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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나이스샷!”동작구, 7호선 상도역에 ‘파크골프스테이션’조성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르신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상도역 파크골프스테이션’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일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하철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작형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동작 헬스 로드’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지하철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관내 15개 동 가운데 11곳을 지나고 일평균 2만 3천여 명이 이용하는 생활교통 거점 상도역이 ‘동작 헬스 로드’의 출발역으로 낙점됐다.역사 지하 1층 공실 상가에 스크린 파크골프 3타석과 휴식 공간을 갖춘 실내 체육시설이 마련되며, 구는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이달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향후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4000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부제로 운영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시간대별 최대 12명까지 사전 예약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역 파크골프스테이션은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공간으로, 지하철과 결합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맞춤형 여가·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 모집…겨울방학에 슬기로운 사회생활 배워요!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ㅇ 본 사업은 학생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다.ㅇ 특히 구는 이번에 신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어린이 신청사 투어 진행 보조’등 참여형 업무를 신설했다.모집 인원은 총 47명이다.특화직무는 △학습지도 △유아 활동 및 학습 보조 △영어 활용 등 3개 분야 26명, 일반직무는 △행정 △복지 등 2개 분야 21명을 선발한다.ㅇ 단, 특화직무 지원자는 교대·사범대 재학,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선발 후에는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영어도서관, 영어놀이터 등에 투입돼 학습지도와 돌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ㅇ 일반직무 선발자는 구청·동주민센터·키움센터 등에서 민원 응대와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이다.ㅇ 임금은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25일 만근 시 약 162만 원이 지급된다.신청은 18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ㅇ 선발은 26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근 2년 내 동작구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6명은 우선 추첨해 선발한다.ㅇ 최종 합격자는 29일 발표되며, 내년 초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특기와 적성 등을 고려해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행정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뜻깊은 기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사당4동 청소년독서실에서 열린 새 단장 개관식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쉼과 소통이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노량진1동, 흑석동, 상도3·4동, 사당3·4동 등 청소년독서실 6개소 이용률은 95.4%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다만, 요일과 시간대별로 이용 편차가 나타났고 일부 독서실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구는 독서실을 ‘공부하는 장소’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독서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노량진1동·흑석동·사당3동은 이용률이 낮은 주말 오전에 ‘출석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해, 매월 최우수 참여 청소년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상도3동과 사당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학습·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하고 상도4동 독서실은 ‘공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또한 사당3동은 책을 기증·교환할 수 있는 ‘나눔서가’를 설치하고 상도3동은 시험 기간에 ‘커피데이’, 수능 이후에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만들기’등 이벤트를 준비한다.이와 함께 구는 매년 독서실별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과 3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올해의 우수 독서실’을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 10월부터 청소년독서실 이용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독서실이 단순한 공부 공간을 넘어, 서로 배우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운영 중인 문화버스는 문화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심산기념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한다.탑승 시 문화시설 수강증, 회원증 등을 제시하거나 지역 문화행사 관련 SNS, 문자를 보여주면 누구든지 탈 수 있다.올해 9월까지 총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9만명으로 효도버스와 함께 여가 활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지금도 전국에서 무료 공공버스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들이 서초구의 문화버스와 효도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버스도 운영 중이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2022년부터 운행되어 체육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이 셔틀버스의 노선 구간은 도심보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우면동, 내곡동을 위주로 구성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구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양재 AI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종사자 등을 위한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 도입도 준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8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당 10개 노선 차량에 ‘정밀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했다.이로써 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더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어르신 복지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자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버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접속하거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에 접속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와 내년 운행 예정인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공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AR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또한,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파크콘서트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흑석고등학교의 교육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학급 증설과 우수 교원 배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구는 지난달 16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강순원 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급 및 정원 증설 추진 △11월 중 교장 조기 발령 △우수 교원 우선 배치 등 흑석고등학교 조기 안착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강 교육장은 제안 내용에 공감하며 서울시교육청에 전향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교장이 직접 인근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주도해야 학교 신뢰도와 지원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이어 구는 같은 달 23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과 구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이달 중 기관장 면담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특히 학부모들이 절실히 원하는 학급증설에 대해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는 신설 학교 특성에 맞춘 ‘교사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 지원 인력비’를 보조하고 역량 있는 교사를 동작입시지원센터 전문강사로 위촉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한다.또한, 흑석고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과 연계한 전공 특강 및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흑석 9구역에 입시지원센터를 신설해 연중 입시상담과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상도동과 사당동 거주 학생들이 흑석고 통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 조정도 적극 검토중이다.한편 흑석고등학교는 현재 교명 제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교사 신축공사도 78%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흑석고등학교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거점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급증설·우수 교장·교사 확보와 안정적 개교를 위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쉼터 사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사당역 14번 출구 앞에 위치한 방배쉼터를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떨어졌던 기존 쉼터를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서초구는 해당 공간을 개선해 자연친화적 요소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담은 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먼저, 식재 공간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벤치형 플랜터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특히 플랜터 옆면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와 함께 노후된 파고라도 깔끔하게 정비했으며 식재 공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산책 중 몸을 풀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새롭게 설치했다.