ▲심화 단계에서는 ‘동작구민 건강대학’과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연계해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심화-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관리 단계에서는 ‘바른자세센터’의 AI 기반 장비를 활용해 주기적인 건강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낙상사고의 절반가량이 거실이나 화장실 등 거주 공간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안전대책도 병행한다.경로당 순회 교육 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낙상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시 ‘집수리기동대’를 통해 안전 손잡이 설치 등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며, “통합형 낙상예방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도시 동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자치구 합계출산율’ ’ 22년 19위에서 ’ 24년 8위로 점프 [금요저널] 올해 1월, 동작구 흑석동에 7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구는 지난달 26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일곱 번째 아이 출생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계출산율도 서울시 자치구 중 ’ 22년 19위에서 ’ 24년 8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총동원해 7남매를 비롯한 다둥이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첫 만남 이용권, △개월 수에 따른 부모 급여 및 아동수당, △동작 출산축하금, △동작 출산 축하 용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은 자치구 최고 수준이다. 또한 자치구 최초로 둘째아부터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를 월 2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다자녀 가정 감면 혜택’, ‘백일 축하용품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구는 3월 이전 개소한 건강관리청에 모자건강센터를 새롭게 재배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및 신생아 지원 △출산 이후 모자 건강교육 등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7남매를 양육하는 다둥이 가정은 매우 특별하고 축복할 일”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비자가격은 그대로’ 동작구, 종량제봉투 판매 이윤 7→9% 인상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율을 상향해 판매소와 구민의 상생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종량제봉투 현금매입에 대한 판매소의 부담은 줄였으나, 판매 이윤이 여전히 낮아 경제적 어려움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달, ‘동작구 폐기물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수수료율을 기존 7%에서 9%까지 인상했다. 특히 구민에게 재정적 부담을 전가하지 않기 위해 공급가를 낮춰 소비자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번 인상으로 관내 지정판매소 1곳당 연 이윤이 29만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판매소의 이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구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율 상향 관련 문의사항은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율 인상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피며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금요저널] 동작구가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자치구 최초로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 교육’을 운영해 14명의 취업생을 배출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교육으로 업계 전반의 고질적 문제였던 운전자 부족이 다소 해결돼, 기존 18.5분이었던 배차간격이 16.7분까지 단축됐다. 구는 이러한 긍정적 효과를 이어가고자, 올해도 지난 4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을 희망하며 동작구 취업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26세 이상 구민이다. 대상자는 △1종 대형면허 소지 및 운전적성 정밀검사 적합 △해당 면허 운전경력 1년 미만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4조 제3항 결격사유 미해당의 조건을 충족하고 사망사고·음주운전·난폭운전 등의 이력이 없어야 한다. 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24명을 모집하며 4~6인 단위로 선발되는 즉시 서울시 교통연수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며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양성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이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취업 성공 시까지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구비 서류를 지참해 교통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통해 업계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마을버스 운행 횟수 감소로 출퇴근 시간이 지체되었던 주민들의 불편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료…목표액 초과 달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구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구는 2024년보다 1억원 상향한 14억원을 목표로 기존 모금 활동뿐 아니라 ‘키오스크 기부’ 와 ‘제로페이 기부 QR코드’를 활용한 모금도 펼쳤다. 특히 동 주민센터 일일찻집을 추진해 15개 동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모금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의 온기를 전파했다. 이를 통해 관내 개인·기관·단체 등 총 6,859명이 참여했으며 성금 7억 350여만원과 성품 7억 3천여만원이 모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구는 △사랑의 김장김치 △쌀 △설맞이 음식 △한파물품 △생필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잔여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복지카 정류소 신설 오가는 길, 더 편해집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동작복지카’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작복지카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관내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무료 셔틀버스다.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도2·4동, 사당2·3동, 사당4·5동, 노량진1동·흑석동 등 노선별 2대씩 총 8대가 운행되며 복지관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및 문화체육시설 등을 경유한다. 구에 따르면 동작복지카 시행 이후 제기된 다양한 주민 건의를 적극 수렴해 주요 사항들을 이번 개선에 반영했다. 먼저 2호차 노선에는 ‘삼일초등학교’ 와 ‘삼익경로당’ 사이에 ‘리가아파트’ 정류소를, 4호차 노선에는 ‘동작경찰서’ 와 ‘노들역 5번 출구’ 사이에 ‘노량진1동 주민센터’ 정류소를 신설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보건소 이전 등을 고려해 표지판도 정비했다. 1호차는 기점 정류소인 ‘상도2동 주민센터 앞’을 ‘동작구 건강관리청 앞’ 으로 변경하고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에 ‘동작가족문화센터’를 병기했다. 4호차는 ‘노량진1동 주민센터 현장민원실’을 ‘노들역 3번 출구’로 현행화했다. 또한 1호차와 4호차는 장바구니 캐리어 등 휴대품 소지자의 탑승을 허용하고 1호차와 3호차 신규 차량 2대에 안내방송 설치도 마쳤다. 나아가 구는 다음달 초까지 노선 전체 표지판을 전수 점검해 위치를 조정하고 하차벨에 응원 메시지 송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복지카는 지난해 일평균 이용 인원이 전년 대비 178% 이상 증가했고 구는 이용자 모니터링 등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그간 경청해 온 주민 의견을 토대로 동작복지카 운영 전반을 대대적으로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양방향 소통행정과 참신한 실용행정으로 더 나은 동작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 신발, 새 가방으로 학교 가자’ 동작구, 초·중·고 신입생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지원에 나섰다. 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발·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작복지재단 주관으로 앞서 15개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소득 기준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신입생 총 150명이며 학생들은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상품권은 관내 성대시장 내 지정된 상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동작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상품권 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수령 후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구는 서울시 내 초·중·고에 입학한 관내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도 지원하고 있다. 