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남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지난 9월 6일(토), 문경중학교에서 열린 2025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초등 남자부 경주시 대표로 참가하여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 이번 대회 초등 남자부에는 도내 6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였으며, 3팀씩 2개 조로 나누어 예선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이 본선 토너먼트(4강)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내남초는 예선 B조에 배정되어 2승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강한 저력을 보였다. 팀워크와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 운영으로 학생들은 훈련의 성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 그러나 4강 토너먼트에서는 A조 2위로 진출한 경산 성암초와의 승부에서는 아쉽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예선 전승과 함께 3위의 성과를 거두며,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 모두 값진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내남초는 평소 전교생이 방과후학교, 365+ 체육온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꾸준히 배구 실력을 쌓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4, 5, 6학년 남학생 대부분이 출전하여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많은 학생이 직접 경기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스포츠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예선 1등 했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4강에서 져서 속상했지만, 우리가 잘해낸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내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