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드론·UAM 통합 컨퍼런스 개최...기술·정책·산업 한자리에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 UAM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시홀 메인무대와 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방- 우주항공- 보안- 물류- 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돼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의 도시- 국방-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표준- 안전- 인프라 논의를 심화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유- 무인 복합 전투체계 융합’ ▲‘우주항공청 AAV 핵심기술 개발 전략’ ▲AI 기반 양자암호 등 국가 전략산업과 직결된 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룸에서는 ▲UAM 안전- 인증 ▲무인이동체 보안 ▲국방 MRO와 상호운용성 ▲드론 물류 혁신 ▲전문 인력 육성 등 산업 기반을 다지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일 구체적 실행 방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드론- UAM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며 “기술- 정책- 산업이 만나는 이 자리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 준비를 위해 협력해주신 국방- 항공- 산업 관련 기관 및 참여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심 있는 시민과 관계기관, 기업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람회 및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공식 누리집의 세미나 & 컨퍼런스 페이지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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