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권 대표 문화공간 ‘지혜관’, 10월에도 문화 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지혜관’ 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북부권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0월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10월 지혜관 내 ABC시네마에서는 영화 마부, 디베르티멘토, 위시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공연 프로그램 ‘문화살롱:온’에서는 안창용의 만년과장, 나일준의 라쇼, 어텀공연이 이어지며 깊이 있는 음악과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시민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흥 지혜학교’ 강좌도 운영된다.
이번 강의는 △‘효소, 건강을 깨우는 지혜’ △‘약초, 내 몸을 살리는 지혜’로 구성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혜관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위치하며 2024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예산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앞으로도 매달 공연, 전시, 강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중심의 문화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지혜관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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