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 1위 도시’ 동작구, 구민 10명 중 9명 “행정 신뢰”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구정 운영에 대해 98.3%의 긍정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6%, ‘대체로 잘하고 있다’ 53.6%, ‘보통이다’ 42.1%였다. 특히 부정평가 비율이 1.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2.6%P 낮아진 수치로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기관 신뢰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민 소통 긍정평가’ 가 49.6%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6%P 급상승했으며 그 이유로는 ‘구정 홍보가 잘 되고 있어서’ 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구정 홍보 문자 가입자는 약 14만 1천 명에 달하며 문자에 대한 선호도도 전년보다 15.6%P 올랐다. 또 ‘구정운영 변화체감도’는 64.1%로 △재개발·재건축 △복지 △공원 △청소 등의 순으로 변화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동작구형 재개발’과 ‘효도패키지’ 등 주요 사업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만족도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효도패키지’, ‘출산·육아 지원’, ‘교통불편 해결’, ‘도로열선 확충’ 등 복지와 생활 속 불편 해소 사업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동작구 거주 만족도가 4.6%P 상승했고 향후 5년 뒤에도 거주를 희망하는 비율 역시 86.9%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추진 희망 분야는 △일자리·경제 △도시정비 △쾌적한 생활환경 △문화예술체육 △출산보육 △청년지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수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평가는 구정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웅들을 기억한다” 동작구,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가족 문화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영화 ‘영웅’을 관람하며 독립에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념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관람 후에는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유공자 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구는 광복절을 맞아 8월 중 동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해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건강 도시락, 동작구가 든든하게 지원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아이들을 위한 건강 도시락을 지원한다. 구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돌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3주간 관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영양 만점 점심 도시락을 지원한다. 동작가족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은 업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도시락을 제조해 공급한다. 도시락은 개당 1만원 상당으로 구가 9,000원을 지원하고 학부모는 단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별 1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둔 관내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구직활동 중인 가구에서는 누구나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 꿈나무카드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도시락을 수령하거나 주민센터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거나 독감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해당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가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의 자녀 식사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의 위상의 걸맞게 차별화된 돌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방학 중 굶는 아이 없도록” 동작구, 따뜻한 한 끼 챙기기에 두 팔 걷어 [금요저널] 동작구는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1,140명을 대상으로 든든한 끼니를 제공해 급식 공백으로 인한 아동 결식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가정 내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담당 공무원, 교사, 통·반장 등이 직접 발굴하거나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아이들도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약 2,800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꿈나무카드를 지원받거나 지역아동센터 내 단체급식소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락 신청자에게는 주 1회 각 가정으로 당일 제조된 도시락을 배송해준다. 특히 올해 초 급식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9,500원으로 다시 한번 인상한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을 반영함과 동시에 더욱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구는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넉넉한 설과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연 2회 명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17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및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결식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4월부터 1년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주 1~2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어려운 형편임에도 지원 기준에 못 미치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향후 구 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공적 지원을 이어가는 등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해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수협 맞손, 노량진수산시장을 세계적 명소로 키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노량진수산시장을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수협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영준 부대표, 박정순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했다. 노량진 수협부지는 옛 수산시장이 있던 자리로 면적 4만 343㎡의 대규모 유휴부지다. 동작구청 현청사 부지 개발사업 및 노량진역 민자역사 개발사업과 함께 동작구가 한강 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공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수립된 서울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발맞춰 올해 6월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용역을 시행하고 유휴부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수협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이번 협약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계획 등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향후 구는 수협부지와 함께 노량진역사부지, 수도자재부지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해 노량진 일대를 주거·상업·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한강 변 대표 복합도시로 재편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일대는 획기적인 공간 변화를 통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천지개벽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서울시 유일 ‘3년 연속 주소정책 우수 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동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과 2023년 서울시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연달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 단위인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민선 8기 동작구가 주소정책 선도도시임을 방증한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주소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홍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주소정책 공공 협업 등 10개 분야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주민 안전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이고도 창의적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체계적인 주소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구민들에게 최적의 주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점자를 표기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도입해 교통 약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며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전파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독거어르신 등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긴급신고 안내판을 제작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 실현에 앞장섰다. 