이를 통해 사당역 방배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생활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방배쉼터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확충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서초형 녹색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휴게공간으로 변신한 방배쉼터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박일하 동작구청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흑석고등학교의 교육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학급 증설과 우수 교원 배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구는 지난달 16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강순원 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급 및 정원 증설 추진 △11월 중 교장 조기 발령 △우수 교원 우선 배치 등 흑석고등학교 조기 안착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강 교육장은 제안 내용에 공감하며 서울시교육청에 전향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교장이 직접 인근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주도해야 학교 신뢰도와 지원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이어 구는 같은 달 23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과 구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이달 중 기관장 면담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특히 학부모들이 절실히 원하는 학급증설에 대해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는 신설 학교 특성에 맞춘 ‘교사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 지원 인력비’를 보조하고 역량 있는 교사를 동작입시지원센터 전문강사로 위촉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한다.또한, 흑석고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과 연계한 전공 특강 및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흑석 9구역에 입시지원센터를 신설해 연중 입시상담과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상도동과 사당동 거주 학생들이 흑석고 통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 조정도 적극 검토중이다.한편 흑석고등학교는 현재 교명 제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교사 신축공사도 78%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흑석고등학교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거점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급증설·우수 교장·교사 확보와 안정적 개교를 위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막식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위례호수공원에서 '제4회 위례 트리니팅'행사를 개최한다.나무에 따뜻한 뜨개옷을 입혀주는 특별한 행사다.'트리니팅'은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추운 겨울을 함께 나는 활동이다.2022년부터 이어져 온 위례동의 대표적인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정직, 배려, 포용’을 주제로 학교 폭력과 차별, 편견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키워가는 메시지를 담았다.지난 8월부터 약 석 달간 60여명의 주민 봉사단이 매주 두 시간씩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이들이 만든 다채로운 뜨개옷은 위례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나무 132그루에 설치돼 겨울을 앞둔 공원에 따뜻한 색감과 이야기를 더한다.이번 전시에는 그림책 속 장면을 뜨개옷으로 재현한 작품, 달과 별, 클로버 등 포용과 배려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그리고 젊은 세대의 성장과 도전을 표현한 트리니팅 등 다양한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특별히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가 눈에 띈다.식전 공연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동요를 부르고 춤을 추는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 도슨트’로 나선 여섯 가족은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나눈다.참여자 모두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나무마다 깃든 이야기를 공유한다.위례호수공원에 전시된 트리니팅 작품은 2026년 3월 초까지 볼 수 있다.행사 당일 위례호수공원에서는 ‘북적북적 로스쿨 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위례동 어린이 315명이 ‘법’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법과 정직’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했다.이 가운데 선정된 48개 작품이 전시되며 아이들 시선으로 담아낸 ‘정직한 마을 만들기’메시지가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트리니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따뜻한 공동체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 11월 6일 고시 ..토지등소유자 80% 신탁방식 동의, 신속한 사업 추진 기대 – 기존 12층 2,256세대에서 최고 21층 3,149세대 숲세권 갖춘 명품 단지로 변화 양천구는 11월 6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27조에 따라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한국토지신탁이 토지등소유자 80%, 토지면적 기준 85%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한 지 22일 만에 이뤄졌다.구는 신월동 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등 향후 행정절차 역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신탁방식’으로 추진된다.신탁사가 인허가,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문정비업체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 시행규정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계약 △시공사 선정 등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 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신월시영아파트는 부지면적 15만 3천㎡에 용적률 250%를 적용해, 기존 12층 2,256세대에서 최고 21층 3,1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한울근린공원, 독서공원, 금실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까지 함께 정비되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숲세권을 갖춘 명품 단지로 변화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가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약 4만 8천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 신월시영 외 4개 아파트 재건축, 신월1·3동 모아타운, 신월5·7동 재개발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신월동 일대 정비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며 균형 잡힌 도시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뿐 아니라 신월동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월시영아파트 사업시행자 지정이 신월동 일대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운영 중인 문화버스는 문화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심산기념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한다.탑승 시 문화시설 수강증, 회원증 등을 제시하거나 지역 문화행사 관련 SNS, 문자를 보여주면 누구든지 탈 수 있다.올해 9월까지 총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9만명으로 효도버스와 함께 여가 활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지금도 전국에서 무료 공공버스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들이 서초구의 문화버스와 효도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버스도 운영 중이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2022년부터 운행되어 체육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이 셔틀버스의 노선 구간은 도심보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우면동, 내곡동을 위주로 구성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구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양재 AI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종사자 등을 위한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 도입도 준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8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당 10개 노선 차량에 ‘정밀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했다.이로써 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더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어르신 복지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자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버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접속하거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에 접속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와 내년 운행 예정인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공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AR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또한,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파크콘서트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