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학생 15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예산군 충의사 및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청소년수련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기행 3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6월부터 추진됐으며 1차 경복궁 편, 2차 공주·부여 편에 이어 3차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세기며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가졌으며 자유를 위해 싸웠던 헌신을 기억했다.
특히 전문 스토리텔러가 함께해 시대적 역사 흐름에 대한 지식을 유물과 접목해 설명하는 친절한 역사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이 충남도 일대의 항일운동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고 가슴속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와 애국애족의 발자취를 따라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역사와 정서적 교감을 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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