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9월 26일(금) 15시 30분부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소통대길 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 이날 행사는 안동, 의성, 청송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행사로 교육감을 비롯한 3개 지역의 학부모, 지역민,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학부모회 등 단체의 대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에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소리를 듣는 ‘이슈 톡 시간’과 질의응답, 건의사항, 잘된 점, 보완할 점 등 각종 의견을 교환하는‘고민종식 톡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정리에서 음성인식 티로가 핵심 키워드로‘작은 학교, 진로, 센터’세 단어를 추출하여 지금의 교육 현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되었음을 보여주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서 패들렛, 음성인식 티로, 영상 이슈 톡 등 다양한 디지털 소통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 참여할 수 있었으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 현장 애로 사항과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남정일 교육장은“이번 ‘소통 대길 톡’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청송을 비롯한 우리 지역 교육의 특성과 요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