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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행복도시’동작구, ESG 지역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ESG 지역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동별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ㅇ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열린다.먼저 1부는 ESG 민관협력 공모사업 참여기업인 ‘케이앤아츠’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문을 연다.ㅇ 이어 동작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지역 내 ESG 실천에 앞장선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 성과를 공유한다.ㅇ 이와 함께,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잘 알려진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ESG」를 주제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선보인다.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구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일반 구민 1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ㅇ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조정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펼쳐진 ESG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연말 특별 공연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개최 … 전석 무료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ㅇ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ㅇ △라라랜드 △알라딘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ㅇ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ㅇ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ㅇ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하수악취 관리 능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악취 목표 등급 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등 3개 부문, 10개 항목, 1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구는 이 평가에서 4년 동안 꾸준히 위상을 높여왔다.2022년 13위에서 2023년 5위, 2024년 4위에 이어 이번 2025년에는 3위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구는 민감한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선제적인 악취 해소 사업을 전개한 것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평가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구는 하수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에 저감시설 180개를 설치해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렸다.또한 법령상 설치 의무가 없는 사업장 6개소에도 ‘정화조 악취저감시설’을 만들도록 적극 조치했다.이외에도 △악취점검반 운영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및 전산자료 관리 △대주민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노력이 좋은 등급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수악취 제로'를 목표로 시설물 정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왼쪽 이 지난 12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동작 복지중개사 활동 업무협약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사정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복지중개사’로 위촉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복지중개사’는 부동산 거래·상담 과정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찾아내 지자체에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파트너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신청사 기획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복지중개사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유재원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안전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구는 복지중개사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위촉된 중개사의 활동을 돕기 위한 △현판 전달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또한 파악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공적 지원을 추진한다.복지중개사는 월세 체납자, 고령 홀몸 어르신 등 생계 곤란이나 위험 징후가 보이는 주민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제보한다.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구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협력 네트워크가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활약하는 공인 중개사분들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 개관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제3호 공공예술공연장인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1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아트홀은 민선 8기 ‘1동 1 공연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시설이며 까망돌도서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도서관과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췄고 대관은 다음달부터 가능하다.특히 시설 운영을 맡은 동작문화재단은 개관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무료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구와 재단은 향후 까망돌도서관, 어린이집 등 인근 공공시설과 협력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 생활문화동아리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문화공동체형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은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문화 소통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동 1 공연장’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박일하 동작구청장 오른쪽 이 지난 10일 주 유브이씨 이지영 대표와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사업을 본격화한다.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진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구는 ㈜유브이씨의 지역 안착 및 성장을 이끌 인프라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우수 기술 상용화와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유브이씨도 민관 협력사업 개발·운영,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향후 구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동작 K-에너지’모델을 완성하고 본 사업을 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구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에너지 기업과의 공조를 통해 친환경 미래도시 동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레터링’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 4일부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 18개 주요 민원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에 들어갔다.스마트레터링은 민원인이 행정전화를 받거나 걸 때 휴대폰 화면에 구청 또는 보건소 등의 이미지가 표출되는 서비스다.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스팸전화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앞서 구는 2023년 8월부터 스마트레터링과 유사한 ‘행정전화 발신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장기 이용 시 비용 부담이 커져 지속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구는 올해 7월 신청사 이전과 함께 행정전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자체 레터링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특히 기존의 구청 로고 송출이 아닌 신청사 전경, 동작 스타 등 친근한 구정 이미지를 표출해 시각적 미감을 높였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전화 신뢰성 확보 △통화 성공률 향상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민원인 만족도·행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스마트레터링은 구민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스마트레터링 사용 전후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레터링’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 4일부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 18개 주요 민원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에 들어갔다.