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홍성중 교육장)은 9. 2.(화)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위치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하 호국보훈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호국보훈재단이 위치한 이곳 천전리 마을은 김동삼 지사를 비롯한 20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던 경상북도 독립운동의 성지이며, 교육구국운동의 효시인 협동학교가 위치했던 애국 계몽운동의 산실이다. 교육사적으로는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나라의 인재를 양성해온 상징적인 장소다.
□ 홍 교육장은 호국보훈재단 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호국 영령들께 헌화하며“현재 기념관이 위치한 자리는 모교인 (구)천전초등학교 부지이며, 스승의 은혜와 학우들의 우정이 넘쳤던 이곳은 유년시절 교육자의 길을 꿈꾸기 시작했던 인생의 마중물과 같은 공간이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서 “안동교육가족 일동은 선조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