교복, 학용품, 도서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2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을 지원해 교육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신입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증진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0세 이상 어르신 효도주사 맞으세요” 동작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면역 강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본 사업은 구가 자랑하는 ‘효도패키지’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일명 ‘효도주사’로 불린다. 작년 3월 ‘65세 이상 의료 또는 생계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8월에 ‘7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범위를 넓히며 비용 때문에 접종을 주저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구는 올해 지원 기준 연령을 어르신은 7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60세 이상으로 낮춰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생년월일 기준으로 70세 이상은 1955년 12월 31일 60세 이상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된다.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서 접종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이라면 백신 소진 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1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건강 상태상 접종이 어려운 경우는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관내 무료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130곳으로 동작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또는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분소에서는 접종할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많은 어르신께서 대상포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안락한 여생을 위해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밥심 챙기세요” 동작구, ‘전국 최초’ 청년 식비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량진 학원가, 대학 3개소 등 청년 1인 가구가 밀집된 구 특성을 반영해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구는 1인 가구 청년들이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결식하거나 편의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한 끼에 3천 원씩 월 6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식비 지원사업’의 기반을 조성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 음식점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 음식값 10% 또는 1,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구는 협력 음식점에 홍보 마케팅과 소모품비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는 26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중앙대·숭실대·총신대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인 가구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모집 한다.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받고 총 500명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해 3월 31일에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올해 말까지 월 6만원씩 ‘동작사랑상품권’ 이 지급되며 관내 제로페이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협력 음식점에서 사업 참여 증표를 보이면 음식값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인 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청년 응원 도시락’과 ‘청년 반찬 나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면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복지 문자콜 24’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과의 소통채널을 다각화하고 복지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시·공간 제약이 없는 ‘문자 전용 복지상담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구는 오는 17일 구민 누구나 문자로 편하게 365일 24시간 복지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동작 복지문자콜24’ 서비스를 전격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1899-6808로 뒷자리 6은 전화기 모양, 808은 구조 신호인 SOS를 형상화했으며 ‘전화기 들고 SOS 문자 남겨요’를 의미한다. 구에 따르면 문자 소통을 선호하는 통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낮시간 근로자 및 방문·전화 상담이 어려운 구민의 행정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복지콜’을 신설했다. 복지콜은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전화로 24시간 가동되며 수신된 문자를 1일 내 근무시간에 확인해 상담을 시작한다. 상담은 문자 전용이지만 전화·대면 등 민원인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이 인적 사항과 문의 내용을 파악해 응대한다. 단순 질의에는 즉시 답변하고 구체적·복합적 문의는 유관부서 또는 동주민센터로 이관해 심층 상담을 연계한다. 나아가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자 모니터링과 상담 데이터 분석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복지정보 접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상담 시 지원 가능한 모든 행정 서비스를 친절하고 명확하게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제 우리 구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문자 한 통’ 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고품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복지 위기 가구 지원과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민 건강을 책임진다 … ‘동작구민 건강대학’에서 맞춤 운동 배워보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들의 보건 증진과 일상 속 체력 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청 산하에 ‘동작구민 건강대학’을 출범했다. 구는 지난 4일 올 1월 7호선 장승배기역 부근으로 이전한 건강관리청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 성격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건강대학 설문조사 △구청장 환영사 및 학생증 수여 △웃음치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건강대학 강좌는 1년 학기제와 3개월 단기로 나뉘며 오는 11월까지 건강관리청 보건교육실·보건지소·사당분소 등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구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운동부터 신진대사와 정신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총 9개 강좌를 구성했다. 먼저 학기제 강좌로는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및 균형운동을 가르쳐주는 ‘낙상방지과’, 식생활과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집중하는 ‘혈당관리과’, 자세검사부터 걷기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바른자세과’를 개설했다. 또 건강한 식단관리에 초점을 둔 ‘식생활관리과’, 미술·음악치료를 진행하는 ‘마음건강과’, 발레핏 등 코어운동을 알려주는 ‘체형교정과’, 순환 운동기구로 스트레칭을 익히는 ‘근력강화과’도 마련했다. 아울러 단기 강좌로는 고관절과 다리를 풀어주는 ‘관절운동과’ 와 두피·모발 관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두피건강과’를 편성했다. 특히 지난달 10일 수강생 모집 하루 만에 전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고 구는 전했다. 한편 개강식 직후 보건소 단독 청사 이전 기념으로 열린 ‘건강관리청 개청식’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강관리청은 올해 동작구청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인근 지하 1층, 지상 9층의 독립 건물에 들어섰으며 물리치료·예방접종·건강검진·영양상담 등을 위한 전문 의료 시설을 갖췄다. 앞서 구는 질병예방을 넘어 재활치료까지 아우르며 ‘구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체계적으로 시행·관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월 31일 기존 보건소 명칭을 건강관리청으로 변경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한 구민건강대학과 건강관리청은 우리 구만의 독보적인 ‘종합 헬스케어 시스템’ 으로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보건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