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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경기도 내 용인 수지·수원 영통·안산 반월 등 전국 9개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30일 전국 23개 노후계획도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해, 노후계획도시의 기본계획 수립 착수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을 공개하면서, 1기 신도시 외 전국 노후계획도시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9곳은 내년 8월부터 2026년 7월 중으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1기 신도시 다음으로 추진될 9개 지구는 ▶수원 영통지구(2만7천 가구) ▶용인 수지·수지2지구(1만6천 가구) ▶용인 기흥구갈·구갈2지구(6천 가구) ▶안산 반월 산단 배후지(9만5천 가구) ▶부산 해운대 1·2지구(3만3천 가구) ▶부산 화명·금곡지구(3만6천 가구)▶부산 만덕·만덕2지구(6천 가구) ▶부산 다대 1~5지구(1만7천 가구) ▶부산 모라·모라2지구(9만9천 가구)다.
또 9개 도시 이후에는 인천 연수지구·대전 둔산지구 등 10곳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안양시도 30일 평촌 지역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
평촌 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은 현재 204%에서 330%로 상향해, 현재 5만1천 호 보다 주택 1만8천 호가 추가 공급된다. 1기 신도시인 군포 산본 신도시도 270%에서 330%로 조정된 바 있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비기획단장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와 기본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것과 동시에 전국 노후계획도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이 조속히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