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영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합동으로 9월 12일(월) 영천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성년자 납치·유괴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하는 미성년자 대상 범죄로 인해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되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캠페인에서는 “낯선 사람이 따라오면 큰 소리로 ‘도와주세요!’”, “낯선 사람의 차에는 절대 타지 않아요!” 등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어깨띠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렸다. 또한 범죄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대처 요령을 안내하며, 학부모들에게도 자녀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지도 방법을 함께 홍보했다.
□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영천중앙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자기 보호 방법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