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 1위 도시’ 동작구, 구민 10명 중 9명 “행정 신뢰”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구정 운영에 대해 98.3%의 긍정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6%, ‘대체로 잘하고 있다’ 53.6%, ‘보통이다’ 42.1%였다. 특히 부정평가 비율이 1.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2.6%P 낮아진 수치로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기관 신뢰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민 소통 긍정평가’ 가 49.6%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6%P 급상승했으며 그 이유로는 ‘구정 홍보가 잘 되고 있어서’ 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구정 홍보 문자 가입자는 약 14만 1천 명에 달하며 문자에 대한 선호도도 전년보다 15.6%P 올랐다. 또 ‘구정운영 변화체감도’는 64.1%로 △재개발·재건축 △복지 △공원 △청소 등의 순으로 변화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동작구형 재개발’과 ‘효도패키지’ 등 주요 사업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만족도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효도패키지’, ‘출산·육아 지원’, ‘교통불편 해결’, ‘도로열선 확충’ 등 복지와 생활 속 불편 해소 사업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동작구 거주 만족도가 4.6%P 상승했고 향후 5년 뒤에도 거주를 희망하는 비율 역시 86.9%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추진 희망 분야는 △일자리·경제 △도시정비 △쾌적한 생활환경 △문화예술체육 △출산보육 △청년지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수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평가는 구정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웅들을 기억한다” 동작구,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가족 문화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영화 ‘영웅’을 관람하며 독립에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념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관람 후에는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유공자 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구는 광복절을 맞아 8월 중 동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해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심 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9월 신청사 개청식에 맞춰, 구청 내에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사고로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는 ‘24시간 어린이집’ 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24시간 어린이집’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혼자 남겨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는 향후 부모의 야간 근무, 긴급 상황, 불가피한 일정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작형 맞춤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며 구청 신청사 내 직영 어린이집에서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에서 다음날 오전 7시 30분으로 1회 최소 3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평일 주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동작형 육아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문 돌봄 인력을 가정에 직접 파견해 생후 12개월부터 만 6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며 이용 희망일 2주 전까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4시간 어린이집은 단순한 연장 보육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아이를 혼자 두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며 “부모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대학에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운영 …초고령사회 대비해 건양대와 맞손 [금요저널] 동작구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 ‘웰에이징·웰다잉학과’를 운영하기 위해 우수 인프라를 보유한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지역 현실에 대응하고자 본 학과를 신설했으며 구민의 신체·정신·사회·경제적 준비를 도와 스스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3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김광환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내실 있는 학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오는 8월부터 총 16주간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이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재정설계 △연명의료 결정법 등 생애 후반기 삶을 폭넓게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건양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수강 대상은 40대 이상 동작구민 100명이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인생설계 코칭 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천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의 추가 협약도 추진 중이다. 향후 두 대학과 협력해 이론과 실천을 결합한 ‘동작형 웰에이징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동작구민대학에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학과를 다양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동작행복카 타고 행복카세요” … 이제 점심시간에도 달린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 교통수단인 ‘동작행복카’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7월 3일부터 점심시간에도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작행복카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비차량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지난 2023년 5월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4,979회 운행되며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그간 운전원의 법정 휴게시간 보장으로 인해 점심시간에는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병원이나 복지시설 방문 시 일정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운전원 3명의 휴게시간을 분산 조정해 운행 공백을 없애고 점심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동작행복카 누리집 예약시스템도 개선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다. 이번 조치로 평일 주간 전 시간대에 운행이 가능해져, 구는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차량 1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서비스 대상 지역도 ‘동작구 인근’에서 ‘서울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까지 확대했다. 또한 미운행 시간을 활용해 장애 아동의 등교를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 이동권과 교통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욱 편리해진 동작행복카를 타시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통하네 동작구”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3곳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 신대방동, 흑석동, 상도동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동작구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제3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관내 3곳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종 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신대방동 344-132일대, 흑석동 204-104일대, 상도동 201일대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구에 따르면 신대방동 344-132일대는 보라매공원 인근 지역으로 진출입로 요건을 충족했다. 흑석동 204-104일대는 자연경관지구 등을 고려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향후 주변의 주택사업과 연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상도동 201일대는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 저층 주택지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주택재개발 사업과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후보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내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정비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서달산에 ‘숲속 힐링 쉼터’ 조성 … 산책·운동·휴식 한 방에 끝낸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서달산에 ‘숲속 힐링 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복합 힐링 스팟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서달산 일부 구간인 사당동 산 12-2 일대에 있는 불법 시설물과 노후 정자 2개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산책·운동·휴식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바닥 정비 후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고 상부에 있는 기존 운동공간과 연결되는 데크계단을 신설해 순환형 산책 동선을 확보한다. 