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2025년 9월 13일(토) 동국대 WISE 캠퍼스 문무관 및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여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업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 ▲전공체험 부스 운영 ▲1:1 진로·진학상담 ▲진로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 특히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에는 관내 19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여 입학 상담, 진학 정보, 학교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각 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과 입학 정보를 안내하였다.
□ 전공 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해당 분야의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실질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하는 2028 대입제도”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되었다.
□ 1:1 진로·진학 상담 부스에는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하여 고교 선택, 자기주도학습법, 대학 입시 전략 등 학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S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전공 정보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앞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스스로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H중학교 학부모는 “진로 특강을 통해 입시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자녀와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진로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