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9월 30일에서 10월 1일까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2일 3회 공연으로 경북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2,650여명이 관람하였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1800년대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가 로시니의 작품으로 이발사 ‘피가로’를 중심으로 한 유쾌한 사랑 이야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인 극이다. 특히, 국립오페라단(1962년창단/2000년 재단법인 독립)은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하고 있으며, 로시니의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 부파(희극오페라)’인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eviglia)를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으로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
박민아 원장은“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오페라단의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물하였다. 2025년도에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곧 다가오는 한가위처럼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