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초등학교(교장 김영선)는 2025년 9월 18일(목) 한마음관에서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주관하는 「청소년 디지털 윤리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딥페이크, 허위조작 정보, 사이버 폭력 등 디지털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올바른 윤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먼저 전문가 강의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에 따른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웠다. 이어 골든벨 형식의 퀴즈 대회를 통해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윤리적 판단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6학년 성준우 학생은 “강의를 듣고 퀴즈를 풀면서 디지털 윤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윤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끝까지 남은 최후의 학생 3명은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1월 개최되는 ‘디지털 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선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디지털 환경과 떼려야 뗄 수 없다”며, “이번 디지털 윤리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보 이용에 대한 책임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게 됨으로써,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윤리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상북도 대표로 나서는 3명의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