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를 기록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를 기록해 전국 77개 시 단위 중 1위로 최고의 고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상승한 수치로 전국 시 단위 평균 고용률 보다 9.6%p 높은 수준으로 2013년 통계자료 작성 이후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p 증가한 60.7%, 남성 고용률은 81.9%를 기록해 전국 시 단위 1위를 유지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6조 9,620억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타운나래, 중장년창업센터등을 통한 연령별, 성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원사업,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자격증취득 및 직업교육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고용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투자 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 인구증가의 선순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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