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등학교(교장 권오휘)는 9월 5일(금), 서울대 생명·환경과학 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1, 2학년 희망 학생(총 24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험이 결합된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동·식물에서 DNA를 추출하고, 그 원리와 과정을 실험을 통해 체험하며 생명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2학년 학생들은 기질과 효소의 반응을 설계하고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2학년 강○배 학생은 “효소 반응을 설계하는 활동이 어려웠지만, 실험을 통해 과학의 실제를 느낄 수 있었다.”, “1학년 박○용 학생은 과학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대창고 선배가 실험실로 찾아와 들려준 서울대 입학까지의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큰 자극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오휘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과학을 몸소 체험하고 직접 탐구하는 기회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