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립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시 꿈꾸는 소소한 독서 문화 행사’를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내 10개 도서관에서 명사 초청 강연, 가족 단위 체험 행사, 전시와 특별 이벤트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학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 ‘스페인 예술 여행’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 ‘4월의 연수 讀한 똑똑한 맛 기행’을 운영한다.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13일 100명의 구민과 함께 제1회 과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또 6월까지 축현초등학교와 현송초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찾아가는 다가치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일 연수꿈담도서관의 ‘사랑 사랑 ㄱㄴㄷ’ 김미영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2일 ‘암행’ 정명섭 작가, ‘생일엔 마라탕’ 류미정 작가, △13일 ‘목련만두’ 백유연 작가, △19일 ‘복숭아 토끼’ 김지윤 작가, △26일 ‘조금만 조금만 더’ 소연정 작가 등 작가와의 소소한 만남이 진행된다.
또 △봄을 담은 화과자 만들기,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및 샴푸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10개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며 행사 유형별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기쁨과 함께 도서관을 더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책 읽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