하부 등산로 주변에는 산철쭉, 화살나무, 꽃무릇 등을 식재해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전반적인 산림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8월 착공해 11월 중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심 속 산림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녹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복지수 1위 동작구의 변화는 계속된다’ 박일하 구청장, 민선 8기 4년 차 힘찬 시동 [금요저널]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실버타운’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혁신적인 주거 정책 ‘만원주택’을 필두로 월세, 식비, 문화생활비, 어학·자격증 응시료 및 취득 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 정책도 탁월했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 석식 도시락, 영어·수학 특화 놀이터 조성 등 독보적인 양육·돌봄 사업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4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시행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올 상반기에는 ‘골목형 상점가’를 총 9곳까지 확대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로 출범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3년간 4,514명의 구직을 도왔고 59,5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나아가 구는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도시개발 분야에서 강한 역량을 발휘했다. 현재 추진 중인 관내 78만 평 규모의 개발사업 가운데 무려 72%가 민선 8기에 신규로 진행되거나 재개한 사업들이다. 대표 사례인 ‘남성역 북측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동작구형 개발사업 1호로 기존 3~4년이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1년 6개월 만에 단축하며 ‘속도’ 와 ‘방향’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향후 세계 최초로 ‘냉난방비 제로’를 구현하고 △단지와 남성역을 잇는 생활 동선 △공중정원과 웰컴 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시설 △중산층 시니어타운 등을 접목해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2023년 지자체 최초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정비구역 내 원주민 ‘이주단지’ 선조성 △감정평가 개선 △임대소득자 보호 대책 △전문성·투명성·속도성 갖춘 ‘신탁방식’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동작구형 개발사업 관리계획’을 발표해, 새로운 정비사업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는 민선 8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2022년 8월,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를 이겨낸 경험을 토대로 방재 인프라를 더욱 강화했다. 단기적으로는 △수방 현장사무소 3개소 운영 △수해방지시설 4,424세대 무상 설치 △개폐형 방범창 개발·보급 등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사당권·신대방권의 항구적 침수 방지책인 ‘도림천 일대 대심도 배수터널’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2024년 통계청 조사에서 ‘자연재해 대비’ 와 ‘사회 안전’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15개 동의 주요 현안 사업지를 찾아 주민설명회와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년 후 동작의 미래를 상상하며 구민들과 동작의 내일을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개발 본격화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9일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상도15구역의 사업시행자가 지정 고시된 데 이어 연접한 모아타운까지 서울시로부터 관리계획 승인을 얻게 돼 상도4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약 69,120㎡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구는 관리계획에 따라 총 1,498세대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또한 성대로 등 주요 도로를 확장하고 상도14구역과 도화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구축해 통행 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추진위원회와 신탁사·시공사 통합 선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아타운 내 사업가능구역을 하나의 단지로 통합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계된 기반시설 구축, 구역 간 조화로운 경관계획, 통합된 부대복리시설 조성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추진을 도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4동 일대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정비사업을 통해 동작의 지도를 빠르게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찐고수가 온다 … 동작구, 수능만점자 3인이 전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수능만점자 3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 이 주관한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한 3인의 학습전략 등을 공유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전기정보공학부 어재희 △의예과 이승현 △경영학과 조현준 학생이 출연해 분야별 공부 방법, 스트레스 및 시간 관리 방법, 성장 과정, 실패 극복 경험 등을 상세히 공개한다. 특히 교육 전문가인 서울대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수능 만점자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토크쇼를 몰입감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Q&A 세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와 학습에 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등 약 300명이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단,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능 만점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시 동작구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ESG 경영, 지금 도전하세요’ 동작구, ESG 민·관 협력 공모사업 시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ESG 민·관 협력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기업의 ESG 경영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구민 혜택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동작구의 ESG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은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에 본사·지사·사무소 또는 공장 등 사업장을 둔 △기업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단, 공고문에 명시된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기업은 2천만원, 법인·단체는 1천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필요 시 유관기관 협의, 홍보 등 행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동작구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기획조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7월 18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SK증권과 ESG 사회공헌사업 후원 협약을 맺는 등 선도적으로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간의 ESG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ESG 정책의 조기 정착과 경영문화 확산에 민·관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택인접 위험수목 처리, 걱정마세요” 동작구, 산림조합과 손잡고 밀착 관리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단독주택 소유 구민이 위험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수목은 쓰러질 우려가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나무로 구는 ‘동작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수목의 정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그 외에 사유지 내 수목은 소유자가 직접 관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게는 업체 선정과 비용 적정성 검토 등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지난 4일 녹지사업 특수법인 서울시 산림조합과 ‘사유지 내 위험수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단독주택 내 위험수목에 대한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대민홍보와 민원 발생 시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산림조합은 △현장 조사 △작업 시행 △비용징수 및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험수목 소유 구민은 별도 관리업체를 찾을 필요 없이, 산림조합에 의뢰해 수목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구 조례에 따른 위험수목은 해당하지 않으며 일반 조경사업자와의 공정성을 고려해 공동주택 내 수목도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개발 예정지 등에서 노후 주택을 관리하는 구민들이 이제 검증된 기관을 통해 손쉽게 수목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구민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