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꿈의 에너지원 ’국비 1 조 2천억 원 투입,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 예정 300 여 개 기업 입주, 1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 … 경제 파급효과 10 조 원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 확립,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 도시 ’비상 ‘꿈의 에너지 ’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 선점을 위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이 전남 나주에서 건립된다.
전라남도 나주시 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로 나주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에너지 수도 ’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국 도약 전략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 도시 ’로 비상한다는 포부다.
총 1 조 2천억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오는 2028년 착공, 2036년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나주시 왕곡면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인접부지에 구축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300 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2천여 명의 전문 연구 인력과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0 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