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9월 12일(금) 본교 강당에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의 ‘2025 찾아가는 음악회-청소년을 위한 톡톡클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도립예술단은 유명 클래식 곡들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선보였다. 연주 사이에는 곡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친근하게 설명해 학생들이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해설이 어우러진 무대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연주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음악을 직접 들어 보니 감동적이었다”,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설명과 함께 들으니 재미있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었으며,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박철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감동과 기쁨을 경험하고, 풍부한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중학교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학교 안팎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 미술 전시, 학생 주도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