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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출향인인 부산광역시 소재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가 1일, ‘예천군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부터 매년 300만 원씩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며, 올해로 3년째 총 900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예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득 대표는 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출신으로 개포초(31회), 예천중(22회)을 졸업하고 이후 부산에서 이스턴마린(주)를 경영하며 재부산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영득 대표는 “고향 예천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고향에 있다. 앞으로도 예천군의 성장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김영득 대표님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신 대표적인 고향사랑 실천가”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예천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