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2025년 8월 23일(토) 청도 일원에서 ‘청도 오감길 인문학 여행’을 운영하며 교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하였다.
□ 행사는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디지털·AI 교육 체험으로 시작해 소싸움미디어체험관, 와인터널, 유등연지, 청도박물관 등 청도의 역사와 감성을 담은 명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국코미디타운에서 공연 관람과 체험관 탐방활동이 이어져 교원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선물했다.
□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청도의 문화를 가르칠 때 단순히 자료만 활용했는데, 오늘 직접 보고 체험하니 수업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랐고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다.”, “그동안 잘 몰랐던 청도의 매력적인 장소와 문화유산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코미디 공연과 디지털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 덕분에 교사로서의 시야가 넓어졌다.”고 하였다.
□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인문학 여행은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과 미래교육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