아울러 올해 구는 범죄 예방 및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 가능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구축하고 한강 자전거도로에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위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교체·정비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축광형으로 점진적 교체해 야간 시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미관도 살릴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년 연속 주소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소정책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즐거운 겨울방학, 동작구에서 스키·썰매캠프 떠나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다음달 14일과 21일 서울랜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썰매캠프’를 추진한다. 눈썰매와 빙어잡기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이 캠프는 회차당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또한 다음달 15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문강사로부터 수준별 스키강습을 받을 수 있다. 회차당 8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늘일부터 1월 3일까지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스키캠프’ 와 ‘썰매캠프’ 모두 9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후,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달 6일 최종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캠프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여자 전원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썰매·스키캠프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025년 예산 8,845억 확정ⵈ전년대비 3.4% 증가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5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84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8,554억원보다 291억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 8,700억원 △특별회계 145억원이다. 분야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4,977억원 △국토·지역개발 121억원 △교통·환경 782억원 △경제 61억원 △교육 134억원 △문화·관광 177억원 △안전·보건 274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56.27%인 4,977억원이며 장수축하물품 지원, 흑석동 돌봄통합센터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128억원 증가했다. △효도콜센터 강화 운영 4억 7천만원 △동작복지카 확대 운영 12억 6천만원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8천 7백만원 △청년 식비 지원 2억 9천 8백만원 등을 편성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지역 개발 분야는 121억원으로 △신규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 3억 2천 5백만원 △신대방삼거리 남측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1억 5천만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실시설계 용역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782억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자율주행 시설물 설치 3천 5백만원 △마을버스 승차대 교체 및 BIT 설치 10억 4천만원 △신규 주차장 조성 37억 2천 2백만원을 편성해 더욱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할 예정이다. 경제 분야는 61억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비 22억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8억 7천 5백만원을 편성해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청년·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예산은 134억원이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을 2억 4천만원으로 확대하고 △등하교 안전지원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에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확대 운영한다. △해외선진 과학 창의캠프 등 1억 4천만원 △수학·과학 놀이터 조성에 10억 9천 8백만원도 신규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177억원으로 △동단위 문화축제와 가족사랑 명품클래식 공연 5억 9천만원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3억원 △사당동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4천만원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안전·보건 분야 예산은 274억원이다. 범죄 예방을 통한 든든한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설치 3억 5천만원을 편성하고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산을 7억 5천 8백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올해 구민들이 크게 좋아하셨던 △ 전국 최초 ‘청년 취업성공축하금 지원’ 사업 △ ‘효도 패키지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효도세탁’ 사업 등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돼 사실상 중단 위기에 놓였다. 다만, 효도세탁 사업은 가능성을 열어둔 예결위 부대의견에 따라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은 늘려서 편성했다”며 “2025년에도 건전한 재정운용과 내실있는 사업집행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한밤중·휴일에도 진료한다 …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 △서울김내과의원 △서울대방내과의원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간·휴일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하는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의료기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 등은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일이나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긴급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표창 [금요저널] 동작구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우수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후생복지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파급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례 여부 등을 주로 심사하는 이번 공모에서 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함께가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방면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가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과 함께’ 대표 사업으로는 △서울 자치구 최초 육아돌봄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결혼·출산 축하금 등이다. ‘동료와 함께’는 △서울 자치구 최고 구 직영 심리상담센터 ‘마음톡’ 운영 △점심시간 요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 직원이 상생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협약을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생 안정 총력” 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약 263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1년간 대출 금리를 보전함으로써 소상공인은 무이자 융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위기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협약 은행에서 상담 진행 후 신청할 수 있다. 관내 협약 은행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해 연 1.5% 이하 저금리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전액 지원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비롯해 연간 총 30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말에도 쓰레기 ZERO, 동작구 주말 청소공백 메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말에도 지역 곳곳 빈틈없는 청소 관리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주 6일 생활 폐기물 수거 △주 6일 주요 대로변 청소 △주 5일 이면도로 청소 △무단투기 단속 등을 통해 청소 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무엇보다 올해 도입한 ‘청소해결사’ 운영을 통해 골목길 청결 관리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구는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민원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주말 청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청소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말 동안 2개조 5명씩 근무했던 클린기동대를 △토요일은 3개조, 6명 △일요일은 4개조, 12명으로 근무조를 전면 확대 개편한다. 이에 따라 ‘클린기동대’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관내 주요 도로는 물론 생활권 중심의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순찰하며 무단투기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수거 업무를 위해 노량·흑석, 상도, 사당, 대방·신대방 등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일요일에 무단투기단속원 5명을 배치해 평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요일 미준수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말에 다량의 생활 폐기물이 방치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소대행업체의 주말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