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4동 장학회, ‘희망드림 사업’통해 장학금 570만 원 지원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4동 장학회는 지난 16일 ‘청소년 희망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19명에게 총 57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지난 3일부터 7일간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했으며, 총 19명이 신청했다.
이후 운영위원회의 적격 심사를 거쳐 지원자 전원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지원금은 관내 주민들의 모금액뿐만 아니라 주안4동 주안지구대 소속 청소년육성회에서 300만 원을 후원받아 조성됐으며, 선발된 대상자들에게 각 30만 원씩 전달됐다.
백광일 회장은 “좋은 뜻을 담은 장학금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희망드림 사업’은 2001년부터 주안4동 장학회로 운영해 왔던 사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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