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박광일)는 9월 12일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로 내 마음과 청소년 마음 돌보기」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마음챙김그놀연구소 강정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담 사례와 연계한 그림책 활용법을 배우고, 학생들의 정서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활동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마련됐다.
□ 연수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정서 표현과 심리 안정 기법 △청소년 스트레스 및 위기 상황 개입 전략 △학생과의 공감적 의사소통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참가 교사들은 그룹 토의와 사례 나누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 학습 효과를 높였다.
□ 박광일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Wee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에 참여한 김OO 전문상담교사는 “그림책 테라피를 직접 경험하고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보다 섬세하게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