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한 ‘능곡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2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청소년축제 ‘능곡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아로하’ 소속 총 11개 동아리, 100여명의 청소년이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해 지역 마을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댄스, 밴드, 응원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빵·바리스타·공예·놀이 등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기뻤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을 분위기도 한층 정겹고 활기차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능곡페스티벌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서로를 응원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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