스마트레터링은 민원인이 행정전화를 받거나 걸 때 휴대폰 화면에 구청 또는 보건소 등의 이미지가 표출되는 서비스다.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스팸전화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앞서 구는 2023년 8월부터 스마트레터링과 유사한 ‘행정전화 발신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장기 이용 시 비용 부담이 커져 지속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구는 올해 7월 신청사 이전과 함께 행정전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자체 레터링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특히 기존의 구청 로고 송출이 아닌 신청사 전경, 동작 스타 등 친근한 구정 이미지를 표출해 시각적 미감을 높였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전화 신뢰성 확보 △통화 성공률 향상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민원인 만족도·행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스마트레터링은 구민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당12구역 사당동 288번지 일대 위치도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 사당동 노후 저층 주거지가 공공성과 사업성을 모두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3일 개최된 서울시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사당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수정 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심의통과로 사당12구역은 제1종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249.95%를 적용받아 총 64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아울러 구는 대상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당로14길 △사당로16마길 등 2개 도로의 폭을 확장하고 공공보행통로 및 까치산 근린공원 등산객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도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보육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광장을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생활 SOC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당초 계획했던 공영주차장 대신 ‘공공지원시설’을 배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동작의 지도를 빠르게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쉼과 소통이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노량진1동, 흑석동, 상도3·4동, 사당3·4동 등 청소년독서실 6개소 이용률은 95.4%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다만, 요일과 시간대별로 이용 편차가 나타났고 일부 독서실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구는 독서실을 ‘공부하는 장소’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독서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노량진1동·흑석동·사당3동은 이용률이 낮은 주말 오전에 ‘출석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해, 매월 최우수 참여 청소년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상도3동과 사당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학습·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하고 상도4동 독서실은 ‘공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또한 사당3동은 책을 기증·교환할 수 있는 ‘나눔서가’를 설치하고 상도3동은 시험 기간에 ‘커피데이’, 수능 이후에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만들기’등 이벤트를 준비한다.이와 함께 구는 매년 독서실별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과 3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올해의 우수 독서실’을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 10월부터 청소년독서실 이용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독서실이 단순한 공부 공간을 넘어, 서로 배우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사당4동 청소년독서실에서 열린 새 단장 개관식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쉼과 소통이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노량진1동, 흑석동, 상도3·4동, 사당3·4동 등 청소년독서실 6개소 이용률은 95.4%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다만, 요일과 시간대별로 이용 편차가 나타났고 일부 독서실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구는 독서실을 ‘공부하는 장소’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독서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노량진1동·흑석동·사당3동은 이용률이 낮은 주말 오전에 ‘출석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해, 매월 최우수 참여 청소년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상도3동과 사당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학습·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하고 상도4동 독서실은 ‘공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또한 사당3동은 책을 기증·교환할 수 있는 ‘나눔서가’를 설치하고 상도3동은 시험 기간에 ‘커피데이’, 수능 이후에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만들기’등 이벤트를 준비한다.이와 함께 구는 매년 독서실별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과 3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올해의 우수 독서실’을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 10월부터 청소년독서실 이용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독서실이 단순한 공부 공간을 넘어, 서로 배우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흑석고등학교의 교육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학급 증설과 우수 교원 배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구는 지난달 16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강순원 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급 및 정원 증설 추진 △11월 중 교장 조기 발령 △우수 교원 우선 배치 등 흑석고등학교 조기 안착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강 교육장은 제안 내용에 공감하며 서울시교육청에 전향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교장이 직접 인근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주도해야 학교 신뢰도와 지원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이어 구는 같은 달 23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과 구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이달 중 기관장 면담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특히 학부모들이 절실히 원하는 학급증설에 대해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는 신설 학교 특성에 맞춘 ‘교사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 지원 인력비’를 보조하고 역량 있는 교사를 동작입시지원센터 전문강사로 위촉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한다.또한, 흑석고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과 연계한 전공 특강 및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흑석 9구역에 입시지원센터를 신설해 연중 입시상담과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상도동과 사당동 거주 학생들이 흑석고 통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 조정도 적극 검토중이다.한편 흑석고등학교는 현재 교명 제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교사 신축공사도 78%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흑석고등학교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거점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급증설·우수 교장·교사 확보와 안정적 개교를 위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